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힙합 듣는거 말하고 다니시나요?

굳이 떠벌리고 다니진 않는데 뭐 듣냐고 물어보면 힙합/알앤비 쪽 듣는다고 말하긴함

말하고 다니는데 힙찔이 취급받음요 ㅜㅜ

808s heartbreaks 얘기했다가 친구가 이세돌 얘기하길래

Robocop 트랙 하나만 들어보라 했는데 개힙찔이취급받음 ㅠ

현재 프로필 뮤직 달렉입니다

아니요..

일단 저 처럼 깊게 듣는 애는 한명도 없고 국힙 좋아하는 애 한명 있는데 걔 앞에서만 음악 얘기합니다..ㅋㅋ

말해도 잘 모르고 대화의 흐름도 끊겨서

그냥 이런 노래도 즣아한다~ 하는 정도로 넘기는 편

딱히 말할 일이 없는...?

특별히 감추는 건 아닌데 그냥 말할 일이 없네요

친한 사람 중에 얘기 진짜 많이 하는 사람들은 대충 힙합도 듣는구나 하긴 할 듯

난 딱히 말한적 없는거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다들 알고 있음 ㅋㅋㅋㅋ

난 당당하게 밝히고 다님

그냥 서스름없이 밝히긴 하는데 굳이 힙합 얘기를 먼저 꺼내진 않습니다. 뭔가 찐따가 되기 싫어서 하는 발버둥이랄까요 친구들한테 힙합 얘기만 맨날 먼저 하면 찐따같이 보일까봐요

다른 음악 얘기로 먼저 시작하고 차근차근 넘어가서 얘기합니다. 뭐든지 다짜고짜 얘기하면 과한 덕후 같아서..

본인이 개찐따일 경우 힙합듣는다고 말한다면 힙찔이 같아보이고

본인이 멋있거나 간지날경우 힙합듣는다고 말한다면 힙스터같아보임

카톡 프로필이 칸예로 도배되어있긴 하네요

주변에 외국 음악 듣는 애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말하게되는 것 같아여

내가 먼저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고, 그냥 누가 물어보면 주로 힙합 많이 듣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정도?

아니면 누가 얘기 중에 자기가 힙합 좋아한다 그러면, 저도 힙합 좋아한다 그렇게 말하는 정도요

실제로 힙합만 듣는 것도 아니어서 그렇게 얘기하긴 합니다

아니면 인스타스토리로 힙합 듣고 있는 거 포스팅하기도 해서.. 아 이거면 알리고 다니는 걸려나 암튼 그래여

여친이랑 제이펙마피아 듣습니다

음악 이야기 나오면 말하는 편.

굳이 나 힙합 들어! 라 먼저 말하진 않습니다

나 힙합 들어요 이러진 않고

누가 물어보면 힙합 듣는다고 함

사회생활 하다보니 언젠간 가수이야기가 나오는데…

힙합말고는 듣는게 없어서 거의 실토에 가깝게 고백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