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처음 엘이에 가입한 후,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의 노래를 디깅하면서 들은 첫 해였습니다.
케이팝으로 시작한 제 음악 인생이 위켄드를 만나 알앤비로 이어지고, 엘이를 만나 힙합으로 이어졌으며 AOTY를 만나 락과 일렉트로닉으로 흘러갔죠.
단지 몇 장의 사진들이 이를 대표할 수는 없겠죠. 제 취향을 잘 나타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가 올해 저의 음악을 기록한 가장 객관적인 지표이니, 함께 공유하고 얘기해보고 싶었네요 ㅎ (사실 이거 하려고 재가입함)
여러분은 올해 어떤 음악과 사랑에 빠지셨나요?
14만분 ㄷㄷ
귀가 사망한거 같아요
키드 밀리 앨범 어떠셨나요?
전 갠적으로 올해 국힙 aoty입니다!
저는 올해 팝에 빠졌습니다. 인디팝 아트팝 많이 들었어요.
미츠키, 라나델리이, 캐롤라인폴라첵, 올웨이즈, 피오나애플!
거의 다 올해 처음 들었는데, 미츠키는 자주 듣지는 않는데 좋았고, 라나는 작년부터 들었는데 완전 좋아하고, 캐롤라인은 팽이 신작보다 좋았고, 올웨이즈도 좋았고 피오나애플은 생각보다 별로였던 거 같아요!
와 저도 5만분 많다고 생각했는데 14만은... 저는 일단 올해는 케이팝과 국힙을 더 많이 들었네요
저도 결국 젤 많이 듣는건 케팝이네요 ㅋㅋㅋㅋ 국힙은 한동안 꽤 들었는데 장르 넓히다 보니 점점 소홀해지는... 나름 매거진도 창간했는데 요즘은 전혀 안듣습니다 ㅠ
뒤늦게 율에 빠지셨는데 그럼에도 7위면 정말 율 사랑이 절륜하시네요
만나면 뽀뽀쪽 해버릴거에요
검치추 눈물 광광 ㅠㅠ💦💦💦
저는 아직 메이저 하지만 락장르에 빠진거 같아요
저도 목록 보면 아시겠지만 메이저 아티스트만 계속 듣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디깅해놓고 안들음
나도조휴일공연보러가고싶어
릎세라핌 은근 비트좋은듯
은근이 아니라 대놓고 ㅇㅇ 뉴진스 르세라핌 프로미스나인 이렇게 셋다 하이븐데 비트퀄 다 미쳤어요
마침 오늘이 엘이 가입 1주년이에요!
덕분에 익스페리멘탈 이외의 힙합도 듣고 알게 된 게 가장 크네요
저는 연초쯤 하드코어/아트펑크에 빠졌다가 이것저것 막 듣고
6, 7월 되서 커먼, 모스데프, 아웃캐스트, 로린힐, 소울스크림 등등 잘 알려진 쪽을 들었어요
이후엔 제 종목인 아트팝, 프로그레시브 락 등으로 돌아와서 실컷 놀았습니당
돌아보니까 여기저기 장르를 쑤시고 다녔네요
하드코어는 진짜 거의 안들어봤는데 한번 먹어볼까도 싶네요 요즘 ㅎ
비틀즈가신이야
팩)트다
이거보고추천연타함 ㅋㅋ
ㅋㅋㅋㅋㅋㅋ 이걸 부정하는자는 음악을 들을 자격이 없어!
베이지추
킫코지보이는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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