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비트와 악마적인 가사가 결합된 <SCARING THE HOES>은 마치 알코올, 코카인, 펜타닐이 전부 섞인 쾌락과도 같은 익스페리멘탈 힙합의 질주를 선소한다.
"굳이 말하자면, 난 Bitch들이 무섭긴 하다"라고 대니 브라운이 전화 너머로 특유의 괴상한 웃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근데 내가 걔네들 겁주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한다." 그는 자신의 친구이자 동료 JPEGMAFIA와 함께 작업한 첫 번째 앨범 <SCARING THE HOES>의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가 그 제목을 떠올린 계기는, 페기가 우리 집에 와서 며칠씩 같이 지냈는데, 내가 괴상한 인터넷 영상을 보고 있으면 그가 겁먹으면서 'ㅅㅂ 이게 대체 뭐임?' 이런 반응을 보였다."
<SCARING THE HOES>는 36분 동안 온갖 밈, 섹스, 마약 등등 괴상한 주제들을 담은 랩으로 가득 차 있으며, 비슷한 방식으로 쾌락과 즐거움에 대한 관점을 가진 두 랩퍼가 만난 것이다.
제이펙마피아의 프로듀싱은 마치 서로 충돌하는 범퍼카처럼 예상못할 소음과 혼란의 폭격을 선사하며, 가끔씩은 샘플델리아 장르의 아름다운 사운드로 꽃피우는듯한 부드러움을 주기도 한다.
이는 익스페리멘탈 힙합에 대한 헌사이자 인터넷 모든 것에 대한 애정 어린 풍자다. 대니는 덧붙였다. "나는 인터넷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왔다. 왜냐하면 그게 나의 뿌리니까. 1998년부터 지금까지 내 인생 전부를 매일 컴퓨터에 절면서 살았다. 이젠 이게 거의 내 몸에 새겨진 것 같다."
페기도 마찬가지다. 그의 작품 중에는 [Beta Male Strategies], [The Internet Ain’t Safe], 그리고 온갖 이모지로만 이름 붙인 수많은 곡 제목들이 있다.
그는 자신을 주제로 다루는 서브레딧이나 디코에 잠복한다는 소문이 종종 돌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난 극우인셀남자 새끼들을 위한 음악을 만들지 않는다.
근데 걔네는 내가 자기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인셀들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고 지들끼리 이상한 말 해대는데 대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난 그런 적 없다.
4chan 잼민이새끼들이 '와 ㅅㅂ, 페기가 여기 4chan에서 글 썼대!' 지랄 떨고 다닌다.
맞다. 당연히 음악 홍보하려고 거기다 글 올렸지. 난 돈 벌려고 그랬을 뿐이다.
니네들이 하는 말을 훔쳐서 더 나은 걸 만들려고 있었던 것이다.
뭐 그래도 나랑 대니는 멍청한 백인남자새끼들처럼 인터넷을 좋아하는 성향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이다."
페기는 자기는 자신을 다루는 서브레딧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지만, 어쩌면 대니는 자신의 서브레딧을 읽는 습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허나 대니는 부정했다.
"아니, 난 그런데 안 들어간다. 거기 들어가는 유일한 이유라면, 오직 힙합에 관해 정보 찾기위해 보는 것일 뿐이다. 그런 게 어느 정도 내게 도움이 되긴 하거든.
오해하지 말아라, 나도 내 팟캐스트에 달린 댓글 같은 건 읽는다.
어느 정도 건설적인 비판으로 받아들이니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려고 한다.
하지만 내 서브레딧에 들어가서 뭘 읽는 건... 나도 음악 전문가다.
그런 서브레딧은 하등 음악공부에 도움되는게 별로 없다.
걔네들은 음악정보글은 단 하나도 안올리고 병신처럼 지들끼리 하나도 안웃긴 농담이나 나누면서 똥글 싸지른다.
그런걸 왜 읽고 싶은가?"
처음으로 대니가 겪고있는 어려움에 대해 말한 것도 이때쯤이다. <SCARING THE HOES> 발매 일주일 전, 그는 SXSW에서 마약재활에 들어갈 거라고 고백했다. 그는 관중에게 이렇게 말했다. "난 마약에 관한 노래를 너무 많이 만들었다. 가끔 그게 여러분에게 정말 죄송하게 느껴진다. 만약 내 노래 때문에 여러분의 인생을 망쳤다면, 죄송하다."
그런 약물로 망가진 모습은 한때 대니를 상징하는 이미지였다.
여러 MC들이 80년대부터 마약을 파는 이야기를 랩으로 해오긴 했지만,
대니는 2010년대 초반 대중의 주목을 받는 시점부터 이미 마약에 대해 광적으로 랩을 해댄 랩퍼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대마초, 코카인, 크랙, 엑스터시, 코데인, 프로메타진, 엑시드, 애더럴, 모르핀 암페타민, 애더럴, 온갖 다양한 버섯에 대해 노래했고, 하다못해 스스로를 '애더럴 제독'이라고 자칭도 했다.
그는 한때 이렇게 랩했다.
"나 재활이 필요할지도 몰라, 근데 그건 나한텐 별거 아냐. 나를 위해 기도해줘, 왜냐면 나에게 다가올 게 뭔지 모르겠거든."
한동안 기도하는 것만이 대니가 장수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다. 하지만 결국에 대니는 많은 고난들을 극복해냈다.
1981년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 대니는, 당시 어머니가 18세, 아버지는 16세였다.
그는 아버지 집에서 힙합을 들으며 자랐고, 어머니는 그에게 닥터 수스 책을 손수 읽어주었다.
그가 말을 떼기 시작할 때 진작에 그는 운율을 맞춰 말하는 버릇을 가지기 시작했다.
부모님은 그를 범죄가 가득한 후드거리에 보내기 싫어서 그에게 온갖 비디오 게임을 사줬다.
하지만 대니는 18살이 되면서 생계를 책임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크랙을 파는 일을 했다.
그전까지 그는 모두에게 다니엘이라고 불렸지만, 크랙 중독자들이 그를 대니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결국 그 이름이 지금까지 굳어졌다.
그는 19살 때 체포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체포되었으며, 짧은 교도소 생활을 했다.
그 후에 자신의 운율 맞추는 재능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의 초기 작업물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한 믹스테이프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G-Unit 랩퍼 토니 야요와 함께 작업한 <Hawaiian Snow>가 있다. 이 믹스테이프로 인해 대니가 50센트의 레이블과 계약할 수도 있었지만, 성향 차이로 인해 결국 계약은 무산되었다.
대니의 주장에 따르면 50센트가 자신의 청바지를 싫어해서 계약이 결렬되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2010년에는 나름 꽤나 훌륭했어도 주목받지 못한 첫 정규 앨범 <The Hybrid>가 나왔다. 그리고 2011년에는 결국 그의 첫 걸작인 <XXX>가 발매되었다.
그는 [I Will] 노래에서 오럴(펠라) 받는 게 아니라 여자에게 오럴(커닝)해주는 노래까지 만들어서, 기존 랩 가사의 관습을 깨버렸다.
<XXX>는 마치 놀이공원에 있는 거울집에서 랩을 하는 것과도 같았다. 세대적 재능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었으며, 마치 마약을 해대는 루니툰 캐릭터 같은 목소리로 내레이션하는 사운드였다.
그 이후로 3개의 앨범이 더 나왔고, 2016년의 <Atrocity Exhibition>에서는 무려 워프 레코즈와 계약하게 되었다.
"내게 가장 좋아하는 대니의 가사를 물어보는 건, 마치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기를 물어보는 것과도 같다”라고 페기는 말했다.
"모든 시기를 좋아한다. 대디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랩퍼 중 하나다."
페기는 뉴욕에서 태어났고 한때는 "상당히 평범한 삶을 살았다"고 거짓말했지만,
또 그러다가 "나는 성적으로, 언어적으로, 신체적으로 학대를 받으며 성장했지만,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18세에 미국 공군에 입대해 이라크에서 복무했지만, 상관에게 학대 당하는 사실을 고발해서 명예전역했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볼티모어로 이사하고, 2009년부터 여러 이름으로 밴드캠프에서 음악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대니와 페기는 공통점이 많다. 둘 다 힙합의 공식을 박살내면서도,
동시에 힙합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섹스와 마약에 대해 웃기게 랩을 뱉는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비교적 늦게 성공을 거두었다. <XXX>는 Xanax 마약을 뜻하기도 하지만, 로마식 숫자로는 30을 의미하며, 대니가 이 앨범을 발표했을 때의 나이다.
페기는 명반 <Veteran>을 발표했을 때 28세였다.
그 음반은 인더스트리얼 범벅과 뒤죽박죽 섞인 보컬샘플, 거기에 백인 락스타들의 위선을 비판하는 랩을 얹었다.
이런 노래들은 오늘날 시대의 전쟁에서 벌어지는 드럼 같은 혼란, 그리고 인터넷이 점점 망가지는 소리를 연상시키는 비트를 들려준다.
"우리는 익스페리멘탈 힙합계의 리더와도 같다."라고 페기는 말했다.
"우리는 마치 마틴 루터 킹과 말콤 X 같은 존재다. 혹은 배트맨과 슈퍼맨 같다. 나는 배트맨이다. 왜냐면 사람들은 대니를 더 좋아하거든. 그는 슈퍼맨 같은 매력이 있다."
페기도 당연히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어그로 끌고 도발적인 이미지도 있다.
이번 신보의 첫 번째 싱글 [Lean Beef Patty]에서 그는 소아성애 논란이 있는 드레이크를 디스하는 것 같은 내용의 가사를 랩했다.
하지만 페기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절대 아니다. 나는 드레이크를 사랑하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랩퍼다."
퍽이나 잘도 그렇겠다.
또한 이번 신보에는 [Run The Jewels]라는 노래도 있다. 2인조 힙합듀오에서 이름을 따온 것 맞다.
"그 둘은 정말로 전설이다." 페기는 말했다. 하지만 자신들을 그들과 비교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뭐 우리가 런더쥬얼스처럼 똑같은 공식으로 하겠다는 말은 절대로 아니다. 만약에 우리들이 둘다 전부 백인이었다면.... 만약 우리가 잭 할로우 맥클모어 같은 백인랩퍼였다면.... 어쩌면 그렇게 똑같이 시도했을지도. 하지만 우린 다르다."
백인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Jack Harlow Combo Meal] 곡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 곡은 백인랩퍼 잭 할로우가 출연한 KFC 광고 캠페인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 맞다.
대니는 한때 KFC 주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이가 부러진 적이 있다. 대니 브라운은 KFC와 같이 똑같이 광고 캠페인을 하지 않길 원한다. "아니, 걔네와 절대 공휴 안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 대기업새끼들이 내 이를 망쳤거든! 그들에게 내 이름 허락하는 짓은 안할거다."
대니는 잭 할로우에 대해 좀 거리를 두는듯한 태도로 말했다.
"내게는 그냥 그 상황이 웃겼을 뿐이다. 그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 그냥 농담일 뿐이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그 노래에다가 그의 이름을 붙인 건 좀 선을 넘은 것 같다."
하지만 페기는 잭 할로우를 거칠게 디스하면서 강경한 논조로 말했다.
"우리 흑인들도 여러 산업적인 면에서 분명 발전해왔다. 게다가 지금 2022년인데,
180cm 백인새끼가 우리 흑인들에게 치킨을 팔고 있다!!!"
페기는 말했다.
"왜 아직도 흑인들의 재산은 이렇게 적고, 잭 할로우를 치킨 홍보용으로 써서, 우리 흑인들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박탈시키는 건가???"
또한 주목할 만한 것은, 당연히 약물에 대한 가사가 많다는 것이다. 대니는 [Where Ya Get Ya Coke From?]에서 자기가 지미 헨드릭스 노래를 듣다가 엑스터시를 했다고 랩한다. [Lean Beef Patty]에서도 페기는 술 때문에 방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대니는 마치 판결을 내리는 판사처럼 정신이 말짱한 상태였다.
대니는 말했다.
"페기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항상 너무 무모하다. 그냥 무작정 '곧 영상 찍으로 가자 ㅇㅋ?' 이런 식이고 나는 당황했다. 나는 추위에 약했고, 재활치료도 곧 가야해서 술을 사리는 중이었다. 그땐 술을 일절 마시지 않았던 때인데 말이다. 하지만 페기는 샴페인에 완전 절여져있었지. 그래서 추위에도 면역이었다.
무슨 느낌인지 알 것이다. 남들은 다 취해있는데, 나 혼자 말짱한 그런 상황!!! 페기한테 화를 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사실 나도 그렇게 취한적이 많아서 남탓할수도 없었거든....."
페기는 인기가 많아지고 나서 음주량이 지나치게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탈립 콸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People's Party에서도 방송 도중 무려 3번이나 구토를 하기도 했다. "음악산업계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 음주를 많이 시작하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무려 탈립 콸리 앞에 앉아서 인터뷰를 했다. 사춘기 시절부터 존경했던 그 전설적인 랩퍼 앞에서! 너무 긴장되고 무서워죽겠지만, 방송이니까 긴장되는 티를 전혀 보여선 안됐다. 그래서 더더욱 술을 마셨지."
대니 음침한 말투로 역시 페기와 같은 말을 했다.
"나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긴장해서 공연 전에 몇 잔 마시는 걸로 음주습관이 시작되었다. 나는 음주량이 많은 사람이 절대로 아니었지만, 투어를 많이 하다 보면, 아주 많은 것들을 공짜로 받게된다. 그리고 우리 둘 다 처음엔 그런 업계를 겪어본 적이 없으니까 그런 상황을 다룰 수 있는 훈련도 되지 않았던 상태다.
이런 알코올 문제를 익히려면 몇 년이 걸린다. 나는 지금 42살인데 아직도 이거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알아가고 있다. 나는 페기보다 10살 많은 형이니까 말하는 건데, 페기에게는 아직 이런 거에 더 익숙해지고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니의 팬들은 조금 안심해도 된다. "내 정신건강은 꽤 괜찮은 것 같다." 그의 어조엔 설득력이 있었다.
"너무 오랫동안 중독에 취했던 것 같다. 나는 이제 거의 약물을 하지 않는다. 다행이지. 하지만 고백하자면, 지난 몇 년 동안, 마약 끊는 과정에서 음주량이 더 많아졌다. 아시다시피 이런 게 조금 균형을 맞춰주니까. 뭔가 하나를 끊고 하나만 사용하기 시작하면 생기는 그런 과정.... 어쨌든 술이 그런 방식으로 작용했다."
무려 조나 힐이 감독했던 2017년 싱글 [Ain't It Funny] 뮤직비디오에서
대니는 크랙을 피우는 시트콤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는 시끌벅적한 라이브 관객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그렇게 마약을 하지만, 관객들은 그가 자신을 천천히 마약중독으로 죽이고 있다는 것을 보지 않거나 아예 신경 쓰지도 않는다.
대니는 나이가 들면서 약물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정말로 그렇다. 약물이 더 이상 유쾌하지 않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약빠는게 즐거운 시간이었지. 그러다 점점 비참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가 약물 때문에 온갖 끔찍한 순간들만 겪었을까? 하지만 대니에게 이건 멍청한 질문이었다.
"뭐?! 그게 무슨 말인가?" 그는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나쁜 일들을 많이 겪은 건 사실이긴 하다."
그는 또한 자신이 술을 완전히 끊고 금주하면 음악이 지루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즉시 반박했다.
"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항상 생각해왔다”라고 그는 말했다.
"내가 말하려는 건, 금주 금약으로 완전히 청량한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은 그것만 이야기하고 싶어할 것이다.
마치 채식 시작한 비건들이 다른 육식주의자들을 비하하고 무시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그런 부류의 인간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내가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랩을 못 하고, 사람이 그런걸 내가 잘해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럼 나는 원래 잘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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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아니다. 나는 드레이크를 사랑하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랩퍼다."
퍽이나 잘도 그렇겠다.
ㅋㅋㅋㅋㅋ 개웃기네요
그리고 중간에 페기가 대니와 자기를 비유한게 너무 적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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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배트맨은 데본 시절에서도 많이 쓰이던 주제라서 그걸 인식하고있는게 재밌네요
원문에서도 어조가 너무 웃겨서 그걸 최대한 웃기게 살리고싶었습니다 ㅋ
페기 특유의 비유하는 센스를 좋아합니다 ㅎ
KFC 혐오 어지럽네요 ㅋㅋㅋㅋ
페기답다고 할까나요 ㅋㅋ
장문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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