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적으론 그닥 공통점이 없지만
전부 소중한 사람의 상실에 대한 앨범들이네요
이런 앨범들이 주는 아련한, 그러나 어딘가 위로와 희망이 담긴 감정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운드적으론 그닥 공통점이 없지만
전부 소중한 사람의 상실에 대한 앨범들이네요
이런 앨범들이 주는 아련한, 그러나 어딘가 위로와 희망이 담긴 감정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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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Donda네요
저 아직 돈다 풀로 안 돌려봤는데
뭔가 그렇게 얘기하시니 기대감 올라버렷!
음... 초 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전 돈다를 칸예 정규 최하위로 뽑습니다...
물론 상당히 좋게 평가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근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거나 평이 아주 좋지는 않은 건 알아서 뭐ㅋㅋㅋ
솔직히 예전엔 얼마나 별로일까 마인드였는데 최근에 몇몇 명곡들 들어보면서 인식이 좋아지는 중인 거라 그냥 생각보단 좋겠군 정도의 마음이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솔직히 트랙 정리된 Donda라고 해도 저 앨범들에 비비기엔 좀... 게다가 가사는 돈다 본인하고도 상관없는지라 ㅠㅠ
ㄹㅇㅋㅋ 전 돈다 많이 안 좋아해서...
그냥 이름이 그래보일 뿐...ㅠ
그럼 이 리스트를 한번...ㅎㅎ
https://rateyourmusic.com/list/earwax/albums_concerned_with_the_loss_of_a_loved_one_or_the_concept_of_death/
오 이거 뭐임 ㅋㅋㅋㅋㅋ
아니 rym에는 진짜 별의별게 다있네요 ㅋㅋㅋㅋㅋ
아는 앨범들도 있고 모르거나 안 들어본 것들도 많은데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수프얀 특유의 우울함이 항상 가슴을 후벼파는 중
우울하고 서정적인 와중에도 한 줌 희망을 놓지 않는 게 수프얀과 특히 Carrie & Lowell을 사랑하게 되는 이유 같습니다
이런 무드엔
bill evans - you must believe in spring이 제격이네요
말년에 친형,애인이 자살한 후에 낸 앨범이죠
가사는 없지만 사운드가 가슴을 후빕니다..
빌 에반스도 진짜 몇달째 미루고 있는데 portrait in jazz(in 맞나)랑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앨범 제목부터가 '봄이 올거라고 반드시 믿어' 라니...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혹독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기 마련이죠. 정작 본인은 슬픔에 못이겨 마약과 술에 찌들어있다가 죽음을 맞이했지만요 ㅠ
뭔가 입술 꽉 깨물면서 울음을 참아보려 했지만 소리만 참고 눈물은 하염없이 흐르는 듯한 느낌이네요...
수프얀 진짜 너무 좋음
밤의 슬픔보단 낮에 느끼는 슬픔 같은 느낌인데 그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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