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동안의 전적입니다
제 딴에는 나름 자제해보겠답시고
아주 소량의 글만 적어보려고 최대한 노력한건데
이렇게 모아보니 그냥 엘창 인생이 따로 없더군요ㅋㅋ;;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내년에 고2 되는 현역 고딩입니다..
의외로 제 또래분들도 많고 저보다 어리신 분들도 꽤 있길래
내심 좋으면서도 다들 저처럼 열심히 입시를 위해 빡세게
현생 사실거 생각하니 또 괜히 아찔해지더라고요
학창 시절의 4개월이면 거의 한 학기의 3분의 2정도 분량인데
시작 시기도 8월 쯤이라, 올해 연말에는 유독 엘이와 관련된 소소한 추억이 많았네요ㅎㅎ
한동안은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틈만 나면 엘이 리젠 확인하면서
손에 폰을 놓질 못하다가도 제 글이 조금의 관심이라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게 반복되니
어느새 전 애꿎은 엘이만 탓하곤 정작 엘이를 접을 생각은 하지도 않는 진성 엘창이 되어있었습니다ㅠ
그래도 어찌저찌해서 학기가 잘 마무리 되고 그간을 돌아보면 제게 엘이만큼 시간 잘 가는 취미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여러모로 이곳을 애증하게 되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잃는 것에 비해 실질적으로 얻는 것도 많았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죠ㅋㅋㅋ
최근엔 이전보단 음악에 대한 흥미가 약간 줄기도 했고 이제 본격적인 입시에 들어서는 시기라
당분간은 글 횟수도 줄이고 활동 자체도 뜸해질 것 같긴 합니다..ㅠㅠ
그렇다해서 엘이에 대한 애정이 변한건 당연히 아니지만요
언제 다시 올지는 미지수지만 앞으로도 여전히 잘 부탁드립니다 ^^
지금까지 만천 게시물인가요??!
위가 작성글이고 아래가 댓글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내다 버린 3개월...
저도 기말 이후에 음악의 흥미가 떨어진거 같은 기미가 보이고 탈퇴하려했는데 아직 탈퇴하긴 좀 아닌거같아서 아직까지 엘창 라이프를 살고 있습니다 ㅋㅋ
??
가입한 지 한 3년 정도 됬는데 작성글은 62개군요 허허
저는 309개 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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