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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엘이 들어오니까 또 싸우네ㅋㅋ

gunacho7시간 전조회 수 1032추천수 18댓글 21

IMG_20250706_110346_438.jpg : 오랜만에 엘이 들어오니까 또 싸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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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져온 첫번째 앨범입니다

총 15CD 구성으로 되어있는 Jackson 5의 The Complete Album Collection인데요,


마이클잭슨 전집을 모으고 있기에 큰 마음 먹고 약 20만원에 구매해주었는데

작은 박스 안에 디지팩 15개가 들어가 있고 그 안에 각각 15개의 cd가 들어가 있는 구성입니다

그 시절 앨범들은 cd로 제대로 발매된적이 없기에 만약 마이클잭슨 전집을 모으신다?


이 박스셋을 추천드립니다!


매물이 많이 없기에 디스코그에서는 현재 최저가 4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중이긴 한데


정말 간절히 전집을 모으시고자 하자면 솔직히 가격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아무리 비싸게 구매하더라도 본인이 그 순간에 만족했다면 그것은 좋은 매물인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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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가져온 앨범, Jean Dawson의 Pixel Bath입니다

이제는 디스코그나 여러 중고 사이트에도 매물이 없지만 전 국내 매물 하나를 미개봉 8.5에 구할 수 있었는데 다시 봐도 만족스러운 곳 같아요


이 앨범의 약간은 팝스러우면서도 실험적인 사운드가 제게는 굉장히 인상 깊게 다가온것 같습니다

나름 수작이라 생각되는 외힙 앨범중 하나라 

언젠가는 꼭 소장하고 싶었는데 진심으로 얻고자 한다면 언젠가는 손에 쥘 수 있다는 믿음이 수집에 있어서 전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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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MF Doom의 Operation: Doomsday와 Madvillain의 Madvillainy CD, 마지막으로 WestsideGunn의 Pray for paris 초판입니다


둠 앨범은 각각 10만원, 3만원에 구매하였고 Pray for paris는 초판임에도 매우 싸게 디스코그에서 미개봉 9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꿀매는 못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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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는 팝시페텔과 메타복스, 도프레쿄즈를 가서 음반을 몇개 구매해주었는데요 메타복스는 뚠뚠해서  못지나가겟어요..으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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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서 어떤 음반들을 구매해주었냐?

이렇게 총 4개의 앨범


Jaco Pastorius - Jaco Pastorius

The Jackson 5 - I Want You Back!

Linkin Park - Hybrid Theory

X Japan - Blue Blood


원래는 레코즈샵 가면 최소 15만원 정도는 지르고는 했는데 요즘 지출이 너무 많아서 조금만 사고 왔습니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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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들도 최근에 구했는데

Gravediggaz의 6 Feet Deep과 Clipse의 Lord Willin' 일본반,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받은 Tyga 1집 일본반입니다


서비스는 솔직히 사랑이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판매자님한테 고백 편지 한번 써봅니다


사랑합니다..💞



게이물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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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제는 즛토마요 팬분들 5명 한정, 주문제작을 통하여 라이브 블루레이 1,2집을 합친 CD 부틀렉을 나눔해봤는데요 


제작비 약 5만원..


각각 앞면, 뒷면, 앞면 내부, 뒷면 내부, obi, 2cd 구성입니다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조만간 조립만 끝내고보내드리면 될것 같네요


하지만 전 나눔은 사랑이라 생각하기에 

이렇게 즛 팬들을 위해서라면.. 5마넌쯤은 아무것도 아닌거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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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Yeule의 Nuclear War Post X 부틀렉도 율 팬 두분께 나눔해드림 헤헤


Obi가 개예쁜데 사진이 작게 나오는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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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최근 구매한 음반들과 주문제작 obi 및 부틀렉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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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phople.com/fboard/32173102 


윗 글과 이어지는 내용인데요

마지막으로 썰 하나만 풀고 갈게요 


저번 마이클잭슨 판매자가 갑자기 환불까지 했는데 집쪽으로 택배를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다 보니 어딘가 불안했었는데 

알고보니 제게 미안하다면서 공짜로 cd를 보냈던겁니다 


편지랑 간식, 그리고 판매했던 모든 음반들과 함께요


이것과 연관지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운영진도 자신들의 생업이 있기에 당연하게도 이해해줘야 할 부분들이 있다봐요


거기까지는 이해선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12시간동안 방치해 두었던건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심지어는 그들이 생업이 있다는 것 자체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해요


저는 엘이에 이제 자주 들어오지 않아서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지만 확실히 얘기들을 들어보니 문제인게 맞다 봐요


여러분들도 예를 들어 어떤 게임을 한다 치면 시스템에 사소한 오류라도 있을 경우엔 이에 문제를 제기하겠죠

거기에 열불을 내고 기분 나빠하더라도 저는 문제 삼는 사람들을 욕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유독 여기서는 그런 사람들이 욕먹는게 참 아이러니해요

어째서 사용자가 시스템을 문제삼는게 욕을 먹는건가요


아무리 생업이 있다하더라도 사용자가 거기에 문제가 있다 생각하면 시스템에 대해 발언할 수 있는거예요

거기에 대해 비난을 받는것 역시 운영진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고요

저는 운영진들이 어떤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그건 문제라 생각해요


저 판매자가 엘이 저격글을 봤을지 아닐지는 몰라도

적어도 저분은 용서를 구했고, 개선을 했고, 진심을 보였잖아요

전 거기에 대해 용서했고 이젠 저 글을 쓴것조차도 후회해요

이 글만 마치고 조만간 지울 생각입니다


용서를 구했으니까요


엘이 운영진 분들도 용서를 구하고 개선을 한다면 과연 어느 이들이 운영진들을 비난할까요?


하지만 저번 허위 신고, 광고글, 아이콘 설문, 과한 제재 등과 같은 사태에서 여러 개선되어야 할 점들이 나오고 있고 몇몇개는 바뀌지도 않았어요 입장조차 없었고요


개선이 되어야, 노력이 보여야 거기에 사용자들의 이해가 동반되는거 아닐까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고, 충분한 입장을 설명하고 시스템이 개선되어야 공감을 받을 수 있는거죠


이건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라 봐요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유저들에게는 물론 앙심을 품을 수 있죠


하지만 순간의 발언으로, 순간의 실수로 다른 유저한테 앙심을 가지는 경우가 꽤 보였어요


그 순간에 서로 싸울 수는 있지만 만약 상대가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사람을 몰아세우는게 아니라 이해해주고 공감해줘야죠


그게 지속되는 경우면 몰라도 사람이, 그것도 커뮤에서 그 순간의 분을 이기지 못하고 본래의 자신과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현실이면 몰라도 인터넷에선 이를 억제하기는 조금은 힘든 부분이죠

그래도 후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면 이는 충분히 칭찬 받을 일 같아요


인터넷에서 순간의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을 재단하는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봐요

저희 모두 음악에 대해 소통하려 왔잖아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반성만 한다면 그것만으로 좋은 사람인거죠


인간은 완벽하지 않아요

유저분들도 그렇고 운영진분들도 그렇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사과가 빈말이 아니라면,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서로 보듬어줄 수 있다면,


좀 더 클린하게 저희가 음악에 대해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로 저도 사과드려요


만약 제가 누군지 아신다면

그때의 저때문에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에 대한 모든 답변은 위와 같아요

커뮤다 보니 순간적인 분노는 저 역시 억제가 어렵더라고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유저들끼리 서로 앙심을 품는건 그다지 좋은 행동은 아니라 생각해요

어차피 스쳐지나가는 사람일 뿐인데, 그 순간들에만 미워할 수는 있어도 끝까지 미워하면 어쩌나요


커뮤에 현실과 같은 도덕과 윤리를 바라는 것도 사실 잘못된거죠

커뮤는 커뮤일 뿐이고 너무 저희 몰입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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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엘이에서 상처를 받고 탈퇴했었어요

그 과정에서 욕도 많이 먹었고 반성했지만서도 억울한 마음은 사람이다 보니 당연히 들었죠


장터 때문에 다시 들어오긴 했지만 이젠 자주 들어오진 않으려고요

다시 상처 받기도 싫고 사소한 일로 제 감정을 소비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음악에 대해 타인과 어떻게 소통할까?

생각을 하다가 인스타를 운영하게 되었어요


자주 나눔도 하고 있구 소박하지만 작게나마 운영하고 있으니 

음.. 한번씩 관심들 가져주세요


더빙이 오글르를거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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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아서 미숙하지만 제 목표는 팔로워 1000명 달성!


1000명 달성시에는 MM..FOOD 바이닐과 Loveless 바이닐을 추첨을 통해 나눔할 생각입니다


300, 500, 800 팔로워 때는 CD들을 정확히 정하진 못했지만 관심 가지실 만한것들로 나눔할 생각이구요



릴스를 중심으로 cd 인증과 리뷰를 자주 해볼까 싶었는데 


편집자가 따로 있는디요 그분이 미국 사셔서..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오셨거든요


한쿸 여행 다니시는 중...🥲


그래서 당분간은 앨범 인증보다는 전 게시물들 보다는 조금 퀄을 높여서 여러 음악 리뷰나 재밌는 글 쓰고 싶어요 :3


Instagram@ichiak.oz


https://www.instagram.com/ichiak.oz?igsh=MWQxdGlueDNsbzVx


관심 많이 가져주시구 이제 싸움은 stop~

평화롭게 음악에 대해서만 얘기합시다요


엘이는 자주 안들어올 것 같지만

앞으로 인스타에 재밌는 앨범 자주 올려볼게요! 😉IMG_20250602_131613_7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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