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무슨 자장가다 뭐다 말이 나오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알것 같다만
오히려 담담하고 잔잔해서 더 와닿는듯함
상대적으로 더 즐길거리가 많은건 DAMN.이 맞는데, 앨범 구성의 의도, 완성도를 생각해보면 절대로 모랄이 꿀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뭐 메시지를 위해 이 앨범의 음악을 포기했는가? 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니라고 봄
물론 we cry together같이 노래같지 않은 트랙도 있고
Auntie diaries, Mother I sober처럼 잔잔한 트랙들도 있지만, 그건 "가사는 좋지만 음악이 쓰레기"인게 아니라 그저 음악을 만든 방식의 차이일 뿐이라고 봄
폭발적인 드럼과 808 사운드가 주는 장점이 있다면
조용한 피아노 선율이 주는 장점이 또 있으니까
걍 빵댕이 흔들고 머리 헬리콥터 돌리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당연히 별로인 앨범이겠지만
찬찬히 가사를 곱씹으면서 이 사람의 심리 상태를 파헤쳐보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평가가 이렇게 극과 극으로 갈리는거지
두 입장 모두 틀린 말은 아닌것같음
음악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차이점일 뿐
진짜 GNX 이후로 켄팬으로 살기 힘드네요 별걸 다까네 진짜루
애초에 자장가라는 말도 이해가 안감 그냥 이걸 들었을 당시에 많이 피곤했던거 아닐까?
소...솔직히 그런 말 하는 사람들중에 안 들어본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나 제이콜 안들어봤는데 수면제라고 생각한다
진짜 GNX 이후로 켄팬으로 살기 힘드네요 별걸 다까네 진짜루
모랄까들은 그 앨범 나왔을 당시에는 훨씬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오히려 지금 재평가 받은게 이 정도...
켄까 ㄹㅇ 너무 많음
5집만의 그 공간감 짙은 사운드가 너무 좋음
저는 제일 자전적이고 자기 치부를 다 들어내는 거 자체가 흑인 사회나 좀 더 큰 주제를 다뤘던 전작들에 비해 인상적이었네요. 앰비언트나 전자음악적인 사운드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 것도 제 취향이었고요. 가사 쭉 읽어보면 정말 놀랄만한 스토리텔링이 많아서 정말 과소평가된다고 생각합니다.... ps) gnx도 상당한 과소평가되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곡 gnx는 좀;;
GNX 앨범 너무 좋아합니다 진짜 저평가 너무 심함
제일 자전적이면서도 그걸 바탕으로 흑인 사회의 문제점을 집기도 했죠 진짜 메세지적으로는 감탄만 나옴 사운드도 도파민 터지는 류가 아닐 뿐이지 좋은데…
ㅈㄴ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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