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23년 9월...
BKNNETS(16세, 힙합 입문 2개월차)
'흠 투팍 비기중에 투팍은 쩌는데 비기는 들어본적이 없네'
지금 들어봐야겠다!!
Ready to die...?
오 이름 ㅈ간지 ㅋㅋㅋㅋㅋㅋ 바로 들어야지
이때의 저는 몰랐던 것입니다
그 인터루드의 존재를요.
'이왕 들을거 붐뱁인데, 스피커로 들어야되지 않겠어?'
저는 거실 스피커에 제 폰을 연결하고 앨범을 틀었죠
16세, 한창 호르몬이 절정일 시기입니다.
그때의 저는 여드름이 상당히 많이 나던 시기였죠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하필 그때 여드름을 짜주셨습니다
하필 이 앨범이 그 인터루드로 향할때요
'오 비기도 잘하네?'
잠만 시발 이 익숙한 사운드는 뭐야??
저는 다급히 폰을 찾아 노래를 넘겼지만
이미 어머니는 다 들으신 눈치였습니다
그렇게 제 비기 첫경험은 뻘쭘한 추억으로 남아있죠..
아직도 레투다를 돌릴때면, 그때의 아찔한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개추 한번씩만 눌러주십쇼.
그때의 졸라 다급했던 저에게의 위로도 될겸
전 처음들을때 학원에서 몰래 이어폰으로 듣고있었는데 갑자기 나와서 당황했었죠 ㅋㅋ
본인 레투다 틀고 겜하다가 존나 당황함
비기 형님은 다른 게임중....
오우예
아 아 아 으어 아 아
ㅅㅂㅋㅋㅋㅋㅋ 개추.
엄마에게 레디투 다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