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반

근데 생각해 보면 칸예 아직 안죽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2024.07.31 15:04조회 수 984추천수 1댓글 28

ye 뭐 평가 호불호 갈리고
다음에 JIK나왔잖아요? 그때도 칸예 나가리다 라고 생각했을거란 말이죠
근데 돈다를 생각해보면 앨범 완성도가 떨어지는 거지 좋은 곡은 굉장히 많잖아요

벌쳐스는 좋은 곡의 수가 좀 아쉬웠죠
제가 봤을 때는 이게 합작앨범이니까 힘이 좀 빠진거 같고

왜냐면 자기가 생각해도 개쩌는 곡을 정규에 더 넣을거 같단 말이죠
정규 앨범 나오면 지금 칸예 마인드가 약간 소셜을 간보는 거 같아요
어느 정도 까지 해도 내가 먹힐까 라는

그러니까 돈다때 다 묵음 떡칠이었지만 지금은 다시 슬슬 욕 들어가니까요

정규 나올 때 앨범 전체 퀄리티는 몰라도 돈다만큼 좋은 곡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

너무 기대가 됩니다

신고
댓글 28
  • 7.31 15:05

    다른건 몰라도 랩 폼 떨어진건 사실이죠

    그거 빼면 프로듀싱도 혼자서 안한지 오래됐고

    정규 퀄리티는 님 말씀처럼 기대해 볼만함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5:07
    @김베이비킴

    이게 라이브는 모르겠는데

    음원은 좀 사린다는 느낌? 아무래도 본인 온리 앨범이 아니고 타달싸 같이 하니까 비중을 줄이는거죠

    바로 전의 돈다로 보면 또 그렇지 않잖아요?

    돈다 2는 폐기한거고

    돈다를 바로 전 작으로 치면 나쁘지 않다라는거죠

  • 7.31 15:10
    @KimKardashian

    근데 돈다가 녹음을 2019년부터 시작했고

    칸예 폼이 돈다 2를 기점으로 떡락해서 아직까지

    요 모양인걸 보면.. 2021년 이후로 뭔가 목이

    제대로 맛이 간건 맞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할 수 있는데 안한다고 보긴 이제 힘들 것 같아요.

    꼭 벌쳐스 아녀도 최근 칸예 피쳐링이 다 상태가 안 좋아서..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5:14
    @김베이비킴

    21년 롤링라우드 영상 봤는데 그냥 목이 안좋아보이긴 하네요

    부활 기원합니다

  • 데뷔초 턱작살나서 죽을뻔하고, 졸업시기에 테일러사건 터지고 이별도 하고,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심지어는 돈다 이전에 킴하고도 이혼당하고 힘든일 참 많이겪었음에도 아직도 음악해주는게 고맙기만 하네요

     

    물론 헛짓거리 하는건 진짜 금쪽이같긴함ㅋㅋㅋㅋ

  • 근데 정규 퀄리티가 어떻게 높아질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당장 JIK때만 보더라도 유출된 얀디보다도 평가가 박했고, 얀디를 갈아엎고 만든거라 어느정도 억까는 있겠지만 칙필레나 팔로우갓의 아웃트로 벌스 등등 랩으로서는 살짝 아쉬운 느낌도 있었구요

    그나마 돈다에서는 싱잉하고 랩하는 벌스 모두 이전보다는 향상된 느낌이긴 했지만 칸예 나이가 나이다보니 목이 성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벌쳐스 두잇에서도 칸예 목갈라지는 소리듣고 참 안타까웠는데 앞으로도 이전과 같은 랩(혹은 싱잉)은 기대하긴 힘들어보여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차라리 이저스나 mbdtf처럼 프로듀싱으로 압살해버리는 그런 앨범으로 들고오는게 칸예하고 팬들에게도 더 좋을수도 있을거같단 생각을 해요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5:29
    @노는아이카르티

    갈라지는 건 뭐 4집이 최고봉이라 노래는 고민안해도 될거 같긴 한데

    jik는 어떻게 보면 컨셉 앨범이라서

    다시 정규 나오면 괜찮긴 할거 같단 생각입니다

  • @KimKardashian

    하긴 가스펠 성향은 돈다 이후로 축소된 느낌이라 다음정규에서 tlop나 ye처럼 칸예만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기대해도 되겠네요

  • 7.31 15:19

    랩이 좋아질지는 불명인 것 같아요

    칸예가 합작이라고 의도적으로 사려줄 만한 사람인지 잘 모르겠고,

    칸예의 비중이 적었다기엔 솔직히 타달싸는 그냥 악기(...)처럼 느껴질 뿐이었고,

    힘을 빼고 살살 하는 거랑 구린(...) 거랑은 다른 얘기기도 하니까

    현시점 Vultures로 보여준 폼은 구려지긴 했다고 봐요

    물론 잘해질 수도 있지만, 그건 진짜 말 그대로 알 수 없는 일이고... (잘해지면 좋겠다)

    프로듀싱 같은 측면에서는 당연히 갑자기 어디 아마추어 수준으로 못해진 것도 아니고, 센스도 남아있고,

    Vultures도 딱 평타 정도 쳤다고 저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그리고 칸예가 "내가 이지랄을 해도 너네는 나 빨아줄 거잖아"라는 느낌으로 간을 본다는 점은 저도 좀 동의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앞으로 뭐가 나온다면 (제대로 나올까?) 평타 정도는 칠 것 같아요

    근데 또 막 미친 개좋은, 세상을 뒤집을 막 그런 건 당장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당장의 폼이 안 좋기도 하고, 칸예가 그런 예술적인 비전을 노리기보다는

    대중의 이목을 끌고, 화제에 오르고, 차라리 사회적인 화두를 던지면 던지는 쪽을 지향하고 있다고 느껴서

    예술가 칸예의 면모가 클 거라는 부분에는 좀 회의적인 편이에요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5:21
    @Pushedash

    저는 한 7집 폼이나

    8집 혹은 돈다 뱅어만 뽑아줘도 만족합니다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로 뭔가 새로운 걸 보여주긴 힘들거 같고

    7집은 제가 느끼기엔 장르적 센세이션을 보여준건 아니고 그냥

    대중성도 잘 잡고 빵 띄운 앨범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정도여도 좋은거 같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나요?

    ㅋㅋ

  • 7.31 15:23
    @KimKardashian

    저도 그정도만 나와도 이새끼 돌아왔다 할 거긴 합니다ㅋㅋㅋㅋ

    그냥 올드 칸예나 다크 판타지-이저스 뽑던 신은 우리를 떠났다는 게 아쉽고 섭섭할 뿐이죠...ㅠ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5:24
    @Pushedash

    이건 칸예가 아예 다른 장르를 하거나

    아니면 페기랑 콜라보 하는게 아니면

    힙합 자체의 새로운 혁신은 저는 그 누가 와도 절대 불가하다는 주의긴 합니다

    세상의 음악 자체로 보여줄건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기에

  • 7.31 15:30
    @KimKardashian

    그것도 맞긴 해요 쩔 수 없는 부분이 있죠

    그냥 작은 아쉬움일 뿐이죠

  • 7.31 15:26
    @Pushedash

    7집도 끼워주소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5:27
    @김베이비킴

    약간 7집은 장르적 혁신은 아니고

    맥시멀리즘 같은 앨범이라는 느낌이죠

  • 7.31 15:31
    @김베이비킴

    소신발언) 파블로는 앞선 5 6집에 못 비빔 그냥 잘 만든 팝 트랩 앨범일 뿐

    그리고 갠적으로 특별히 안 좋아해서...

    +파블로 때의 기조가 아직까지도 칸예 음악의 토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는 뉴칸예의 시작을 파블로로 보는 편이라서

    그래서 더더욱 딱히 7집 느낌을 원하지 않는...ㅎㅎ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5:33
    @Pushedash

    저도 7집 뱅어 말고는 그냥 칸예도 아니고 스킷도 아니고 이상하긴 합니다

  • 7.31 20:39
    @Pushedash

    전 파블로가 댐처럼 평가가 박한 느낌이네요

  • title: Dropout Beartls
    7.31 15:46
  • title: Kanye West (Donda)yi
    2 7.31 15:57

    전에도 글 한 번 썼었는데, 음악을 열심히 하고 싶은 의지가 없어보인다는게 큰 문제..

    앨범이 리스닝 파티 발사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6:00
    @yi

    그건 맞아요 ㅠㅠ

  • title: Kanye West (Donda)yi
    1 7.31 16:04
    @KimKardashian

    랩에 심혈을 기울이고.. 앨범 외적인 욕심 좀만 버리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7.31 16:17

    피처링만 하더라도 자존심걸고 원곡자 죽여버리고자 하는게 인간 심리인데 합작이라고 사린다는건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듀싱에서 비중은 줄일지언정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6:25
    @배때기

    본인 곡에 더 좋은거 하긴 할거 같아서요

  • 7.31 16:57

    돈다때가 칸예에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때니까 벌쳐스 개같은거 다 끝나고 정규 퀄리티 돈다보단 급 부상할 것 같긴 함. 또 벌쳐스1 일부러 힘뺸 앨범ㄹㅇ인게 상태 개안좋던 돈다보다 구리니까... 풀파워로 만들었다기에는 좀 말이 안됨

     

    + 미뤄지는것도 개불안하긴 한데 결국 2나 3이 계속 미뤄져서 힘을 빼지 말아야할 정규가 되거나 영향을 줄거 같아서 그게 더 무섭네요

  •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글쓴이
    7.31 16:58
    @동동e
  • 7.31 17:33

    돈다도 냉정하게 7집까지의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칸예만큼 좋은 음악이 또 없음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아이콘] Mac Miller, Danny Brown 등 아이콘 출시 / 2월 아이콘 ...128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1.13
[공지] 회원 징계 (2024.01.10) & 이용규칙13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1.10
화제의 글 리뷰 [w/HOM] Lupe Fiasco, <Tetsuo & Youth> 10주년 리뷰12 moogsick 2025.01.14
화제의 글 음악 Mach-Hommy - Pray for Haiti 전곡 해석 완료11 Mr.SlowFlow 10시간 전
화제의 글 음악 #04 힙합 골든 에라 아티스트 소개 : Public Enemy17 title: MalcolmPDFMAFIA 2025.01.14
187012 일반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으신것18 title: Frank Ocean - Blonde쑥갓의노예 2024.07.31
187011 일반 칸예 내한 어머니 모셔다 드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16 SimonDisntHuman 2024.07.31
187010 일반 지금도 칸예 하입비스트 매거진 구할 수 있나요5 title: Lil Santa VertStarboiCarti 2024.07.31
일반 근데 생각해 보면 칸예 아직 안죽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28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 2024.07.31
187008 일반 강제 정면이 될 것 같은 VIP석과 R석 뷰8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 2024.07.31
187007 일반 짭스닝파티 추진 현황 보고드립니다29 title: Yeezusclayboiparty 2024.07.31
187006 음악 KEVIN ABSTRACT - CREEK FEAT NOURISHED BY TIME2 calico 2024.07.31
187005 일반 힙?) 헬로 게이즈4 노는아이카르티 2024.07.31
187004 음악 Kanye 콘서트 자리 평가 부탁드립니다 :)4 강해린돈까스 2024.07.31
187003 일반 맥밀러 스위밍을 돌렸습니다4 김베이비킴 2024.07.31
187002 일반 고민이네 title: SANTA DOOMbysnow 2024.07.31
187001 음악 제이지가 힙합씬에서 1등으로 여겨졌던 적이 없나요?30 title: Frank Oceanlemonhead 2024.07.31
187000 일반 칸붕파티 자리 고민중인데3 cloutt 2024.07.31
186999 일반 Chris Brown (2) 아이콘 기원 21주차2 title: Danny BrownKimKardashian 2024.07.31
186998 일반 칸예 리스닝 파티 티켓 택배 수령시 배송 출발하면 취소불가라는 ...3 title: Frank Ocean시간의조각들 2024.07.31
186997 음악 이번 리스닝파티가 평범하게 벌쳐스만 틀진 않을거같네요20 노는아이카르티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