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 cudi - Insano 풀스밍 1회 리뷰

(Kid cudi - Insano 풀스밍 1회 리뷰)

키드커디는 그저 칸예의 악기로만 알고 있고, 1, 2집 이외에는 들을 생각도 안들었던 아티스트 입니다. 퍼렐과의 콜라보는 좋은데..뭐랄까 전 개인적으로 매력을 못 느끼겠습니다.
선공개 곡들도 진부하고 별로였지만 앨범 피쳐링이 좋아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 OFTEN, I HAVE THESE DREAMZ: 뭐..인트로니깐..

2. KEEP BOUNCIN: ..? 진짜 뭐지..너무 난해함

3. GET OFF ME (FEAT. TRAVIS SCOTT): 아니 벌스 너무 구린데..피쳐링 해준 스캇 입장도 들어보고 싶네요.. 이걸 진짜 괜찮다고 낸건가. 아니면 제가 그냥 커디를 싫어해선가..? 

4. MOST AIN'T DENNIS: BNYX 비트인데 이걸 YEAT가 했으면 살리지 않았을까요..실험적인 비트에 그나마 맘에 들었던 트랙..

5. WOW (FEAT. ASAP ROCKY): 비트부터가 ROCKY가 날아다닐 수 있는 드럼 구조네요. 계속 들으면서 느낀건 커디 벌스가 다 너무 구리네요..사실 ROCKY 파트 나올때까지 제대로 듣지도 않음 

6. ELECTROWAVEBABY: 6번 트랙만에 바로 꽂인 트랙입니다. KID SEE GHOST가 생각나며, 본인의 음색이 가장 잘 나타난 트랙, 멜로디 쫀득쫀득 하니 좋네요

7. A TALE OF A KNIGHT: 비트는 진짜 끝내줍니다. YSL 친구들이 생각나는 WHEEZY 스타일 비트애 랩은..커디의 랩은 제 스타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8. CUD LIFE.: 아 비트 진짜 좋네.. 비트가 너무 좋고 전반적으로 플로우도 잘 어울립니다. 신선하고 재밌는 트랙.

9. TOO DAMN HIGH (FEAT. LIL YACHTY): 그래..이거지..난잡하지 않고, 평탄하고 늘 먹던 맛이지만..비트가 진짜 끝내주게 좋습니다. 야티 벌스 최근 2년간 들은 벌스 중 갠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음

10. GETCHA GONE: 아..뭔가 아쉬워요..플로우가 촌티났던 트랙

11. AT THE PARTY (FEAT. PHARRELL, TRAVS SCOTT) 괜찮은 트랙인데..훅이 너무 김

12. MR.COOLA: 트랙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았음. 길지도 않은데 루즈함

13. FRESHIE: 패스

14. TORTURED: 적당한 CHILL OUT, 묵직한 드럼, 1집이 생각나는 트랙.. 이런 걸 들어보면 음악을 못하는 아티스트는 절대 아닌데..만족

15. X & CUD (FEAT. XXXTENTACION): 최고였음.. 칸예 HEARTBREAK앨범이 생각났음

16. SEVEN (FEAT. LIL WAYNE): 패스

17. FUNKY WIZARD SMOKE: 와...이걸 선공개로 내지...17년도에 이런 스타일 누가 참 많이 했는데..기억이 안나네요

18. RAGER BOYZ (FEAT. YOUNG THUG): 나쁘지 않은 트랙, YOUNG THUG 벌스 너무 짧음

19. PORSCHIE TOPLESS: 분명 나쁘지 않은 트랙, 괜찮은 선공개

20. BLUE SKY: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최고다......커디쉨,...ㅜㅜㅜㅜ락은 사람을 울려...ㅠㅠㅠ 2집 생각나고 좋네요..이쁜 트랙

21, HIT THE STREETZ IN MY NIKES: NOT BAD

결론: 커디 최근 10년간 들은 앨범 중 가장 좋음.. 비트 선정이 다 맛깔남. 평소에 커디를 좋아하는 청자가 아니라 아무래도 비관적인 부분이 많음. 사운드도 훌륭함..
정말 오랜만에 영양가 있는 앨범들은 느낌. 몇몇 트랙은 칸예 손이 좀 닿았으면 정말 아름다운 앨범이었을거임. 피쳐링 곡들보다 갠적으로 솔로 트랙들이 좋음..퇴물은 아닌듯 함..

추천트랙 (이 트랙들 해석할 예정)
6. ELECTROWAVEBABY
9. TOO DAMN HIGH (FEAT. LIL YACHTY)
14. TORTURED
15. X & CUD (FEAT. XXXTENTACION)
20. BLU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