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약간 평이 별로인 것 같은데 이 정도면 명반은 좀 과하더라도 수작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5,6,7,8번 중반부 트랙들이 제일 좋았네요. 다소 밋밋하다, 강력한 한방이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기존 앨범들에는 워낙 킬링트랙이 두세개 이상 포진되어있었다보니 아쉬운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드레이크 최근작 For All The Dogs가 딱 이런 인상을 줬던 것 같은데 전 요즘 그냥 카페에서 멍때리면서 듣기에 좋은 이지리스닝을 점점 선호하게 되어서 상당히 좋았네요. 조만간 공홈에서 씨디 주문할 예정입니다.
전 드레이크 신보는 좋았는데 이번껀 초반 빼고는 영…
오 저랑은 반대로 초반부가 좋으셨군요 ㅎㅎ
전 에피타이저-본식-디저트 느낌이었습니다
아리아나 음색과 가창력이 워낙 사기인지라 어떤 노래를 만들어도 평타는 하는 느낌. 근데 여기서 진짜 그냥 어떤 노래나 만들어서 평작을 내놓음.
창작에 대한 열의 없이 본인의 하드웨어를 너무 믿은 앨범 같아서 아쉬웠어요
“진짜 그냥 어떤 노래나 만들었다”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ㅋㅋㅋㅋㅋ 일본 홋카이도 감자는 그냥 감자 자체로 매우 담백하고 맛이 좋은데 대충 쪄서 내놓은 홋카이도 감자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괜찮았음
저도 좋았어용 ㅎㅎ
팬타노는 6준거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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