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병원 갈 일이 있어서
차 타는 김에 들으면서 갔는데
부드러우면서 편안하고 좋네요.
처음 돌린건 아니고, 외힙 엄청 초창기 때
이 앨범은 좀 더 즐거울 때 들어야겠다 싶어서
아껴놓다 어제 되서 오랜만에 꺼내 들었습니다.
이미 듣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지만
뭔가 블론드처럼 더 깊게 느낄 구석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더 돌려보려구요.
Self Care에선 파트 2,
Wings, Small Worlds가 가장 좋았습니다.
중간에 블러드 오렌지나 썬더캣 같이
익숙한 친구들도 많이 보여서 반갑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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