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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4x4 탑스터] 5/9~5/22

OliviaHye2022.05.22 14:51조회 수 37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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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새롭게 들은 앨범이 진짜 거의 없어서 RYM 레이팅에서 5월 9일부터 지금까지 새롭게 들은 음악들만 좋았던 순으로 배치해봤네요,,,

각각 짧게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리뷰가 아님!!)

 

長谷川白紙 [Hakushi Hasegawa] - Secret Sky Live

하세가와 하쿠시가 요즘 들어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인것 같습니다.

비디오지만 가장 음악적으로도 인상이 깊었다 생각돼서 어쩔 수 없이 넣게 되었네요,,, 하쿠시 라이브는 늘 이 미쳐버린 피아노 컴핑이 제일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가 있고 함께 4차원적인 배경이 계속 바뀌는대에서 나오는 영상미가 라이브를 보는 대에 재미를 더해줬고 트랙리스트가 엄청 빡센 브레이크코어 곡들로 시작해서 점점 소프트하고 재지한 면이 부각되는 음악으로 이어지는게 앨범보다도 듣기 더 좋았던 것 같아서 최근 들었던 음악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Oceng Lancip, Nineung Group & Uun Budiman - Kembang gedang: Gebyar jaipong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악(?)의 한 장르인 Jaipongan 이라는 장르인데 굉장히 놀라운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동양의 전통음악에서 느껴질법한 오리엔탈한 분위기 보다도 현란한 드럼과 각종 퍼커션 연주에 한시간 내내 정신을 차리지 못했네요. 신박한 지역 음악을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 
 

Joshua Bonnetta & Judith Hamann - RE-RECORDER
원래 엠비언트 음악과 필드 레코딩 음악을 아주 즐겨들었는데 그냥 진정된 분위기의 필드 레코딩을 넘어서서 각종 글리치와 노이즈를 휘몰아치는 밴드캠프에서 릴리즈된 이 일렉트로어쿠스틱 음악은 40분동안 음악이 고요했다가 폭풍같이 휘몰아쳤다가 하는 이어짐에 몰입되는게 가장 컸던것 같네요,,,
 

Kendrick Lamar - Mr. Morale & the Big Steppers
켄드릭의 이번 신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저는 굉장히 취향에 맞았던 것 같아서 좋게 느낀것 같네요,, 랩 실력은 계속 느는것 같아서 매번 감탄스럽고 평소에 켄드릭에게서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가 켄드릭 특유의 굉장히 극적인 연출 보다는 이렇게 잔잔하고 전체적으로 절제된 이어짐을 저는 더 선호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몰입하면서 1시간 13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이렇게 짧았나 싶을 정도로 시간순삭 하며 들은 것 같습니다,,
 

LINGUA IGNOTA - LET THE EVIL OF HIS OWN LIPS COVER HIM
링구아 이그노타의 음반 중 가장 절제되어있다 느꼈지만 그것이 오히려 약간은 악재로 작용한 것 같기도 하네요,, 앨범의 전체적인 감상은 굉장히 괜찮았으나 지나고 나니 잊기에 쉬운것 같습니다. 좀 쌩뚱맞은 부분들이 있기도 했고 링구아 이그노타는 칼리굴라 처럼 완전히 광기를 표출하는 음악들을 더 선호하는 것 같네요. 비교적 잔잔한 링구아 이그노타의 음악을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강추드립니다,,
 

Kaoru Abe - Winter 1972
카오루 아베의 연주에서는 다른 색소폰에선 들을 수 없는 소리가 들린다는 느낌이랄까,, 악기 하나의 연주만으로도 각종 프리 재즈 밴드나 합주 세션들을 압도하는 듯한 아우라를 느낄 수 있었던 음반입니다. 프리 재즈와 프리 임프로비제이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짚고 넘어가야하는 아티스트중 한명이 카오루 아베라 생각해서 이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Björk - Medúlla
비요크의 음악 중에서 가장 취향에 맞았던 것중 하나인듯 합니다,, 커리어 하이로 자주 거론되는 데뷔 - 포스트 - 호모제닉 에서의 각종 댄스 음악 장르를 차용한 스타일은 영 저와 잘 맞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예 잔잔한 아카펠라 중심의 진행은 굉장히 색다르고 인상도 어느정도 깊었네요,,
 

Afsky - Ofte jeg drømmer mig død
웰 메이드 엣모스피어릭 블랙 메탈 음반. 명반으로 여겨질 만한 차이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으나 장르 자체에 대한 애정에 의해서인지 그냥 즐기면서 듣기엔 좋아서 새로운 엣모스피어릭 블랙 메탈을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시도하셔도 무난할 듯 하네요
 

Weiland - Grimey Youth
역시 웰 메이드 트랩 / 플러그앤비 믹스테잎 이라 생각합니다. 나온지는 은근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지만 이번에 처음 들어본 음반이네요,, 딱히 이쪽 음악에서 차이점을 가질 만큼 특별하게는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앨범 전체의 일관되고 자극적이지 않게 잔잔한 분위기의 이어짐과 부담 없이 잛은 러닝타임 때문에 듣기에는 제일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트랩 매니아들께 강추
 

Swedish House Mafia - Paradise Again
평소에 상업성을 중요시하는 EDM 음악도 잘 듣는 편이라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앨범을 늦게나마 청취해 보았는데 역시 자본 비례 일렉트로닉 프로듀싱은 1류라 느껴질 만큼의 사운드 퀄리티는 보장되네요. 그러나 페스티벌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류의 밝은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저에겐 오글거리게 느껴지는게 있어서,, 좋은 트랙과 잘 안 맞는 트랙들이 번갈아 나오는 느낌의 앨범이었네요,,, 사운드 퀄리티 자체는 굉장히 높다 생각해서 하우스나 미디 계열 프로듀싱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디테일 위주로 듣고 배워가기에는 굉장히 좋은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새눈바탕 - 손을 모아 
듣기로는 공중도둑이 이번 앨범에선 정규 1, 2집의 사운드를 많이 버렸다(?) 고 했다던데 그렇게 느껴지진 않았고 복잡하게 설계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는 신디사이저 사운드는 2집과 굉장히 유사했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큰 인상은 나미지 못했고 그냥 무난하게 즐기기에만 좋았던 앨범이네요,,,
 

Cos - Postaeolian Train Robbery
처음 들어본 벨기에 밴드인데 은근 그쪽에서 많이 유명한 것 같네요,,, 재즈 퓨전의 색이 짙은 프로그레시브 락이었고 키보드의 색체가 가장 인상 깊었으나 여자 보컬이 영 저와는 맞지 않았던,,, 그래도 전체적인 연주와 곡의 진행이 굉장히 좋았어서 보컬은 참고 무난히 즐길만은 했습니다. 재즈 색이 짙은 프로그레시브 락 음악을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강추.
 

Acid Mothers Temple & The Melting Paraiso U.F.O. - La Nòvia
초반의 드론에서 포스트락식 빌드업 진행이 굉장히 강한 인상으로 다가왔으나 다소 뻔하다고 할 수 있는 이 전개에 한번 힘이 빠지고 나니까 남은 앨범을 듣는 내내 집중도 잘 안되고 다 듣고 나서도 기억이 별로 나지도 않는 앨범이 되어버렸네요. 일본의 사이키델릭 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트라이 해봐도 무방한 앨범입니다. 굉장히 퀄리티 자체는 높다고 생각하네요 저한테 완전히 맞지는 않았을 뿐,,,
 

Altinbas - Layers Of Compassion
딱히 차이점은 느끼지 못했던 미니멀 - 에시드 계열의 테크노 EP 릴리즈였습니다. 평소에 이런 것들을 그냥 즐기는 용으로 잘 듣기 때문에 테크노 계열을 즐겨들으시는 분들은 그냥 처음 들어보는 용도로 들어보셔도 무방할 것 같네요,,,
 

King South G - KING SOUTH QUATCH
씨발수류탄 투척 씨발수류탄투척 씨발수류탄 투척 씨발수류탄투척 내돈어딨어 내돈어딨어 내돈어딨어 가져와 내돈어딨어 내돈가져와 줄게여깄어 줄게여깄어 중지를날려 개좆밥 빨리나가죽어 빨리나가죽어
 

LE SSERAFIM - FEARLESS
인트로 부터 쌔했으나 뭔가 이 앨범의 전체적인 테마가 혹시 미드템포류로 가려나 싶었기에 한번 들어봤습니다.. 그러나 역시 참담했네요,, 아이돌 음악의 사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자본이 같은 기획사의 모 아이돌 음악의 반의 반의 반도 안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빈약했다 느꼈고(자세한 분석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는 핑계로 그냥 대충 듣고 넘겼기 때문에 이렇게 쓰고 넘길랍니다...) 가사에 욕을 뜬금없이 자꾸 넣어논 것도 좀 많이 웃겼네요 3번 트랙만 훵키한 바이브에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상 장문 읽어주신 분들이나 안 읽어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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