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머니를 통해서 칸예 음악을 접했던 터라
어머니는 칸예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으시긴 합니다
타이달라싸인도 아세요
어머니도 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예매도 성공했고요 (실패할까봐 다른 사람이랑 같이 돌렸는데 둘 다 성공함)
근데 제가 걱정되는 것은
이게 공연 느낌이 아니라 리스닝세션인데
가시고 시간낭비+돈낭비했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왠만한 칸예 팬이 아닌 이상
돈다 때마냥 산책 구경하는 건 싫어하시겠죠?
어머니는 칸예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으시긴 합니다
타이달라싸인도 아세요
어머니도 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예매도 성공했고요 (실패할까봐 다른 사람이랑 같이 돌렸는데 둘 다 성공함)
근데 제가 걱정되는 것은
이게 공연 느낌이 아니라 리스닝세션인데
가시고 시간낭비+돈낭비했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왠만한 칸예 팬이 아닌 이상
돈다 때마냥 산책 구경하는 건 싫어하시겠죠?
어머님이랑 뭘 하든 좋은 시간입니다
듣는건 둘째치고 사랑하는 자식과
같이 그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뻐하실 거 같습니다
무조건 하세요
공연에서 뭐 난동 일어나고 위험하고 그런게 아니라면
무조건이죠
어머니도 좋아하실 거 같은데요
저라면 무조건 데려갈 듯ㅋㅋ
그래도 좋아하실 거 같네요
어머님이랑 뭘 하든 좋은 시간입니다
듣는건 둘째치고 사랑하는 자식과
같이 그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뻐하실 거 같습니다
무조건 하세요
공연에서 뭐 난동 일어나고 위험하고 그런게 아니라면
무조건이죠
ㄹㅇ
어머님한테 그런 우려되는 부분들 설명하시고
그래도 가고 싶어하시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윗분들 말처럼 어머님은 일단 작성자님하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고요
훈훈한 이야기네요 꼭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어머니께 리스닝파티를 미리 설명해드리면 될듯....?
멋진 모자입니다. (nice cap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 cap. (모자 없음 아님)
어머니에게 칸예를 배우셨다니 어머니 음잘알이시네요.. 리스닝파티 잘 갔다 오시길
그냥 님이 조아서 모시고간다면 비추지만 어머님이 가고싶다고 하시면 갈만하죠 평생 못볼지도모르는데
오히려 리스닝파티개념이라 편하게 다녀오기 좋을지도
가족분들이랑 음악 취향이 비슷하고 서로 음악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크나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어머님께 설명 드리고 좋아하시는 것 같으면 같이 다녀오시는 게 괜찮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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