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Phill Niblock - G2,44+/x2
어제 아침 필 니블록님의 별세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앨범은 그를 대표할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음을 연주하는 기타들이지만 미세한 조정을 넣었기에 의미가 있는 하모니가 되는 그의 시대를 앞선 드론 사운드는 들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RIP Phill Niblock
(힙합)
Earl Sweatshirt - I Don't Like Shit, I Don't Go Outside: An Album by Earl Sweatshirt
얼 스웻셔츠의 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그런데 얼 스웻셔츠가 비트도 찍었다는 사실은 최근에 알았네요;;
알고 들으니 감흥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엠비언트)
Salamanda - In Parallel
살라만다를 처음 안게 피치포크에서 [아시발꿈]을 리뷰해서 알게되었는데
신보를 낸 사실도 피치포크를 보고 나서 알았네요.
최근 피치포크가 리뷰한 한국아티스트들 (이민휘, 박혜진)의 음반이 아쉬웠는데
살라만다는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조만간 한 번 더 들어볼거 같네요.
(힙합)
Conway the Machine & The Alchemist - LULU
알케미스트의 대부분의 커리어를 좋아하지만 이 앨범은 그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좋아합니다.
커버, 콘웨이의 랩, 알케미스트의 비트까지 삼위일체의 음반이지만 길이가 아쉽...
LULU 정말 좋죠.. 엘이에서 거의 언급 안되는 앨범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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