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에덴 동산...
갑자기 신이 내려왔다 ㆍㆍ ㆍ !
모두가 난리가 난 가운데에서
신은 중요한 말을 할려는 듯 보였다...
"돈다 2 스템플레이어 독점 공개."
ㆍ
ㆍ
ㆍ
ㆍ
ㆍ
그렇게 에덴 동산은 선과 악이
동시에 요동치는 곳으로 바뀌었다.
하.....
이거 유행에 합세 안하면 한동안은
추천 못받을 삘이여서
결국 여기에 동참을 하게 되어버렸다.
그러니 똥반 리뷰를 하게 된 나를 위로 하는 겸
많이들 추천 세례를 퍼부어서 나를 씻겨주길 바란다.
일단 가장 인기가 많은 걸로 돌렸다.
이건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앨범 커버다.
그럼 시작한다.
1번 트랙 ㅡ TRUE LOVE
흠... 일단 나쁘지는 않다만 이게 칸예 앨범에 있는 수록곡이라고? 라는 생각이 든다. 왜이리 안어울리는 지... 근데 내가 충격 받은 점은
이게 이 앨범에서 그나마 나은 축에 속하는
트랙일지는 예상 못했다...
후반부는 그나마 칸예삘 난다.
(6.9/10)
2번 트랙 ㅡ BROKEN ROAD
도입부 꽤나 괜찮은 거 같다.
꽤나 놀란 트랙이다.
이정도는 돼는 트랙이 있기는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앨범에서 꽤 좋은 곡이다.
은근 내 취향에 잘맞은듯 하다.
근데 칸예 수준에서는 안좋은 곡임은 확실하다. (7.3/10)
3번 트랙 ㅡ GET LOST
이게 뭐지.
( /10)
4번 트랙 ㅡ TOO EASY
오우 급나 쌈마이 감성이 느껴진다.
DO IT 보다도 훨씬 쌈마이하다.
좋게 말하면 신난다고 할 수 있는데 나쁘게 말하면
B급 느낌이다. 취향에 따라 갈릴듯.
(5.1/10)
5번 트랙 ㅡ FLOWERS
칸예의 감성적인 노래들은 항상 칸예 특유의 보컬이 개성있어서 좋았는데 이거는 뭔지 인도 음악과 국힙을 섞은 느낌의 트랙이다.
이런 곡을 칸예가 만들었단 것이 말이 안된다.
이런 곡이 칸예한테 나온다고? 진짜?
신난다고 할 수 있고 쌈마이하다고 할 수 있는데
나는 안듣고 싶다.
(2.3/10)
6번 트랙 ㅡ SECURITY
오 뭔가 산뜻하다.
좀 기대가 되는 도입부의 사운드.
근데 듣다보니 휴대폰 메시지 샘플링 한 느낌이여서 짜친다. 그리고 칸예 랩은 그냥 똥이다.
사실 비트가 개똥인 것도 있는 거 같다. 그냥 똥이다. (1.1/10)
7번 트랙 ㅡ WE DID IT KID
이게 뭐라 해야할지... 뺄 거 다 빼고 넣어야 할 거도 다 뺀 느낌인데 근데 듣다보니까 중간부터는 보통의 트랩이다. 그나마 나은 트랙인 거 같다. 그냥 보통 트랩 앨범에 들어가 있는 트랙 채우기 용으로 넣은 곡 같다. (5.3/10)
8번 트랙 ㅡ PABLO
자 일단 트랙명만 보면 무조건 좋아야한다. 일단 초반부 나쁘지 않다. 계속 똥만 듣다보니 좋게 들린다. 그리고 그냥 곡 자체는 그냥저냥 들을만 하다고 본다. 이 앨범에서 들을만 한 트랙.
(7.1/10)
9번 트랙 ㅡ LOUIE BAGS
오 고개가 흔들린다. 이거 일단 초반부 좋다. 아예 기대치가 또 똥이 나온다는 정도의 기대치니까 하타치만 돼도 좋게 들린다. 일단 곡 자체는 재밌고 박자 타기 괜찮다. 나쁘지 않다. 현재 들은 트랙 중에서 갠취로는 가장 나은듯 하다.
(7.4/10)
10번 트랙 ㅡ HAPPY
퓨처 앨범에 수록되있을 거 같은 트랙. 왜 여기에 있는 지 의문이다. 확실한 거는 퓨처는 항상 국밥같다. 되게 든든하다. 근데 이거 퓨처 비중이 왜이리 많은 지 그냥 진짜 퓨처 앨범 수록곡 중에 하나 쌔벼온 느낌이다. 일단 들을만 하다. 아니 오히려 이정도면 좋다고 본다. 그리고 중반부 쯤에 나오는 칸예 벌스는 꽤나 괜찮게 들었다. 이 트랙은 괜찮은듯.
(7.5/10)
11번 트랙 ㅡ SCI FI
음 음 음..... 오묘하다. 제목 생각하면 꽤나 어울리는 트랙. 근데 흠 좋은 거 같으면서 애매하다. 일단 이 앨범 안에서는 봐줄만한 곡인 거 같다. 그냥 진짜 무난하게 들었다. 나는 꽤 괜찮게 들은 트랙.
(6.7/10)
12번 트랙 ㅡ SELFISH
오호 감성적인 트랙. 근데 좋지는 않다. 칸예 진짜 안어울리게 벌스를 짜온 거 같다. 이게 진짜 맞나? 이거 뭘 노린거지? 싶은 수준의 벌스로 날 맞이하였다. 도당체 뭘 보여주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0.9/10)
13번 트랙 ㅡ LORD LIFT ME UP
나는 천주교 사람이여서 이런 트랙은 빨아줄 수 밖에 없다. 정말로 아름다운 성가대의 합창이 들린다. 그리고 그 합창단을 지위하는 듯한 예의 목소리. 이 곡은 정말로 아름답다.
(4.4/10)
14번 트랙 ㅡ CITY OF GODS
어 그래 여자 보컬은 좋은데 칸예는 좀 빠지면 훨씬 좋을듯. 이거 믹싱 상태가 왜 이지랄인지 모르겠다.
뭐임? 이거? 이거 노래가 왜이럼?
그리고 여자 보컬도 샘플링인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트랙이다.
내가 혼자 이해를 못하는 저능아 난독증으로
만들어버린 트랙.
(3.4/10)
15번 트랙 ㅡ FIRST TIME IN A LONG TIME
디스 퍼스트 타임 인 어 롱 타임
이거 발음 준내 웃기게 들려서 웃음을 줬다.
트랙 자체는 전 트랙들이 워낙 그시기 해서
꽤 들을만 하다. 그래서 화가 난다.
이런 노래가 들을만 해진 내 귀에 너무 화가 난다.
디스 퍼스트 타임 인 어 롱 타임 디스 퍼스트 타임 인 어 롱
(4.5/10)
16번 트랙 ㅡ EAZY
이게 원래 여기 트랙이었구나... 솔직히 원래도 그리 좋아하던 곡은 아니었는데 여기서 보니 이리 선녀라니... 너무 좋다. 이걸 들으니 갑자기 눈물이 왈칵 올라온다. 뭔가 반갑기도 하고 드디어 들을만한 곡이 나온 게 너무 좋다. 칸예는 빠지는 게 좋을듯 하다. 갑자기 돈다2 수준으로 확 내려갔다.
걍 칸예 랩하기 싫었는듯.
(4.6/10)
총평
시발.
( /10)
찐총평
내 예상보다 훨씬 망작이었다. 못해봐야 벌쳐스급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원망스럽다. 벌쳐스는 명반이다.
벌쳐스랑 비교해서 미안하다.
이거는 존재해서는 안될 앨범이다.
이 앨범은 없는 걸로 치자. 아니 없는거다.
고생한 나를 위로해주는 겸 개추 좀 부탁드린다.
진심으로너무 듣기 힘들었다.
(1.4/10)
고생하셨네
글에서 고통이 느껴지네요 개추 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진짜“를 들으면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잘 봤습니다
근데 돈다2는 수록곡들 링크 달아도 돼나요?
미공개 곡은 안돼는구만
고생하셨습니다...
찰지게 잘 쓰셨네요
개추 드립니다
고생하셨군요.. 개추
호오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커버는 기똥차더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