(레고로 구현된 grindin 뮤비.... ㅋㅋㅋ)
다행히 동네 cgv에서 하루에 한두 타임씩 꾸준히 해주고 있어서
다소 늦은 지금에서야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기 외게러 분들은 무조건 재밌게 볼듯 하네요
사실 저만 하더라도 넵튠즈 nerd 퍼렐의 음악이야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퍼렐이라는 인물 자체의 일대기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이 꽤나 많습니다
(퍼렐이 나온 학교는 머하는 곳이길래 채드휴고 팀발란드 미시엘리엇 푸샤티가 동창이여...??)
그냥 넵튠즈의 성공으로 탄탄대로만 걸은 줄 알았는데
보니까 여기저기 레이블에 발품도 엄청 팔고 고생 마니 했더라고요....
암튼 성공한 인물의 일대기가 보통 그러하듯
퍼렐의 성공 과정 역시 영화 소재로서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이와 더불어 넵튠즈 표 히트곡들이 계속 흘러나와서 귀가 즐거운건 말할 것도 없고요
추가적으로 레고 애니메이션의 특징을 잘 활용하여
프로듀싱 장면을 다양한 연출로 표현한 것 역시 맘에 들었습니다
갠적으론 프로듀싱 장면은 아니지만
퍼렐의 슬럼프를 표현하는 장면에서 나왔던 nerd의 maybe가 꽤나 인상깊더라고요
원래도 가장 조아하는 nerd 곡 중 하나였는데 더 조아짐 ㅎㅎ
머 암튼 말이 길어졌는데 퍼렐 조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재밌게 볼 영화고요
혹여 퍼렐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그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입문용으로도 적합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상영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을테니 늦기 전에 주변 극장 잘 찾아봐서 가서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근데 넵튠즈 비중 많던데 그래서 채드랑은 언제 화해함....ㅠ
영화 재밌더라구요ㅎㅎ
영화관에서 보면 더 좋은 작품
퍼렐 잘 몰랐는데 영화가 인상깊어서
노래도 더 찾아듣게 되네요 ㅎㅎ
정말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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