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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진짜로

칸예예2024.10.07 22:41조회 수 456댓글 12

파도파도 끝이 없네요 ㅋㅋㅋㅋ. 어느정도 장르 스펙트럼이 객괸적으로 봤을때도 넓다고 생각했는데 들어보지도 못한 신기한 음악들이 많네요. 힙합이라는 장르 하나만 봐도 여러개의 중심 장르들늘 기준으로 뿌리처럼 뻗어나가서 힙합도 모든 장르를 다 알지도 못하는데 언제쯤 어디가서 “나 음악 좀 알아” 라고 말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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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10.7 22:45

    솔직히 그 흔하단 투메만 알아도 현생에선 충분히 음잘알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만약 그보다 더 깊게 안다한들, 어차피 다들 그 이상을 궁금해하지도 않고 ..

  • 1 10.7 22:46

    다 상대적인거죠 음‘알못’, 음 ‘잘알’ 편가르기 하는게 오히려 자신의 얕은 음악 지식을 드러내는 멍청한 방법인거 같아요

  • 슬슬 무서워져서 디깅 못할거 같아요… 진짜 상상 이상으로 너무 넓은듯

  • 10.7 22:48

    음잘알이라눈 칭호는 사실상 무의미해요

    마이너한 음악 많이 안다고 선민의식 가지는 사람들

    가끔 봤는데 현실에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더라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만큼 많이 아는건 당연한게 사실이니까요

  • 10.7 23:02
    @FINNIT

    뭐 그렇지만, 거기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 봐요.

    좋아하는 만큼 애정과 시간을 쏟을텐데, 오히려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대신 말씀처럼 거기에 우월 의식을 느끼고 남을 까내리기 시작하는 순간부턴 답이 없다 생각해요.

  • 10.7 23:03
    @김베이비킴

    네네 자부심을 뭐라하고 싶었던게 아니라 남의 취향을 까내리는 것을 지적하고 싶었어요

  • 1 10.7 23:00

    솔직히 저도 예전엔 남들처럼 막 있어 보이고 싶고 마이너한 앨범들 잘 아는 음잘알 은둔고수인 척 하고 싶었어서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 앨범들 억지로 귀에 우겨넣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 바보같은 짓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괜히 그 부류에 끼고 싶어서(당연히 그 부류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억지로 느끼지도 못하는 앨범들 귀에 쑤셔녛고 하는 게 비합리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음악들이 아직 느껴지지 않는다면 차근차근 다른 쉬운 것부터 들어보면서 천천히 깊게 들어가도 되는데 말이죠

  • 10.7 23:12
    @PDFMAFIA

    느껴지기는 하는데 정말 파도파도 새룬 사운드 들이 많아서 행볻한동시에 무섭네여...

  • 1 10.7 23:16
    @칸예예

    그러게요 ㅋㅋㅋ 제이펙 느끼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아직 시작도 안 한 느낌...

  • 10.7 23:05

    다양한 장르 음악듣고 즐기는거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끝이 없는 분야라서 대중적인거부터 시작해서 폭을 넓혀가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10.8 08:29

    많이 듣고 취향 늘리는거 조아

  • 10.8 14:50

    어차피 현실에선 좀만 깊게 들어도 음잘알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음악 ㅈ도 잘 모르는데 자칭 음잘알이라 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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