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행복해요 그런 글들 보면
저도 주저리 주저리나 떨어보려구요
저는 2년 짝사랑 했고 걔가 첫사랑이에요
정말 처음이었고 너무 열렬히 좋아했어요
막 전화도 새벽에 2~3시간씩 하고, 문자 걔랑 한통이라도 더하려고 무료문자 끌어쓰고 그랬어요.
하지만 그게 집착이 돼버렸어요 정말 그렇게 누구를 열렬히 사랑하는것도 처음이었고, 서툴렀으니까요..
막 전화해서 울고 다른 남자랑 옆에만 있어도 뭐가 그리 질투만 나는지.. 화도 내고 속상해서 울면서 진상부리기도 하고, 사귀는 것도 아닌데 지금 생각하면 발로 뻥뻥차고 후회하고 한심한 행동이네요
결국엔 까였어요 걔도 지쳤나봐요.. 그리고 지금 다른 친구 사귀고 있어요
근데 막 생각나요 밤마다 학교에서 볼때마다 아련하고 속 끓고..
하필 올해는 같은 반 짝꿍이네요 신경쓰여 죽겠네요.
반배정받고 일주일째 한마디도 안했어요.
난 걔한테 너무 미안한 사람인거 같아서요
근데 걔가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렛이랑 선물을 줬어요 (제 생일이 발렌타인 근처거든요)
편지랑 같이 담겨있는데 얼마나 미안하던지..
나한테 신경써주는거 조차도 미안한데 착한애에요 정말..
편지 떨면서 읽었어요. 짝궁이라 반갑다고.. 말걸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생일 축하하고 옛날처럼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써있었어요 정말 글씨체도 이쁜데..
근데 저는 아무래도 못할꺼같아요 친해지는거.. 아직도 너무 좋아서.. 못 친해지겠어요 걔는 저 친구로 생각하는데 전 그게 정말 안돼요 절대로
아직도 그 애랑 남자친구랑 있는거만 봐도 혼자 화나고 아련한데 속만 끓고 어떻게 친해질 엄두도 안나요 어떻게 해요 제가
축제 때 랩 나간 뒤로는 그 모습 보고 저한테 호감가진 애가 너 좋다고 했는데도 그냥 미안하다고 했어요
진짜 걔때문에 다른 여자가 눈에 안들와요 애서 다른 여자애 좋아힐려고 한 육개월 시도해봐도 눈 씻고 찾아봐도 걔만한 여자가 없네요 그렇다고 걔가 옆에 있으니까 신경이 너무 쓰여서 공부도 안되구 어쩌다가 걔 남친이 걔 보러 교실 들어오면 진짜 가슴이 메어져요.. 애써 자는 척하고 자리 뜨는데 진정이 잘 안되네요
그래서 사실 말로는 질투하지만 사실 부러워요 그냥 봄바람 여러분들 ㅋㅋ 대리만족도 되구요
아까 동창 후기 보고 너무 맘이 선덕선덕해서 이렇게 쓰네요
쓰다보니까 한 세줄 쓰고 끝내려던게 이렇게 길어졌네요
아 부끄럽다 >//<
그래서 요지는요! 봄바람 저는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어용
그리구..
예쁘게 사랑하세요♥
저도 주저리 주저리나 떨어보려구요
저는 2년 짝사랑 했고 걔가 첫사랑이에요
정말 처음이었고 너무 열렬히 좋아했어요
막 전화도 새벽에 2~3시간씩 하고, 문자 걔랑 한통이라도 더하려고 무료문자 끌어쓰고 그랬어요.
하지만 그게 집착이 돼버렸어요 정말 그렇게 누구를 열렬히 사랑하는것도 처음이었고, 서툴렀으니까요..
막 전화해서 울고 다른 남자랑 옆에만 있어도 뭐가 그리 질투만 나는지.. 화도 내고 속상해서 울면서 진상부리기도 하고, 사귀는 것도 아닌데 지금 생각하면 발로 뻥뻥차고 후회하고 한심한 행동이네요
결국엔 까였어요 걔도 지쳤나봐요.. 그리고 지금 다른 친구 사귀고 있어요
근데 막 생각나요 밤마다 학교에서 볼때마다 아련하고 속 끓고..
하필 올해는 같은 반 짝꿍이네요 신경쓰여 죽겠네요.
반배정받고 일주일째 한마디도 안했어요.
난 걔한테 너무 미안한 사람인거 같아서요
근데 걔가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렛이랑 선물을 줬어요 (제 생일이 발렌타인 근처거든요)
편지랑 같이 담겨있는데 얼마나 미안하던지..
나한테 신경써주는거 조차도 미안한데 착한애에요 정말..
편지 떨면서 읽었어요. 짝궁이라 반갑다고.. 말걸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생일 축하하고 옛날처럼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써있었어요 정말 글씨체도 이쁜데..
근데 저는 아무래도 못할꺼같아요 친해지는거.. 아직도 너무 좋아서.. 못 친해지겠어요 걔는 저 친구로 생각하는데 전 그게 정말 안돼요 절대로
아직도 그 애랑 남자친구랑 있는거만 봐도 혼자 화나고 아련한데 속만 끓고 어떻게 친해질 엄두도 안나요 어떻게 해요 제가
축제 때 랩 나간 뒤로는 그 모습 보고 저한테 호감가진 애가 너 좋다고 했는데도 그냥 미안하다고 했어요
진짜 걔때문에 다른 여자가 눈에 안들와요 애서 다른 여자애 좋아힐려고 한 육개월 시도해봐도 눈 씻고 찾아봐도 걔만한 여자가 없네요 그렇다고 걔가 옆에 있으니까 신경이 너무 쓰여서 공부도 안되구 어쩌다가 걔 남친이 걔 보러 교실 들어오면 진짜 가슴이 메어져요.. 애써 자는 척하고 자리 뜨는데 진정이 잘 안되네요
그래서 사실 말로는 질투하지만 사실 부러워요 그냥 봄바람 여러분들 ㅋㅋ 대리만족도 되구요
아까 동창 후기 보고 너무 맘이 선덕선덕해서 이렇게 쓰네요
쓰다보니까 한 세줄 쓰고 끝내려던게 이렇게 길어졌네요
아 부끄럽다 >//<
그래서 요지는요! 봄바람 저는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어용
그리구..
예쁘게 사랑하세요♥
흥
남자들끼리 초콜렛도 주고받나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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