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런더포닉스, 그 자체.
앨범 커버가 음악을 설명해주는 몇 안 되는 앨범인 듯합니다.
11월에 빅 시프 내한공연 예매 못한 사람 없죠?
어..?
'판타지-이저스', '오렌지-블론드', '매드 시티-버터플라이', '비욘세-레모네이드' 등등등.
저는 창작력(혹은 감각)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지표가 바로 '훌륭한 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본 이베어랑 테임 임팔라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배경 사진으로 해놓을 만큼 정말 좋아하는 커버 아트입니다.
특유의 감성이 있어요.
아케이드 파이어와 픽시스를 절묘하게 섞어야 되는데 중요한 재료를 전부 빠뜨리고 뒤섞은 느낌?
흑화하기 전 순수했던 마블발입니다. ㅎㅎ
러브리스처럼 압도적인 맛은 없지만 커버가 정말 예뻐요.
데이비드 보위의 시작과 끝.
보통 아무리 위대한 뮤지션이라도 말년은 별 볼 일 없기 마련인데,
수많은 명작, 수많은 괴작, 수많은 범작을 내놓은 그가
자신의 어떤 작품과도 다른 유작을 선보이고 떠나다니요.
그립습니다, 보위.
실물로 본 앨범 중에서 제일 아름다웠던 커버에요.
lp를 구매할 때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을 선호하는데,
그건 귀찮기 때문이 아니라 매장에서는 좀처럼 선택 장애를 이겨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짜 실물 색감이 넘사벽입니다.
음악이야 뭐 여러분이 더 잘 아시잖아요. ㅎㅎ
---
장장 열흘간의 여름휴가 동안,
이것만은 반드시 해야겠다 마음먹은 3가지.
글 하나 완성하고 벽돌 책 읽기
콩국수 맛집 가기
농구 트레이닝 받기
이 나이 먹도록 방학이든 휴가든 계획을 지켜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허튼 다짐을 완수해봅니다.
막바지 여름을 무탈히 보낼 수 있도록
다들 재충전할 수 있는 주말을 보내시길!
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The Spiders From Mars추
비요크 저 앨범 커버 너무 예뻐요 ㅠㅠ 커버가 너무 이뻐서 보관함에 어떻게든 소장하려고 취향도 안 맞던 거 귀에 익을 때까지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Blackstar는 정말 대단한 작품이죠... 한 존재의 소멸을 그리도 강렬하게 토해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좋은 음반들 많네요 부럽습니다ㅠㅠ
올해 고3이라 빅시프 내한도 못 가고, 펜타포트, 디지털던, 시규어로스 내한 다 못 가네요ㅜㅜ
딱히 공부를 많이 하느라 시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는 것도 눈치 보이고
취미 생활에 돈 많이 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하셔서요..
내년에 콜드플레이 내한은 꼭 가고 싶습니다!
DJ shadow 추!
본이베어 개추
커버도 아름다운 명반들 추천합니다!
명반추
Black Star 는 바이닐이 정말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