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명반에 대한 기대를 접게 만드는 이벤트였습니다.
vultures가 명반일 거라는 기대는 딱히 안 해서 큰 타격은 없지만,
대깨칸인 제가 봐도 칸예는 하락곡선에 올라있는 게 맞는 거 같네요.
20년 달려왔다보니 창작에 쓸 장작도 많이 떨어졌을 거고
힙합의 범주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건 거의 다 보여준 거 같기에 이해는 합니다.. 좀 아쉬울 뿐이지..
MBDTF 이후로 미니멀리즘에 가까운 음악을 많이 하는 거 같은데
대충 하는 거랑 미니멀한 거랑 구분을 했으면 좋겠어요.
vultures도 차라리 폐기하던가.. 뜯어 고치던가
앨범 텀 길어도 되니까 제대로된 영감으로 좋은 작품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ㅠㅠ
+everybody 다시 들으니까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거 같아서 더 빡치네요
지금 고져스
들으면서 우는 중
눈물이 흐른ㄷr....
피시스틱으로 작가 목조르던 그 칸예는 어디로 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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