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댓 다신 분들께는 좀 죄송하고 외람된 얘기인데.. 언급된 세장의 앨범은 엘엘쿨제이에게 있어 상징성이 있고 히트싱글이 있는 앨범이지 정작 완성도 면에서는 썩 좋은 것들이 못됩니다. 엘엘쿨제이가 반박불가 리빙레전드인 것 과는 별개로, 정작 앨범 퀄리티는 대체로 스눕독마냥 상당히 떨어집니다.
으레히 초기작들에게 주어지는 무지성 리스펙을 배제하고 편견 없이 모든 디스코그래피를 각 잡고 돌려본다면, 정작 음악적으로 가장 뛰어난 커리어하이 시점은 앞서 언급된 3장이 아니고 오히려 10년 전 쯤 발매한 정규 13집 Authentic이 가장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은 앨범입니다.
킬라킴님 개인의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Authentic이 나왔을 때 평단의 평이 썩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반 음악 매거진 뿐만 아니라 힙합매거진들에서도 반응이 별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되려 Radio는 80년대 앨범 중에 소스지에서 마이크 5개를 준 몇안되는 앨범으로 기억하고 있고요 저도 Mama Said Knock You Out은 퀄리티가 아주 높은 앨범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Radio는 뉴스쿨에서 상징적이고 그만큼 완성도도 어느정도 갖춰진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밤에 제가 번지수를 한참 잘못 찾고 댓글을 썼네요 ㅜㅜ 질문 요지 그대로 커하를 이야기하면 언급된 세장을 논하는게 저도 맞다고 보고 동의합니다.
다만 어느 앨범이 가장 좋은지를 두고 논한다면 그건 여전히 리스너 각자가 직접 듣고 판단할 몫이라 생각 듭니다. 평단에서 좋은 점수를 줬다 한들 무조건적인 명반이 아니고, 나쁜 점수를 줬다한들 무조건적인 똥반이 아닙니다. Radio가 발매된 1985년은 좋은 랩앨범 자체가 전무하던 시절이고 기준 조차도 빈약한 시절이니 점수를 후하게 매겨준 부분도 없잖습니다.
권위 있는 매거진에서 점수를 낮게 줬으니 이건 망작일거야, 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직접 내 귀로 한번 들어보실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추천곡 Bath Salt, Between The Sheetz, Closer
마마 세이는 그 동안 팝 랩퍼라고 아이스티나 쿨 모디에게 줄창 까이던 제이가 칼 갈고 만든 앨범 자체가 디스죠. 게다가 프로듀싱은 말리 말. 이거 올뮤직 별 다섯개, 롤링스톤 별 네개받은 앨범이고 러브송만 부르는 베이비보이 소리 듣던 제이가 그래 우리 엄마가 너 패주라 그랬어 라는 촌철살인으로 그 성질 더러운 아이스 티를 아닥하게 만든.. 어센틱은 그 당시에도 올드하다는 평 들었던 평작입니다.
mama said knock you out이 커하의 절정이라 생각합니다.
딱 핵심 3개 잘꼽아주신듯 저 셋중에서는 취향의 영역
당연 radio죠.. 80년대 힙합의 중추에 있는 앨범입니다 LL하면 라디오구요 괜히 그래미때 라디오 들고 공연한게 아닙니다
셋다 좋은 앨범이지만 이건 닥치고 Radio임
위에 댓 다신 분들께는 좀 죄송하고 외람된 얘기인데.. 언급된 세장의 앨범은 엘엘쿨제이에게 있어 상징성이 있고 히트싱글이 있는 앨범이지 정작 완성도 면에서는 썩 좋은 것들이 못됩니다. 엘엘쿨제이가 반박불가 리빙레전드인 것 과는 별개로, 정작 앨범 퀄리티는 대체로 스눕독마냥 상당히 떨어집니다.
으레히 초기작들에게 주어지는 무지성 리스펙을 배제하고 편견 없이 모든 디스코그래피를 각 잡고 돌려본다면, 정작 음악적으로 가장 뛰어난 커리어하이 시점은 앞서 언급된 3장이 아니고 오히려 10년 전 쯤 발매한 정규 13집 Authentic이 가장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은 앨범입니다.
킬라킴님 개인의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Authentic이 나왔을 때 평단의 평이 썩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반 음악 매거진 뿐만 아니라 힙합매거진들에서도 반응이 별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되려 Radio는 80년대 앨범 중에 소스지에서 마이크 5개를 준 몇안되는 앨범으로 기억하고 있고요 저도 Mama Said Knock You Out은 퀄리티가 아주 높은 앨범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Radio는 뉴스쿨에서 상징적이고 그만큼 완성도도 어느정도 갖춰진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밤에 제가 번지수를 한참 잘못 찾고 댓글을 썼네요 ㅜㅜ 질문 요지 그대로 커하를 이야기하면 언급된 세장을 논하는게 저도 맞다고 보고 동의합니다.
다만 어느 앨범이 가장 좋은지를 두고 논한다면 그건 여전히 리스너 각자가 직접 듣고 판단할 몫이라 생각 듭니다. 평단에서 좋은 점수를 줬다 한들 무조건적인 명반이 아니고, 나쁜 점수를 줬다한들 무조건적인 똥반이 아닙니다. Radio가 발매된 1985년은 좋은 랩앨범 자체가 전무하던 시절이고 기준 조차도 빈약한 시절이니 점수를 후하게 매겨준 부분도 없잖습니다.
권위 있는 매거진에서 점수를 낮게 줬으니 이건 망작일거야, 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직접 내 귀로 한번 들어보실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추천곡 Bath Salt, Between The Sheetz, Closer
전 authentic 듣고 이 형님도 이제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생각난 김에 한번 더 돌려봐야겠네요
마마 세이는 그 동안 팝 랩퍼라고 아이스티나 쿨 모디에게 줄창 까이던 제이가 칼 갈고 만든 앨범 자체가 디스죠. 게다가 프로듀싱은 말리 말. 이거 올뮤직 별 다섯개, 롤링스톤 별 네개받은 앨범이고 러브송만 부르는 베이비보이 소리 듣던 제이가 그래 우리 엄마가 너 패주라 그랬어 라는 촌철살인으로 그 성질 더러운 아이스 티를 아닥하게 만든.. 어센틱은 그 당시에도 올드하다는 평 들었던 평작입니다.
질문 요지는 커하가 언제냐이니 제 댓글에 어폐가 있었습니다. Authentic 안 들어보셨으면 한번 들어보세요. 물론 별로이실 수도 있는데 찬찬히 들어보면 건질 곡 제법 될거라 생각듭니다.
radio만 주로 들어서 정확한 판단은 아니지만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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