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뭐 스포할게 없는 영화에요. 워낙 심오하고 본 사람마다 해석이 다 다를 수 밖에 없는 영화라.
그래도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조금 공유해볼게요. (지브리전문가x, 평범한 학생ㅇ)
전 지브리에 큰 관심도 없고 그냥 유명한 작품들만 본 정돈데, 이번 작품은 끝나고 눈물이 나올정도로 느낀게 정말 많았어요.
토토로나 포뇨 느낌 기대하고 암것도 안 찾아보고 처음 보러 갔을 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 였으니, 아예 결이 다르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현지인들도 어려워함)
이번이 처음보고 한달만에 두번째로 본거고, 조조혼영했는데 꼭 빈속에! 조조나 심야로 혼영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점심저녁 거하게 드시고 보시면 숙면할 가능성 2000%
마케팅 일절 안하던 지브리가 이번 북미 개봉예정을 앞두고 예고편을 내놨더라고요. 근데 전 갠적으로 예고편 보지 말고, 영화 포스터랑 영화 타이틀에 대해 혼자 고찰 후, 미야자키 감독의 인생을 조금이라도 찾아본 뒤 보는 걸 추천드려요. (예. 미야자키 감독이 마지막으로 우리한테 하고 싶은 말은 뭘까? )
+히사이시조의 사운드트랙은 정말 완벽 그 잡채.
예고편 벌써 봐버렸는데 ㅋㅋㅠ
어쨌건 멋진 영화일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돼요
너무 아름다운 영화였어요ㅠ 기대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이거 하나만 기대하고 있는데
연말에 개봉한다네여
연말 분위기에도 잘 맞을거 같기도 하네요! 이번 해는 어땠는지 돌아보면서
여친 생기면 노트북으로 같이 볼게요
안 본다 선언…
매우 궁금하고 기대중인 영화에요 설레네요
히사이시 조 형님은 진짜 전설입니다...
어떻게 영화와 그렇게 찰떡같은 음악을 만들어내는지.. 사운드 트랙 들을 때 마다 그 장면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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