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manda - ashbalkum (2022)
sneaky jesus - For Joseph Riddle (2021)
Revy Breaux -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우리는... (2023)
Muck Grohbian - Muckefuck (1979)
Steve Lehman & Sélébéyone - Sélébéyone (2016)
Etron Fou Leloublan - Batelages (1977)
Andre Nieri - Two Tone Sessions (Live) (2016)
sugar plant - dryfruit (2000)
C'est la key - Superflat (2017)
(외힙은 아니지만 Revy Breaux도 정말 재밌었어요 프로덕션에 녹아든 다양한 장르의 뉘앙스가 인상적이에요)
1. Sélébéyone (2016)
예전에 올라온 감상글을 보고 궁금해서 라이브러리에 넣어놨었어요 (그걸 이제 듣네요)
듣기 전에 장르 태그들을 보고서 Red Burns (2017)처럼 많이 추상적일까 했는데
현대적인 재즈 구성과 익숙하지 않은 언어에서 구현된 랩을 즐길 수 있다면
장르에 두려워 할 것 없이 체험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엘이의 추천은 항상 건강하네요
(Sélébéyone 소속 세네갈 출신 래퍼 Gaston Bandimic이 Temps라는 그룹에도 속해있던데, 여기도 장르를 넘나드는 듯하니 참고하셔요)
2. Superflat (2017)
지명도나 인기 면에서 Coin locker kid의 명의 중 하나인 C'est la key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본 작에 앞서서 최신작인 Metamorph (2020)를 들어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음악과 예술을 만드는 자신의 불안이 소재가 된 메타적인 라디오 드라마니까, 100% 음악은 아니에요
제가 영어를 잘 하진 못해서 몇몇 내용은 놓쳤을 수 있지만, 화자가 느끼는 감정이 누군가에겐 불쾌할 정도로 생생하게 표현됐다고 느꼈어요
강박적인 예술의 고민이 있었다면 그걸 예술을 투과해 엿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