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의 바램대로 그 어떤 글도 읽지 않고 그 어떤 반응도 보지 않은 채 1회차 돌리고 왔는데
밑에 링크 걸어둔 글이 너무 공감되네요. 익페나 강렬한 사운드에 익숙해져버린 귀라면 너무나도 심심할 앨범이지만, 평소에 타일러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알고 이에 열광하는 귀라면 '아 이번에도 타일러가 타일러 했다', '오히려 새롭다' 라고 할 만한 앨범인 것 같습니다.
엘이의 몇몇 분들의 반응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전 너무 좋게 잘 들었습니다.
https://hiphople.com/fboard/29726838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아닌 타일러 오콘마의 달콤씁쓸한 고백인 앨범이지 않나 느끼고 그렇기에 더욱이 MMTBS와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네요. 따뜻한 사운드와 상반되는 너무나 진실된 얘기도 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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