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앞에 The가 붙은 앨범들은 관례에 따라 The 다음 단어부터 생각했습니다!)
(이게 왜 없음?? 싶은 앨범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안 들어봐서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TPAB 왜 없음? Ready To die 왜 없음? 안 들어본 겁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음잘알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보겠습니다 ^3^)
(다양한 아티스트 소개를 위해 수상자 다양화를 일부 반영한 점 참고해주세용 추가로 음반 추천! 피드백! 오탈자 수정! 모든 댓글 환영합니다!!)
A : Guns N' Roses - Appetite For Destruction
https://youtu.be/1w7OgIMMRc4
완성도와 상업성 모두를 휘어잡은 건즈 앤 로지스의 데뷔작입니다. 하드락 장르의 넘사벽 앨범. 뭔가 아이러니하지만 곡들이 강렬한데도 편하게 듣기 좋아요. 대신 액슬 로즈의 보컬이 취향이 맞는다면... Welcome To The Jungle, Sweet Child O' Mine 같은 명곡들이 존재하니 두 곡 먼저 맛보시면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 파악에 아주 좋을 거예요.
그 외 후보들 :
Radiohead - Amnesiac
Pink Floyd - Animals
The Beatles - Abbey Road
A$AP Rocky - AT.LONG.LIVE.A$AP
B : Frank Ocean - Blonde
https://youtu.be/diIFhc_Kzng
엘이에서의 인기만 따지면 거의 MBDTF와 쌍벽을 이루는 앨범(아니면 죄송합니다). 유일하게 좋아하는 알앤비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뭐... 길게 설명할 것 없겠죠? 만약 안 들어보셨다면 Nikes, Pink + White, Solo, Self Control, Nights... 유명한 곡들 많으니 한 번씩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외 후보들 :
David Bowie - Blackstar
Vince Staples - Big Fish Theory
Nirvana - Bleach
Travis Scott - Birds In The Trap Sing Mcknight
The Beatles - The Beatles
Radiohead - The Bends
C : Drake - Certified Lover Boy
https://youtu.be/THVbtGqEO1o
채널 오렌지가 아니라고? TCD가 아니라고?? 네. 저도 좀 이상한 거 같아요. 한동안은 CLB가 이 라인업 중에 최고일 것 같습니다. 물론 앨범 단위로 훌륭하진 않다는 거 상당히 동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곡들이 너무 취향이라 최애 앨범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가지 TMI를 덧붙이자면, 후보들 중 이 앨범 다음 순위에 있는 건 오렌지도 TCD도 아닌 체리밤... ㅋㅋㅋㅋㅋㅋㅋ
그 외 후보들 :
Tyler, the Creator - Call Me If You Get Lost
Hole - Celebrity Skin
Frank Ocean - Channel Orange
Tyler, the Creator - Cherry Bomb
Dr.Dre - The Chronic
Kanye West - The College Dropout
D : Pink Floyd - The Dark Side Of The Moon
https://youtu.be/-0kcet4aPpQ
No Doubt. 비교적 최근에 접했지만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이 앨범에 완전히 가버린 거 같아요. 요즘 다펑이랑 같이 투톱으로 돌리는 핑플의 닼사문입니다. 레고를 껴맞춰서 만든 게 아닌 그냥 처음부터 하나로 빚어낸 듯한... 무조건 앨범 단위로 듣는 저에게 이런 비현실적인 전개는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최고.
그 외 후보들 :
Travis Scott - Days Before Rodeo
Pusha T - DAYTONA
Playboi Carti - Die Lit
Oasis - Definitely Maybe
Daft Punk - Discovery
Kanye West - Donda
E : Lil Uzi Vert - Eternal Awake
https://youtu.be/Bt-brUAx3Uo
우지의 감성을 참 좋아해서 뽑아봤습니다. 럽레투를 못 선정해서 여기라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약간 들어가기도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재밌고 인상적인 앨범이에요. 예술적으로 엄청나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이 아닐지라도 끌리는 앨범은 꼭 존재하기 마련이죠. Myron이나 Yessirskiii 같은 곡으로 먼저 접해보시면 좋습니다.
그 외 후보들 :
Frank Ocean - Endless
Eminem - The Eminem Show
F : JID - The Forever Story
https://youtu.be/MrytARdrZZQ
엘이를 통해 얻은 값진 앨범. JID의 첫인상은 간단했습니다. 잘한다. 잘한다. 너무 잘한다. 정말 랩 실력과 군데군데 등장하는 보컬과 앨범 구성 모든 게... 환상적이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각이 잡힌 랩 앨범을 듣는 기분이었어요. (애시당초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이 앨범을 통으로 듣는 일이 그렇게 자주 있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곡 Raydar는 정말 자주 듣습니다. 추천.
그 외 후보 :
Tyler, the Creator - Flower Boy
G : Kanye West - Graduation
https://youtu.be/PsO6ZnUZI0g
C 순서에서와 마찬가지. GKMC 왜 아님? 저는 잘 몰입이 안 되더라고요. 가사 해석도 봤지만 내용이 그렇게 특별하단 인상도 못 받았고... 그래서 졸업을 택했습니다. 칸예 디스코그래피에서 엄청 좋아하는 앨범까지야 아니지만, 곡 단위로 보면 정말 훌륭한 곡들이 많은 앨범이죠. 사실상 '그 트랙' 뺀 모든 곡들이 각각 싱글 느낌으로 개성 넘치게 활약하는 느낌? 이지 리스닝 칸예로 강추합니다.
그 외 후보들 :
Tyler, the Creator - Goblin
Kendrick Lamar - good kid, m.A.A.d city
H : Daft Punk - Homework
https://youtu.be/mmi60Bd4jSs
역시 비교적 최근에 접한 앨범. 디스커버리가 더 좋았지만 닼사문에 잡아먹혀서... 다프트 펑크는 홈워크 디스커버리 RAM 각각의 앨범들을 비교하며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앨범은 데뷔 앨범인 만큼 확실히 조금 더 옛날 느낌이 나는데, 최애가 디스커버리긴 하지만 홈워크만의 감성도 재밌게 들릴 때가 많아요. 전자음악에 대한 경험이 없었는데 한 번씩 시도해보신다면 인상 깊은 경험이 될 겁니다!
그 외 후보들 :
Drake & 21 Savage - Her Loss
AC/DC - Highway to Hell
AC/DC - High Voltage
I : Tyler, the Creator - IGOR
https://youtu.be/HmAsUQEFYGI
이고르. 앨범 단위로 보았을 때 이렇게 깔끔하고 훌륭한 서사를 전개한 앨범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영화를 좋아하진 않는데 이렇게 앨범으로 접하는 일종의 영화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타일러의 자아 이고르의 사랑이야기를 타일러의 수준 높은 사운드 프로덕션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워낙에 유명한 앨범이지만, 혹시 안 들어보셨다면 강추!
그 외 후보들 :
Drake -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
Nas - Illmatic
Radiohead - In Rainbows
Nirvana - In Utero
Nirvana - Incesticide
J : Young Thug - Jeffery
https://youtu.be/_9L3j-lVLwk
이런 앨범은 또 신세계였습니다. 분명 어딜 보나 트랩인데 너무나도 신선했고, 앨범 듣는 내내 흥미롭고 재밌게 들었어요. 추천드리는 곡은 첫 트랙 Wyclef Jean.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Wyclef Jean만 있더라도 벌써 절반 이상 먹고 가는 앨범이었습니다. 앨범을 자주 돌리진 않지만 Wyclef Jean은 초반 인트로 때문에라도 한 번씩 지나치다 들르곤 합니다.
그 외 후보 :
Kanye West - JESUS IS KING
K : Radiohead - Kid A
https://youtu.be/NfQD1QiQ9o4
라디오헤드의 OK Computer를 듣고 난 뒤 얼마 가지 않아 바로 접하게 된 대격변. 이거 진짜 제 취향이에요. (원래부터 좀 이상한 걸 좋아하는 변태같은 취향입니다. 아니면 이게 그냥 힙스터 초기 단계인가.) 전자적인 프로덕션을 엄청 가미시켰는데, 분명 무언가 완벽하진 않고 덜 완성된 것 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은. 그냥 신선함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앨범입니다.
그 외 후보 :
KIDS SEE GHOSTS - KIDS SEE GHOSTS
L : my bloody valentine - loveless
https://youtu.be/FyYMzEplnfU
후보들은 가장 박터졌지만 선정은 1도 고민 안 한 차례입니다. 마블발의 loveless. 사실 진정한 이지 리스닝은 이런 쪽이 아닐까 싶어요. 그냥 듣기만 해도 사운드로 압도해버리는 프로덕션. 와 미쳤다. 눈물 주루룩... 그냥, 그냥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다른 글에서 한 번 소개한 적 있는데, 첨부된 only shallow 인트로 부분 5초만 들어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사운드적으로 엄청난 노고가 들어간 슈게이징 장르의 명반이자 곧 슈게이징 그 자체입니다.
그 외 후보들 :
Kanye West - Late Registration
Lil Yachty - Let's Start Here.
Nirvana - Live at Reading
Hole - Live Through This
A$AP Rocky - LIVE.LOVE.A$AP
A$AP Rocky - LONG.LIVE.A$AP
Taylor Swift - Lover
David Bowie - Low
Lil Uzi Vert - Luv Is Rage 2
Kanye West - The Life Of Pablo
A Tribe Called Quest - The Low End Theory
M : Kanye West -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https://youtu.be/L7_jYl8A73g
MBDTF. 엘이 외게에 서식하는 당신이라면 긴 설명 따위 필요 없을 겁니다. Blonde보다도 설명이 필요 없는 앨범. 위대함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칸렐루야.
그 외 후보들 :
Deep Purple - Machine Head
Madvillain - Madvillainy
Metallica - Metallica
Rush - Moving Pictures
Nirvana - MTV Unplugged In New York
Eminem - The Marshall Mathers LP
Oasis - Morning Glory
N : Nirvana - Nevermind
https://youtu.be/hTWKbfoikeg
제 불변의 인생 최고 앨범이에요. 고작 앨범 한 장으로 수많은 하드락과 헤비메탈 밴드들을 한순간에 담궈버린, 얼터너티브 락의 부흥이자 그런지 장르 최고의 아웃풋입니다. 너무나 압도적인 첫 트랙 Smells Like Teen Spirit 빼고도 Come As You Are, Lithium, Lounge Act 등 수많은 명곡들이 들어 있는 90년대 최고의 락 앨범들 중 하나. 앨범 통이 아니더라도 하루에 무조건 한 곡은 듣게 되는 앨범입니다. 그냥... 미쳐버려요 정말. 잡숴보십쇼. 품질은 제가 보장합니다.
그 외 후보들 :
Frank Ocean - Nostalgia, Ultra
Drake - Nothing Was The Same
O : Radiohead - OK Computer
https://youtu.be/u5CVsCnxyXg
라디오헤드의 정점. 오컴입니다. 여러 반응들을 읽어봤는데 중2병 걸릴 것 같은 앨범이라고 많이들 하시더군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정말... 너무 우울한데 적당히 무거워서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우울감을 안겨주는 앨범입니다. 그냥 가만히 듣고 있으면 이 앨범의 감성에 천천히 젖어들어가요. 모든 곡들이 다 환상적이지만 특히 No Surprises는 라디오헤드 최고의 명곡인 것 같아요. 그냥 아름답고, 환상적입니다. 완벽이란 단어를 함부로 붙여도 될 것 같은 앨범이에요.
P : Red Velvet - Perfect Velvet
https://youtu.be/6uJf2IT2Zh8
외게에 뜬금 없는 녀석이 하나 나왔네요. 제 최애 팝 앨범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유일한 한국어 앨범이네요. SM 특유의 가공할 정도로 비범한 프로덕션을 덕지덕지 바른 개인적인 역대 케이팝 최고의 앨범. 이미 대부분 알고 계실 유명한 곡인 피카부가 존재하지만 그 외의 수록곡들 봐, Kingdom Come, About Love 등도 한 번씩 들어보시면 타이틀 곡 피카부만큼이나 퀄리티 좋은 훌륭한 곡들을 건져가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외 후보들 :
Radiohead - Pablo Honey
Beastie Boys - Paul's Boutique
Playboi Carti - Playboi Carti
Prince - Purple Rain
Q : 없습니다. 그나마 듣는 게 Red Velvet - Queendom인데 이게 다른 앨범들이랑 비교하면 절대... (Queen을 안 들어서 벌어진 사태)
R : David Bowie - 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the Spiders from Mars
https://youtu.be/SOgVoxqKU7U
글램 록 장르 내에서 그 자체로도 충분히 훌륭한 앨범이지만, 데이비드 보위의 페르소나 '지기 스타더스트'를 훌륭하게 선보인 앨범이에요. 아티스트적인 가사 내용도 들어있지만 대중성도 충분히 챙긴 앨범입니다. 어찌보면 올드하다고 느껴질 수 있을만큼 오래된 빈티지 스타일의 70년대 앨범이지만 (아니 그럼 닼사문은...?) 거기서 오는 매력이 또 있지 않습니까. 취향이 맞으신다면 많은 애정이 갈 훌륭한 앨범이에요.
그 외 후보들 :
Rage Against The Machine - Rage Against The Machine
Daft Punk - Random Access Memories
Beatles - Revolver
Travis Scott - Rodeo
Beatles - Rubber Soul
S : The Beatles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https://youtu.be/usNsCeOV4GM
한때 비틀즈 뿐만 아닌 세계의 모든 앨범들 중 최고봉으로 뽑혔던 앨범. 현재는 Revolver나 Abbey Road에 비해 평이 밀리고 있지만, 이 앨범도 나름대로의 사이키델릭함을 잘 담아낸 최고 걸작 명반 중의 명반이죠. 사실 비틀즈란 아티스트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지만, 이 앨범 자체의 상징성이나 퀄리티 등을 비롯한 여러 특징들은 박수갈채를 보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외 후보들 :
Drake - Scorpion
David Bowie - Station To Station
T : A$AP Rocky - Testing
https://youtu.be/ulZrXxFaoUY
에이셉 라키의 다른 앨범들이 굉장한 인기를 끌고 좋은 평을 받았지만, 이 앨범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앨범 제목처럼 정말 다양한 시도들이 들어있는데, 에이셉 라키 특유의 '간지'와 너무 잘 녹아들어서 실험적인 면들 속에서도 특유의 에이셉 스타일을 잃지 않은 멋들어짐이 들어있어요.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들어있으니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외 후보 :
Drake - Take Care
U : Guns N' Roses - Use Your Illusion 1 & 2
https://youtu.be/8SbUC-UaAxE
더블 앨범으로 기획되었던 건즈 앤 로지스의 두 앨범. 1은 좀 더 하드락스러운 곡들이 많다면 2는 좀 더 감성적인 곡들이 많은 앨범입니다. 두 앨범 모두 처음 소개드렸던 AFD처럼 하드락 안에서도 갈래가 다양한 락 음악들을 선보이는데... 소개드린 시대의 명곡 November Rain 외에도 Don't Cry, You Could Be Mine, Knocking On Heaven's Door와 같은 굉장히 유명한 곡들이 수록되어있어요. 모두 매한가지로 편하게 듣기 좋은 곡들이니 강력 추천드립니다.
V : 없습니다. Drake - Views를 넣을까 했는데... 역시 다른 앨범이랑 비교했을 때 그렇게 취향이진 않은 것 같아요
W : Playboi Carti - wHoLe LoTtA rEd
https://youtu.be/KnumAWWWgUE
외힙에 처음 입문하게 된 앨범이자 현재까지도 이 자리를 함부로 대체할 수 없는 최고의 유니크한 앨범들 중 하나죠. 가사도 집어치우고, 서사도 집어치우고, 오로지 사운드만으로 듣는 이들의 쾌감을 만족시켜주는 그야말로 미친 앨범. 플레이보이 카티 스타일의 곡들이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저처럼 가사의 중요도보다 사운드 자체에 훨씬 많이 몰입하는 분들에겐 정말 중독성 강한 앨범이 될 거예요.
그 외 후보들 :
Jay Z & Kanye West - Watch The Throne
Pink Floyd - Wish You Were Here
Tyler, the Creator - Wolf
Pink Floyd - The Wall
X : X (Chris Brown 아닙니다)
Y : Kanye West - ye
https://youtu.be/5S6az6odzPI
칸예 웨스트 그 자체의 앨범. 모르고 들어도 감성적인 곡들에 감동할 수 있고, 칸예 웨스트의 서사를 알고 듣는다면 몇 배로 훌륭하게 느낄 수 있는 앨범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앨범들 중 가장 이지 리스닝에 적합한 앨범 같아요. 길이도 짧게 7곡 24분. 알짜배기 곡들로 꼭꼭 눌러담은, 수많은 시련들을 견디고 겪으며 다져진 칸예 웨스트 감성의 극치를 달리는 듯한 앨범입니다. 가사를 이해하고 자주 들어보신다면 많은 위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그 외 후보 : Kanye West - Yeezus
Z : 없어용
Tpab을 안들어봤다니
부럽네요
솔직히 앞으로도 특별한 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굳이 안 들어볼 것 같은 느낌이네요... 당연히도 많은 반발이 있겠다만 GKMC 먼저 들어봤는데 아쉬웠어서...
Gkmc 가사본거 맞죠?
물론입니다 아 진짜 모르겠어요... 내가 켄드릭을 억까하고 싶은 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오
그러면 damn이 입맛에 맞으실 거 같은데
그것도 들어봤어요... ㅋㅋㅋ큐ㅠㅠㅠㅠㅠ
헉
그러면 싱글들도 안 좋아하시나요
백싯프리스타일이나 머니트리 맫시티 같은 곡 단위로는 좋아해요 단지 앨범으로 들으면 세간의 평만큼 그렇게까진 서사가 잘 안 와닿는 기분이랄까...
이런 리스트 볼때마다 Q X Z가 없네요 ㅋㅋㅋ
저도 보관함에 다른 알파벳들은 열 개 씩은 들어있는데 Q X Z만 7개 5개 2개네요
알파벳 자체가 워낙 단어에 잘 안 쓰이다 보니... ㅜㅜㅜ 그래도 Q는 곧 퀸을 들어본다면 여럿 채울 수 있겠군요
칸예수 찬양하라
Z는 ZOO로 하죠 물론 저도 안 들었답니다
올해 안이면 빈칸들 다 채울 수 있겠군요 🤨
재밌네용
Z는 덴젤커리의 Zuu 어떱니까
러닝타임 30분도 안됨
켄드릭 앨범은 언어적 장벽이 큰것같더라고요
영어공부 해야하나
해석도 보고 여러 첨언 붙은 글들도 봤는데... 제 타입은 아니었나보군요
q -> 진짜 탈립콸리 quality 말고 단 하나도 생각 안 남
v -> 힙합은 vaudeville villain, veteran, 클리핑에 힙합 아닌걸로도 콜플 viva la vida, 디안젤로 voodoo, 벨벳 언더그라운드, 릴어글리메인 등등 v도 뭐 되게 많아서 빡셌음
x -> 대니브라운 xxx
z -> 여기도 덴젤커리 zuu 밖에 생각 안 남
벨벳 언더그라운드 보관함에 넣어놓고 아직 안 들어본 게 문제였군요...
H 부민의 히어로&빌런 읎는게 아숩네요
첫 트랙이랑 creepin 듣고 음~ 하면서 이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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