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 사건이 커진 계기가

2023년 말에 뉴욕시에서 '성범죄 피해자 보호 특별법'이란 이름으로 1년간 공소시효가 지난 성범죄에 대해 민사소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했습니다.

그게 11월부터그랬던 걸로 아는데, 디디는 작년에 발매한 러브 앨범에 참여한 여성 프로듀서 성추문까지 포함하여 5건 정도인가 소송을 당했다고 하죠. (이런 소송이 특별법 통과이후 2500건이나 나왔다고 합니다. 디디 말고도 여러 유명 배우들이 줄 소송을 당했는데, 이게 억울한 누명을 쓰는 부작용도 있다고 하네요.)

계속해서 관련 성추문 사건에 대해서 디디는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반박해 오던 상황이였습니다.

이는 2024년까지 이어지다가 사건이 여기까지 온 거 같은데, 50cent는 디디랑 아예 손절하면서 SNS에 조롱하는 투로 보내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은 엮기기 싫어서 쉬쉬하던 분위기였죠.

그런데 이번 자택 급습 사건은 디디의 성추문 조사를 하면서 생각 이상의 사건이 뒤에 있다고 판단한 거 같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특공대 급습은 사실상 중범죄가 아닌 이상 유명인 자택을 저런식으로 하진 않겠죠.

TMZ 등 소문에 따르면 현재 디디는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공화국으로 도망간 상황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이 되지 않은 곳이라고 하네요.

디디가 나쁜놈은 맞는데, 여러 신인 랩퍼들 메이져에 올라오면 알게 모르게 지원 많이 해주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그의 말로는 좋지 않을듯 싶네요.

T.I 부부도 이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