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한 사람

전데요.

옷이 왔어요.

ㅋㅋ 패키징이 싹퉁바가지가 없네요.

그래도 배송료 제하고 옷이 이 가격이면 감지덕지입니다.

롱슬리브 2사이즈

2박스 3사이즈 고양에디션 입니다.

크기는 이정도인데요.

제가 내림 해서 178에 67인데요,

직접 한 번 입어보겠습니다.

우선 상당히 얇고 가볍고 비침 없습니다.

시보리는 짱짱하지 않고 딱 적당합니다.

프린팅도 쌔인트한테는 미안하지만,

그 특유의 w같음이 잘 전해질 정도로 잘 되어있습니다.

최근까지 나온 음반 머천들 특유의 루즈핏이 여실합니다.

확실한 건 공기는 잘 통함.

팔 길이는 딱 적당한 거 같습니다.

손톱 밑 마디까지 옴.

시보리가 손에 안 걸릴 정도로 헐렁하지 않고

딱 적당하게 조여서 팔 주름이 자연스러움.

뒷모습은 이런 느낌입니다.

흰색롱은 목부분 재봉이 이상한 건지 자꾸 틀어짐.

쌔인트가 자꾸 고개를 갸웃 거리는데 진짜 때릴 수도 없고.

보색이라 그런지 검정롱보다 쌔인트가 확실히 부각됨.

흰롱의 뒤는 이렇습니다.

불리반팔은 3사이즈입니다.

다른 커뮤 후기 보니까 꽉핏이라는데,

저는 몸이 얇아서 꽉핏까지는 아니었습니다.

2사이즈였으면 꽉핏이었을 듯.

찍을 때는 몰랐는데 보니까 텍스트가 뒤틀려있네요.

아마 붕 떠서 그런 듯.

왼팔에 주사 자국은 약 아니고 헌혈한 겁니다.

뒤는 이렇고, 신축성이 좀 있습니다.

뻑디다스처럼 재봉선이 있는데 이게 포인트인 거 같음.

반팔은 흰색이 더 예쁜 거 같습니다.

방금 말했듯이 제가 몸이 얇은데,

가슴 부분이 타이트는 아니고 약간 디런급 착붙이었습니다.

배랑 허리는 널널함.

몸 좋은 사람이 입으면 더 예쁠 듯 합니다.

뒷모습입니다.

거울샷입니다.

확실히 흰색이 예쁘네요.

저랑 체형 비슷하시면

롱슬은 2가 정사이즈, 3은 오버핏

반팔은 2가 꽉핏, 3은 조금 널널 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롱슬은 검정이 예쁘고 반팔은 흰색이 예쁨.

레이어드는 안 해봤는데 여러분이 알아서 해보세요.

개추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