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앨범들은 무슨 맛으로 듣는 건가요?

그 비슷한 무드가 강점이죠

뇌 빼고 오래 들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 음악

별개로 얼마 전 대형 스피커로 외힙 좀 들을 일이 있었는데, 트랩이 그런 환경에서는 상당히 강했고 그 중에서도 드레이크 음악이 흥을 돋구기에는 정말 좋더라고요

근데 전 드레이크 앨범 Take Care이랑 Nothing Was The Same만 듣습니다.

아 오늘 뭐 돌려야하노 >>> 일단 more life 틈

백그라운드 음악으로 돌리기 편한 맛(?)이 있네요

pbr&b라고 약간 우울한 정서의 알엔비가 씬을 휩쓸려 할 때 그걸 힙합에 적용해서 크게 퍼뜨린 인물이에요 요즘 앨범들은 좀 평이하지만 2집부터 한번 들어보심 좋을듯

이게 좀 올드하다 느껴지신다면 지금 들어도 세련됐다고 생각되는 nothing was the same 앨범 추천드려보고요

그리고 뭐 좀더 랩이면 좋겠다 싶으시면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 믹스테잎 들어보시면 좋을거같고

예전 앨범을 들을 때는 그당시 시대상 같은것도 고려하시면 더욱 좋지요잉

이지리스닝, 백그라운드 뮤직

그래서 스트리밍에서 깡패

15년도까지의 올드 드레이크는 음악성도 뛰어났죠

드레이크 음악은 듣는 음악보다는 틀어두는 음악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지리스닝하기 편하고 거슬리지 않고 일정한 무드를 이어갈수 있는게 최대 강점이죠.

자주 틀어두기 좋아요

2023뿐만 아니라 스트리밍으로는

힙합에서 거의 한 번도 빠짐없이 매해 독주했던 거 같은데

어쨌든 꿀리거나 과한 곡이 없는게 가장 매력인듯

엥 그냥 랩을 존나 잘함

저도 못들어요 ㅈ구림

옛날엔 빡센랩도 했지만 감성랩도 하면서 이지리스닝이 강점인 랩퍼라 생각합니다.

걍 딱히 들을거 없을때 틀어놓고 멍때리면 듣기 편안함

이건 제가 지인에게서 들은 말인데, 전 세계 음악 종사하는 분들이 공부하는 개념으로도 듣는다고 하더군요

테일러도 그렇고, 드레이크도 넘버 파워에 있어선 범접 불가 영역이니 어떻게 대중을 저격하고 그들에게 인기를 얻는지

공부하는 개념으로도 듣는다 하더라고요..(좀 웃기네요 ㅋㅋ)

독창적인 가사성도 한 몫 합니다. time stamp 노래들 들어보시면 감 오실거예요.

저도 15년 if you reading~~이후 드레이크는 싹다 믿거입니다 앨범단위로 진짜 개좃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