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최근에 mgk 팬이 됬습니다.
핍펑크라는 장르 자체를 처음 들어봤는데 증독성이나 무드도 좋고, 특히나 mgk는 트랩이나 이모 힙합도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느껴서 바로 빠져들게 되더라구여.
1집 빼고는 다 돌려봤는데 역시
메인스트림 셀아웃, tickets to my downfall
이 팝펑크 앨범들이 진짜 잘 뽑힌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5집은 팝펑크의 부흥을 다시 이끌거라며 좋은 평가들만 많던데 6집은 완성도가 떨어진다며 망반이라는 평가를 받더군요.
뭐 제가 애초에 앨범을 많이 돌려본적이 없어서 구분을 잘 못하는거일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6집이 입덕 앨범이기도 하고 명반까지는 아니어도 수작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터넷 여론들 보면 사실상 망반으로 취급하던데 대체 이유가 뭔가요?
전 음악 자체가 너무 별로였어요
비판하는 리뷰들 중에 '30살 먹고 이런거 부르냐' '음악이 못들어주겠다' '믹싱부터 틀려먹었다' 등등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원래 저거 직전에 트래비스 바커랑 커플타투까지 하면서 힙합 앨범 내는 분위기였는데 까고보니까 물론 센세이셔널했지만 전작이랑 같은 스타일에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결과물이라 욕먹은거 아닐까요
저도 차라리 저거보단 트리피레드 페가수스 디럭스나 블랙베어 팝펑크 앨범을 훨씬 더 좋게 듣긴 했습니다
아하 그런 배경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사실 전작에서 워낙 잘 뽑기도 해서 비교가 되면서 욕 먹는것도 있는것 같은데 좀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블렉배어 트리피 레드 앨범 안 돌려봤는데 함 돌려봐야겠ㅅ습니당
전 음악 자체가 너무 별로였어요
비판하는 리뷰들 중에 '30살 먹고 이런거 부르냐' '음악이 못들어주겠다' '믹싱부터 틀려먹었다' 등등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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