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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드를 들을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들어야할까요

라디O헤드2시간 전조회 수 297댓글 26

프랭크 오션의 블론드를 지금까지 수십번 정도 들었는데 항상 듣고 나면 딱 꽂히는 느낌없이 뭔가 미묘하더라구요.


주변 친구들이나 인터넷에 몇몇 글들을 보면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로 꼽는 사람들이 참 많던데 어떤 부분이 그렇게 마음이 들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뭐랄까 틈틈히 계속 시도 해보는데 정감이 가질 않는다고 할까요... 


여러분은 블론드를 들으셨을 때 어떤 부분이 제일 좋아서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가 되신건지 궁금합니다. 또 어디에 초점을 두고 들어야 뭔가 와닿는 느낌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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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title: Chris BrownEastBritBest베스트
    5 2시간 전

    소신발언 블론드 진짜 좋고 느껴서 좋아하는 사람보다 그냥 휩쓸려서 좋다고 하는 사람 꽤 많음

  • 2시간 전

    겨울 새벽 1시 잠은 안 오고 공부하다 지쳐 산책을 나가다 문득 White Ferrari 생각이 나서 그걸 듣는데, 마침 눈이 오더군요?

    그대로 거의 최애 됨

  • 라디O헤드글쓴이
    2시간 전
    @서울꽃소년

    주변 환경이랑 분위기가 곡에 딱 맞춰졌을 때의 느낌이 좋으셨나보네요

  • 산책하면서 들어보세요

  • 라디O헤드글쓴이
    1 2시간 전
    @칸예는발매를YEEZUS

    오늘 새벽 산책 한번 나가봐야겠네요!

  • @라디O헤드
  • 2시간 전

    좋다좋다생각하면서 다섯번 정도 돌리시면 딱 빠져드는 시점이 있을거에요 전 6트 째에 깨달았답니다

  • 라디O헤드글쓴이
    2시간 전
    @thriftCD
  • 1시간 전
    @라디O헤드

    https://youtu.be/nLpTpr7_Ye8?si=UzlRdpQubtdyhvIK

     

    이 라이브가 블론드의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오션이 표현하고 싶은 블론드라는 앨범이 이 영상이 아닐까..

  • 옛 추억을 회상하며 들어보세요

  • 2시간 전

    딱 기억이 있으면 좋은 배경음악이 되어줌

  • 2시간 전

    저는 self control 에 새벽에 걸으면서 듣다가 후반 I I I~ 에서 느꼈음

    그 뒤로는 매번 최애곡이 seighfried, white ferrari, nikes, pinkwhite 등등 계~속 바뀌다가 어느순간 부터는 너무 사랑하는 앨범이 되있었음

  • 2시간 전

    프랭크 오션의 배경지식/곡들의 배경지식을 알고 들으면 재밌게 들을 수 있습니다.

  • 2시간 전

    이 앨범은 여러모로 좀 흐릿한 앨범입니다

    전반부는 그래도 트랙 단위로도 인상깊은 트랙들이 배치되어있는디 후반부에서는 짧은 트랙 길이나 여기저기 위치해있는 스킷들이나 그래서 돌리고 나면 앨범이 별로 기억에 안남습니다.

    이런 트랙들을 거치고 White Ferrari에서 이 앨범 특유의 흐릿함에 정점을 찍고 그 뒤에 나오는 트랙 Seigfried에서 오션의 선명한 보컬이 이런 흐릿함을 깨고 나와 새로운 감상이 들게 합니다.

  • 라디O헤드글쓴이
    1시간 전
    @리플리

    흐름에 집중해서 들어봐야겠네요!

  • 5 2시간 전

    소신발언 블론드 진짜 좋고 느껴서 좋아하는 사람보다 그냥 휩쓸려서 좋다고 하는 사람 꽤 많음

  • 1시간 전
    @EastBrit

    ㅇㅈ 저도 이랬다가 진짜 좋아하게된 케이스 ㅋㅋㅋ

  • 1시간 전
    @EastBrit

    너무 좋아해서 뭐라 하고 싶은데 분명 그런 사람도 없진 않겠네요

  • 1시간 전
    @EastBrit

    블론드만 그런게 아닐듯ㅋㅋ

  • 56분 전
    @dongdoong

    개인적으로 MF Doom 매들립 합작이 그렇다고 느낌

  • 1시간 전

    전 친구가 하도 들어보래서 첨 들을 땐 중간에 졸았는데

    어느순간 딱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어요.

    그게 Skyline to..

    오히려 전 전반부가 생각보다 별 감흥이 없었고

    후반부 곡들은 다 듣자마자 ‘아 이런 감성이구나‘ 싶었습니다.

    사람마다 경험이 달라서 어떤 분위기라 콕 찝어 말하긴 힘들지만,

    제가 느꼈을 때 블론드는, 사랑보다도 그 잔잔한 일상에서 오는

    노스텔지어가 더 짙게 느껴지는 앨범이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 해외에서 잠깐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생각도 나구요.

    설렘 가득한 앨범이면서 동시에 지금까지를 돌아보게 해주는 앨범..

     

    다들 흐릿한 앨범이라곤 해도 의외로 구성 면에선

    상당히 치밀한 앨범이라서 감성을 빼고 봐도 짜임새 있는 앨범인건 맞습니다

  • 1시간 전

    솔직히 드럼보다는 음과 소리 자체를 중시하는 앰비언틱한 편곡 때문에 이런쪽 장르를 많이 안들어 보셨다면 어려우실수 있습니다 뭐라 할건 없이 그냥 몇번 듣다 보면 좋아져요

  • 1 1시간 전

    군대에서 주말에 제설하면서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 1시간 전

    사실 듣고나서 아무것도 안느껴지는 안개같은 기분때문에 좋은거 같아요.뭐라 설명해야할진 모르겠는데..잔상만 남는거같ㅇㅏ요앨범 다 들으면/그 기분이 정말좋음요

  • 33분 전

    안좋으면 안들으면 되지

  • 29분 전

    저도 처음에는 뭐지?아무것도 안 남는데?이런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어느때나 편안하게 틀어놓기 가장 좋은 앨범인것같아요.제 최애트랙은 self control입니다.

  • 16분 전

    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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