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반 리뷰 #1: Kanye West.-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추천수가 5개가 있었으니

원래 하려고 했던 리뷰는 못하고

대신 칸예 웨스트의 5집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리뷰를 하게 됬습니다.

갑작스러운 변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인트로

칸예 웨스트의 5집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는

엘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될정도로 퀄이 안 좋은 앨범이다.

어떻게 이런 똥반이 만들어진걸까?

다들 알다시피 앨범 발매 전 VMA에서, 칸예는 예절바른 자세로 당시 신인이던 테일러 스위프트를 격려해줬다

"Imma let you finish, but Taylor, but Beyoncé has one of the best videos of all time"

해석: 나중에 마이크를 돌려줄게, 하지만 테일러, 넌 전세계 여성의 롤모델이야. 넌 다음 세데의 비욘세고, 난 뮤지션 동료로서 널 응원해.

다만 그의 동료들은 칸예의 예의바른 행동을 "힙합답지 않다"며 그를 멀리했다

그러면서 음악에서 칸예의 입지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

다만

칸예 웨스트는 잠시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후, 자신의 동료들과 호텔에서 새 앨범을 준비했다.

그러고 칸예는 힙합의 역사를 바꿀, 그리고 피치포크를 평생 욕먹게할 앨범을 발매하였다. 평론가 안토니 판타노는 이 앨범을 "정말 중요한 메세지를 주고싶은 앨범"이라며 엄청난 호평을 하였다.

아주 디테일한 트랙 리뷰

1. Dark Fantasy

https://www.youtube.com/watch?v=UTH1VNHLjng

다른건 좋은데 AA Rashid가 없다. 앨범 인트로에 AA Rashid의 연설이 없다는건 견딜 수 없다. 0/10

2. Gorgeous

https://www.youtube.com/watch?v=miJAfs7jhak

음질이 마셸 앰프에 마이크 꽂아놓은것 같다. 그래도 세상 최고 명반의 영감이였던 같으니 냅두자. 10/10

https://www.youtube.com/watch?v=z-Nu00pbLkw&list=PLHTo__bpnlYUMidAwAxD9H5OoQgpK5YnS

3. POWER

https://www.youtube.com/watch?v=k8JflBNovLE

조 로건 팬들이 좋아할만한 노래이다. 0/10

https://www.youtube.com/watch?v=arJLy3hX1E8

4. All Of The Lights (Interlude)

https://www.youtube.com/watch?v=WHxRd_va950

칸예의 랩이 잘 안들린다. 믹싱 문제가 심한듯 하다. 0/10

5. All Of The Lights

https://www.youtube.com/watch?v=DTq4XEliPag

사람이 너무 많다. MBTI가 I인 날 배려하지 않는 앨범. 0/10

6. Monster

https://www.youtube.com/watch?v=pS6HRKZQLFA

인트로로 정말 괴물을 섭외했다니 좀 무섭다. 0/10

https://www.youtube.com/watch?v=v52s9w9Q25Q&ab_channel=Mr.Udders (이 벌스 있었다면 10/10)

7. So Appalled

https://www.youtube.com/watch?v=0o9HzQ3zAcE

스튜디오에서 애드립만 하고 간 RZA와 스위즈 비츠에게 너무 미안하다. 그리고 제이지는 Takeover 쓴 사람이 아닌줄... 0/10

코너 속의 코너: 제이지 So Appalled 벌스 체크리스트

이상한 라임? 체크 ("I'm so appalled, I might buy a mall")

페티쉬? 체크 ("And y'all can suck my balls through my drawers")

다크나이트 감상평? 체크 ("Live long enough to see your self become a villain")

갑작스러운 MC해머 디스? 체크 ("'Cause unlike hammer 30 million can't hurt me")

8. Devil In A New Dress

https://www.youtube.com/watch?v=sk3rpYkiHe8

이 노래에서 칸예의 잘못은 릭로스의 영상에 출연하지 않았던거다. 제발 이 노인에게 효도좀 했으면 좋겠다. 0/10

https://www.youtube.com/watch?v=50GVPFj66CY&ab_channel=MMG

9. Runaway

https://www.youtube.com/watch?v=VhEoCOWUtcU

10분은 곡 길이로서 너무 애매하다. 7분 이내면 가볍게 들을만한 곡, 10분 이상이면 무겁게 듣기 좋은 곡인데, 그 사이에 있다니 너무 애매하다. 0/10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이 곡에 제임스 머피가 없다는거다. 0/10

https://www.youtube.com/watch?v=9ZNkPA_zUd4

그리고 Runaway 후반부를 들을 대신 난 이 명곡을 듣겠다. 0/10

https://www.youtube.com/watch?v=GHEx6uCO80w

0/10가 3개이니 3*0/10 = 0/10점이다. 요즘은 평론할 때 수학도 써야한다

10. Hell of a Life

https://www.youtube.com/watch?v=tJKNcI6jC6A

뭔가 블랙 사바스 노래에서 들을것 같다. 근데 사회 비판적 요소를 다 뺀. 0/10

11. Blame Game

https://www.youtube.com/watch?v=6mp72xUirfs

원작자가 아주 좋아하는 샘플링과 앨범 감상을 하나도 막지 않는 스킷은 언급하지 않을거다. 다만 4chan 유저들이 쓴 사랑노래같다. 0/10

12. Lost In The World

https://www.youtube.com/watch?v=1nawiZsuFI8

보컬이 너무 Justin Vernon같다, Volcano Choir같기도 하고... Big Red Machine같기도... Jason Feathers에서 들은 것 같기도. The Shouting Machines에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DeYarmond Edison도 떠오르고... 그 앨범에 나온 Mount Vernon도 좀 비슷하다. 그중 하나는 따라한게 맞겠지. 표절 논란이 있을듯 하다. 0/10

아무튼 MBDTF는 똥반이다. 내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내 트랙리뷰에 반박 해보길 바란다.

최종점수: light 6

다음엔 소문난 똥반 Kendrick Lamar - <To Pimp A Butterfly> 리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