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디스전에서 이긴 놈은 아무도 없음.
이딴건 랩스킬 싸움이 아니라 걍 진흙탕 폭로전임.
누구 하나 뒤지라고 고사 지내던 리스너들은 찐으로 누구 한명 뒤지면 바로 지들은 아무 문제 없다는 양 RIP로 댓글창 도배할게 뻔할 뻔자임.
힙합은 죽었다.
영어를 못해서 오역/의역이 좀 많습니다 양해부탁
이 디스전에서 이긴 놈은 아무도 없음.
이딴건 랩스킬 싸움이 아니라 걍 진흙탕 폭로전임.
누구 하나 뒤지라고 고사 지내던 리스너들은 찐으로 누구 한명 뒤지면 바로 지들은 아무 문제 없다는 양 RIP로 댓글창 도배할게 뻔할 뻔자임.
힙합은 죽었다.
영어를 못해서 오역/의역이 좀 많습니다 양해부탁
진지하게 힙합이 끝장났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부디 아니길),
물음표형님 말씀이 틀린 게 하나 없는 듯 합니다.
오늘날 힙합의 얼굴이라는 사람들이 진흙탕 폭로전을 하고 있고 (본인들 말마따나) 선을 넘으면서 둘의 가족들, 특히 아이들이 계속 언급되면서 피해만 보고 있고...
관중들이 "자신은 문제의 일부가 아닌 것 마냥" RIP나 갈길 거라는 말도 뼈가 있네요.
틀아저씨 과몰입
진지하게 힙합이 끝장났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부디 아니길),
물음표형님 말씀이 틀린 게 하나 없는 듯 합니다.
오늘날 힙합의 얼굴이라는 사람들이 진흙탕 폭로전을 하고 있고 (본인들 말마따나) 선을 넘으면서 둘의 가족들, 특히 아이들이 계속 언급되면서 피해만 보고 있고...
관중들이 "자신은 문제의 일부가 아닌 것 마냥" RIP나 갈길 거라는 말도 뼈가 있네요.
관중들은 문제의 일부가 아닙니다. 관중들이 싸움을 붙였나요? 관중들의 기대가 켄드릭이나 드레이크로 하여금 사생활을 폭로해서라도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만들었나요? 이딴 디스전으로 총질이 일어나서 누군가 죽는다면 그건 총질이라는 심각한 폭력을 행사하는 것들의 잘못이고 그 원인을 관중들의 환호로 돌린다면 그 원인조차 디스전을 벌인 이들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관중들이 환호할걸 몰랐나요?
당연히 관중들이 이 디스전에 책임이 있고, 유혈사태가 벌어진다면 책임이 있다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보니 오해하실 만 하게 적어놨네요. 죄송합니다. 퀘스트러브도 그런 의도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말을 디스전과 폭력이 (아직 벌어지진 않았지만) 벌어지는 상황을 즐기고 열광하고 어쩌면 부추기다가 막상 정말 누군가가 크게 죽게 된다면 마치 자신은 싸움에 전혀 동조하지 않았던 것 마냥 입 싹 닫고 안타까움을 표하는 일종의 위선을 지적하려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죽고 나서 의미 없는 추모의 댓글이나 달지 말고 진짜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하자는 의도인 거죠. 퀘스트러브는 투팍과 비기를 중심으로 힙합계가 살벌하게 대립하던 그 시기를 직접 보고 그 시기부터 활동하던 사람이었던 만큼 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관중들이 드레이크와 켄드릭을 찾아가서 싸움을 멈추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드레이크나 켄드릭을 공격한다면 그건 공격한 이의 탓이지 관중들이 탓이 아닙니다. 그런 의도는 절대 아니었다는 점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투팍 비기 시절은 힙합이 죽은채로 팔딱팔딱 움직였던 거임
Rip ㄹㅇㅋㅋ
부추겨놓고 막상 뒤지면 급추모 + 리스펙 존나 빡침
투팍 비기 때 힙합 죽었다 살아났던 거였음ㄷㄷ
힙합이 죽었단 말은 좀 비약인 것 같고 그 외 내용에 매우 공감했는데 (이 포스트에만 댓글창을 닫은게 좀 아쉽긴 했습니다), 역시나 인스타 다른 게시물에 비난 댓글들이 많이 달렸더라구요
아무도 전쟁에서 이기지 못했어. 스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것은 레슬링 경기 수준의 진흙탕 싸움이었고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어 - 여자와 아이들 (그리고 실제 사실들) 젠장. 피를 원하는 같은 청중들은 곧 그들이 문제의 일부가 아닌 것처럼 'RIP' 게시물을 올릴거야. 힙합은 정말 죽었어.
라고 얘기한 건데 여기서 힙합은 랩게임으로서 이 디스전이 아닌 진흙탕 싸움으로 서로 폭로전으로 번졌고, 피를 보기위한 청중들이 관심도 없으면서 한쪽이 끝장나길 바라고 있다 라의 의미로 쓴 거 같네요.
틀아저씨 과몰입
ㄹㅇ
?
?디스는 원래 진흙탕 싸움 맞잖아
퀘스트러브 말에 동조
아도니스 때부터 디스전이
폭로전이됨
그런가 . 원래 디스가 진흙탕 폭로전을 해왔던 거 아닌가요. 외힙린이 입니당
디스 중엔 즐기고 끝날 땐 흐지부지 끝나니까 랩 게임이라고 하는건가?
켄드릭처럼 래퍼가 상대 래퍼를 일부러 담구려고 디스를 선택한 것은 힙합의 역사를 돌이켜봐도 올바르지 못한 건가요?
목적은 괜찮지만 방법이 잘못됐다면 랩스킬만으로 어떻게 상대를 담구지..? 탑급 래퍼들끼리 그런 사례가 있나요?
그리고 커먼 vs 아이스큐브는 커먼이 순수 랩스킬과 커리어 내 허점 지적만으로 아이스큐브로부터 디스전에서 판정승을 따낸 사례가 있긴 합니다.
제이지나 나스 디스전을 보면
제이지가 나스의 부인과 자기 여자랑 쓰리썸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디스전을 사생활 폭로전으로 만들려고 하니까 제이지 엄마가 제이지를 부리나케 혼내서 결국 제이지가 나스한테 디스전 도중 사과했다는 일화도 있긴 하죠 ㅋㅋ
근데 제이지나 나스 디스전은 둘이 서로 짜고 친 판이라는 의혹도 있으니 이런 저런 의견에 너무 연연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전 그냥 도파민이 시키는 대로 빵댕이나 흔들겟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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