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notheactivist
카티랑 몇년전 싸웠다가 얼마전에야 화해한 20년지기 친구입니다
2016년쯤 카티랑 같이 에이셉에게 픽업되서 좀 뜨나 싶었는데 항상 아슬아슬하게 터지지는 않았고,
이후 언더/사운드클라우드씬의 무림고수로 살아가게됨.
레이지를 만든 프로듀서들이랑 한참전부터 작업을 해왔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레이지의 기원에 가까운 래퍼. 그외에도 많은 스타 프로듀서들이 뜨기전에 우노랑 작업해왔음
카티의 베이비보이스가 우노를 따라한거라는 말도 있고 하여튼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편이지만 영향력이 큰 아티스트임
추천곡
https://www.youtube.com/watch?v=OGZiV1AxS0I&ab_channel=UnoTheActivist
https://www.youtube.com/watch?v=9vTY01FiqTQ&ab_channel=UnoTheActivist
https://www.youtube.com/watch?v=UhqHQjUwzdA&ab_channel=UnoTheActivist
2.lifelessgarments
wlr시절 카티를 똑같이 모창하는 래퍼로 보이나
나름 언더그라운드의 레전드인 스고펄 라인 래퍼들랑 같은 vodeci라는 크루 소속이였던 래퍼입니다.
지금은 다들 유기한 고스&뱀파이어 컨셉을 계속 밀고 있는 아티스트
추천곡
https://www.youtube.com/watch?v=2WtdcxsdT1c&ab_channel=lifelessgarments-Topic
https://www.youtube.com/watch?v=C3wVmkZG75I&ab_channel=bloodpact
https://www.youtube.com/watch?v=QqBTFu0-8vY&ab_channel=lifelessgarments-Topic
3.yung kayo
ysl 소속의 래퍼입니다
2022년에 낸 앨범 DFTK가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아트딜러 같은 프로듀서와도 작업을 많이 해왔으며
당시 스타보이, 아트딜러의 음악을 런웨이에 쓸 정도로 레이지를 밀어주던 지방시의 매튜 윌리엄스에게 픽업되서 알릭스의 런웨이에 서기도 합니다
레이지가 본격적으로 장르화된지 얼마 안된 시기부터 기대를 많이 받았는데 지금 2년째 앨범이 안나오고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uxZUfRiC1OI&ab_channel=YungKayo
https://www.youtube.com/watch?v=MN7_lgYjgj0&ab_channel=YungKayo
4.hardrock
이안코너와 계약한 2004년생 래퍼입니다.
레이지 래퍼&프로듀서들과 작업도 많이 해왔고 톤앤매너를 많이 차용하기는 했지만 본인 음악은 사실 완전히 레이지라고 부르기는 힘듭니다
옷 입는 스타일이나 샘플링 센스가 이미 완성형 아티스트라는 느낌이 강하고, yung kayo처럼 알릭스의 런웨이에 선 적이 있음
관객들이 데프톤즈 샘플 부분을 떼창하면서 모쉬핏하는 영상을 보면 얼마나 간지나는 애인지 알 수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G4keLa465qQ&ab_channel=gloss
추천곡
https://www.youtube.com/watch?v=U6SKN7opSb0&ab_channel=Hardrock
https://www.youtube.com/watch?v=7015xAGTpEY
https://www.youtube.com/watch?v=pyAXMDo8yfg&ab_channel=Hardrock-Topic
5.Benjibluebills
카티가 ur the moon에서 디스했던 애틀란타의 갱스터 래퍼입니다.
그 전부터 오토튠도 안깐 갱스터랩+레이지라는 기묘한 조합 때문에 언더그라운드에서 꽤 유명했음.
음지의 카티인 lucki한테 피처링을 받기도함
추천곡
https://www.youtube.com/watch?v=T6FRhMMBlx0&ab_channel=BenjiBlueBills
https://www.youtube.com/watch?v=ozhnNsmVQbc&ab_channel=BenjiBlueBills
써놓고 보니 대부분 예전에 나온 곡들이네요
사실 레이지 자체가 이제 거의 끝물인 느낌입니다. 요즘에 뜨고 있는 che, osamason, glok40의 음악도 전부 레이지라고 보기는 힘들고, 위에 제가 언급한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lifelessgarments만 계속 레이지를 파고 있네요
요즘은 2hollis, che처럼 신디사이저로 EDM 느낌을 극대화하거나, 아틀란타 트랩이나 glo로 자연스럽게 흡수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디스트로이 론리는 아예 레이지에서 벗어났고, 켄칼슨 디럭스랑 호미사이드갱 최근 앨범에도 점점 레이지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렇게 주변 장르에 영향을 끼치는 방식으로 조금씩 흡수되어가는 느낌..
레이지 추천 감사합니다.
요즘 랩퍼들은 순수 레이지라고 보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glokk40 신보는 그럼 어떤 장르라고 해야하나요?
갱스터 같은 느낌의 사운드인데 혼합된 앨범으로 보먄 될까요?
글락 신보는 그래도 레이지에 가까운 편인 것 같아요
장르를 정확히 뭐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아틀란타에서 많이 하는 트랩 같습니다
slimesito나 요즘 뜨는 lazerdim, benjibluebills, glokk 등 많은 래퍼들이 fi1thy 느낌의 하드코어 비트+오토튠 안먹인 갱스터랩 이라는 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는데, 아마 이게 아틀란타 같은 남부쪽에서 유행하는 트랩음악 스타일인듯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또 배워가네요~👍
Dark Plugg라고 하는 장르입니다
암 어 마루젤라 맨~
우노랑 카요 밖에 모르겠네요 다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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