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OCRO4lJkKM?feature=shared
모르겠습니다. 뭐라고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예고했을 때부터 워낙 곡 길이도 길었고, 사운드트랙 앨범의 수록곡이라길래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있었는데, 디안젤로의 보컬이 처음 들어온 순간 갸우뚱했던 것도 잠시 세 번째 듣는 지금은 그냥 감동적이라는 말밖에 못 할 것 같습니다.
뭔가 비유하자면 Runaway에서 칸예 웨스트에게 조력자 역할을 해준 푸샤 티가 떠오르네요. 디안젤로와 제이지의 불공평한 역할 분배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제이지의 파트가 워낙 짧게 느껴지는 것도 있겠지만, 그저 디안젤로가 후렴을 반복하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제 감상을 완전히 장악했네요. 2024년에 디안젤로가 참여한 신곡이 이렇게나 멋있게 나오다니 그저 감개무량합니다...
눈물 나네요 진짜
눈물은 안 났는데 속으론 흘렸습니다... 😭😭😭
블랙 메시아 타입의 곡이라는 감상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제이지 벌스가 예상보다 더 별로였네요
벌스를 진행하는 방식만큼은 그 나이에 맞지 않게 참신했는데, GOD DID에서와 같은 활약을 기대했던 저로선 아쉬웠습니다... 역시 이런 곡에선 과거 소울쿼리언스 주역들만큼이나 잘 맞는 래퍼들이 없는 걸까요
오히려 제이지 파트 이후 코러스와 함께 육중하게 폭발하는 곡의 추후 전개가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듣는 장소나 시간대가 동일해서 그런지, 수프얀 스티븐스의 Javelin을 처음 들었던 느낌도 들고요
아티스트 조합을 보면서 얼추 예상했던 전개긴 한데 생각보다 제이지의 파트가 많이 아쉽긴 하네요... Black Messiah의 분위기와 정말 어울리면서도 가장 진하게 울리는 이 무드가 너무 감동적입니다
와...디안젤로가 신곡을 냈군요..? 😲ㄷㄷㄷ 이것도 들어봐야하는데 언제 듣지...ㅋㅋㅋ
감동적입니다... 길이 10분이지만 한 트랙이니 들어보셔요 😋😋😋
전 저 영화 보고 들어봐야 겟군요
😋😋😋
디안젤로 형님의 폼이 여전하다는 사실부터 일단 꽤나 만족스럽네요 거의 같은 후렴구만을 반복하는데 이만큼 매력적이라니...
제이지의 벌스는 꽤나 재밌고 참신한 시도인 것 같고 그게 곡에도 적당히 어울리긴 하지만, 더 좋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베스트는 아닌 듯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무드나 질감? 같은 건 블랙 메시아의 그 느낌인데 신스와 일렁이는 일렉 기타의 공인지 조금 더 환각적이고 현악이 쌓여서 풍성하고 웅장하다는 느낌도 드네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종종 찾아들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i8rCzk1Q1Ys?si=xBalbWb_IVPj_yO-
힘빼고 빠져들게 하는게 꼭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디안젤로 보컬은 정말 시대를 뛰어 넘는듯한..
목소리만 들어도 기쁠 줄 알았는데 곡도 환상적이라 감동이 배가 되는군요...
오 맞네 이것도 있었지 커디 21 끝나면 바로 들어봐야징
앞으로 디안젤로 활동도 기대해도 되겠죠?
?
디안젤로 참여한거 보고 디안젤로 4집 기대해 봤습니다,,,
(대충 이걸 믿어 스티커)
아니 이게 구라가 아니고 진짜 나왔네
(대충 이왜진? 스티커)
곡 자체는 극락인데
디안젤로 제이지 콜라보라서 더 기대했던 것도 있는데 그 측면에서는 좀 아쉽기도 함ㅎㅎ
그래도 노래는 역시 너무 잘만듬
정확합니다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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