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드 전반 vs 후반

전 갠적으로 초중반부

앞에서 감성 째지는곡들 듣다가 Solo (Reprise) 부분에서 개신나서 좋아함

낮에는 전반부 밤에는 후반부

후반부 들을때마다 울컥..

Godspeed 빼곤 전반부가 더 취향

ㅎㅂㅂ

전반부가 더 들을거 많음 근데 감성은 후반부 압살

진국은 진짜 후반인데

가끔은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 땡기니까요

전반은 뭔가 곡 하나하나가 더 돋보이는 느낌이고

(앨범의 최애곡은 아니지만 트랙 단위로 제일 많이 듣는 곡들, 예를 들면 Self Control이나 Solo 같은 곡들도 모두 전반부에 위치함)

후반은 짧은 트랙이나 스킷도 많이 있고 전체적으로 처음 들으면 잘 기억도 안나고 사운드가 더 몽환적이여서 좀 더 흐릿한 느낌이 드는듯요. 근데 저는 블론드 자체의 아이덴티티가 그 흐릿한 느낌인거 같아서 후반부가 더 좋네요.

나이트가 어딨죠? 이게 존나 중요함

후반부가 진짜 가슴 매이게 하는 무언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