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달간 새로 들은 앨범들입니다.
순서 의미 있습니다. (진태형 미안해..)
순위 매길때 미치는줄..
이번달은 꽤 많이들었네요
지난달은 글리치팝만 미친듯이 팠다면 이번에는 전음을 미친듯이 파봤습니다.
전 역시 전음이 취향인거같아요.
앨범명은 댓글에 적을게요
이번달의 1위는 xaev의 berdlycore chapter 1입니다.
Rym edm차트를 뒤지다가 발견한친구인데요
일단 앨범커버부터 상당히 호감이고요
올해 들은거중 가장 사운드적인 쾌감이 뛰어났습니다
귀를 뚜드려 패는느낌..
중간중간 익숙한 팝송 샘플이 들려오는거도 좋았습니다
아 그냥 씨발 존나 좋습니다.
들으세요
https://youtu.be/a7gGMpId6f0?si=Bw8Jit2No4vnhfGn
2위는 cacola의 The angle, the demon입니다.
이친구는 스포티파이에서 아트스트 클릭하면 '이 아티스트의 팬들이 좋아하는 다른 음악' 이런거 뜨잖아요? 그거 몇다리 옮겨가다 앨범커버가 눈에 들어와서 납치해와 듣게 되었습니다.(와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잔잔하면서도 시끄러운 앨범입니다
딱 앨범커버같은 분위기를 풍겨요
요란스럽지 않으면서도 좋은 청각적 쾌감을 제공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신디사이저를 정말 잘쓰는 아티스트.
https://youtu.be/K8lx2LIKcl0?si=36Mf02t7boaHXqxi
3위는 siinamota의 Award Strobe Hello 입니다
이 친구는 rym 글리치팝 차트에서데려왔어요.
처음 첫 트랙을 듣고는 다소 당황했었습니다.
"앨범커버를 보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진짜 미쿠 앨범이구나" 하면서요
당황도 잠시 개좋은 맬로디와 사운드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1시간 쭉 들어버렸어요.
곡들이 전치적으로 톡톡 터지는 느낌이에요 전곡 다좋습니다
Jpop이나 보컬로이드에 거부감 있던 저도 이정도의 만족도인데
평소에 그런쪽 음악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청 하셔야하지 않을까...
https://youtu.be/WfdRFr1Mj1A?si=3a9ajLz3JdxvHOxu
(필자의 이번달 최다 재생곡)
탑3 앨범 이외의 추천곡은..
https://youtu.be/6nYXYcbVbe0?si=BYZbXDHHpkn63A2d
(친구의 추천으로 듣게된 앨범인데 디게 좋습니다)
https://youtu.be/fb7cdRRY2Uw?si=Hr0If87spowFFV9m
(친구의 추천앨범2)
https://youtu.be/J9ZFgF1x4Is?si=M0tN8r4OlP9twkQV
(빅비트 앨범의 수록곡인데 처음듣고 감탄함)
https://youtu.be/p4uKDzlBkUc?si=aoEaNBlloWd1PvpK
(박진감 넘치는 곡)
https://youtu.be/1G9f5NLV3wE?si=HtGIpTrh3qebJzb_
(기대보다 훨신 뛰어나서 놀란 앨범)
이번달에 건진 곡들 모음 플리:
https://spotify.link/1L4MQlI0vDb
이상 이번달 디깅한 앨범 결산이였습니다.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이거 읽으신 엘이분들도 이번달 들은앨범 탑스터 올려주시면 좋겠네요ㅎㅎ..
cacola 앨범, 믹테 모음집에 있습니다
엄청난 전음 고수의 향기가... 첫 앨범은 이전에도 몇 번 언급하셨던 것 같은데(아님 죄송;;) 함 들어보겠습니다
고수는 아니고 이제 막 입문하는 수준입니다ㅎㅎ 앨범 좋게 감상하셨으면 좋겠네요
어케 아는 앨범이 두 개밖에 ㅋㅋㅋ
요즘 투메 혐오가 도져서..
전 아는건 8개인데 들어본건 하나도 없어요 ㅋㅋㅋ
핸썸보이 테크닉 추
분위기가 따뜻해서 좋아해요
AM 말고는 모르겠네요;;
저스티스,키라라,아시안글로우,포터로빈슨,xaev 추
언더스코어스 올해나온거 좋더라구요
오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dariacore 너무 좋아
아 까먹고 앨범 이름을 안남겼네요;
1. xaev - berdlycore chapter 1
2. Cacola - The Angel, The Demon
3. Siinamota - Award Strobe Hello
4. Kirara - 4
5. xaev - berdlycore chapter zero
6. Gingus - giratinightcore: yellow
7. xaev - berdlycore chapter 2
8. Parannoul - Let's Walk on the Path of a Blue Cat
9. Shoebill - hikikomori days
10. Porter Robinson - nurture
11. Kirara - Sarah
12. Gingus - giratinightcore: emerald
13. Vylet Pony - Can Opener's Notebook: Fish Whisperer
14. I Am Robot and Proud - The Electricity in Your House Wants to Sing
15. Justice - Woman
16. Charli XCX - How I'm Feeling Now
17. Bladee - EVERSINCE
18. Glaive - old dog, new tricks
19. Rat Jesu - Emo Girl Ex Machina
20. Camellia - GOIN'!
21. Underscores - fishmonger
22. Kirara - 4 Live
23. Arctic Monkeys - AM
24. Justice - Woman Worldwide
25. ESPRIT 空想 - 200% Electronica
26. Vampire Weekend - Vampire Weekend
27. Death Grips - Fashion Week
28. Portishead - Dummy
29. Handsomeboy Technique - Adelie Land
30. NANORAY - TOYBOX
31. Hakushi Hasegawa - Air Ni Ni
32. Xinlisupreme - I AM NOT SHINZO ABE
33. Naked Flames - Miracle In Transit
34. Asian Glow - Cull Ficle
35. death's dynamic shroud - VIRTUAL UTOPIA EXPERIENCE
36. Windowshopping - Andromeda
37. Slowdive - Souvlaki
38. Five Pebbles - forgetmenot
39. 이현도 - Dry Season
40. False Noise - Floral Strobe
41. The Rolling Stones - Sticky Fingers (Remastered)
42. Della Zyr - 모호함 속의 너 Nebulous You
43. Bladee - ICEDANCER
44. Various Artists - Artificial Intelligence
45. jowall - Clean & Clear
46. c0ncernn - dariacore 2: enter here, hell to the left
47. unofficialboyy - MYEdrugonline
48. Magdalena Bay - Mercurial World
49. 버벌진트 - K-XY : INFP
입니다
정보추
언더테일 델타룬 보컬로이드 좋아했던 잼민찐따 출신으로서 정말 감사한 앨범추천글이네요
혈관엔 힙합 뉴런엔 전자음악이 흐릅니다
횐님덕에 추억여행 겸 디깅하러가요 감사해용
1등 앨범 커버가 언텔 후속작이라 알고리즘에 떴나봐요
한 트랙 안에서도 callyoumaybe kissmemore가 들리는데 전혀 어지럽지않네용
감사감사해용
취향에 잘 맞으신다니 기쁘네요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와!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최근에 모 스트리머가 언더테일하다가 우는거 보고
다시 향수병이 도져서 팬게임 이스터에그 찾아보면서 눈물 흘리고 있는데 함 들어봐야겠네요
과로사 그 영상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ㅋㅋ
시이나모타의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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