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반

아티스트들이 수상에 민감한 이유

힙잘알입니다2020.11.26 13:00조회 수 1270댓글 11

평론가들, 음악산업 종사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느낌이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예술에 정답은 없는 것이고 잘팔리면 장땡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나름 전문가들의 평가인데 대중의 평가와는 또다르게 다가오니까요

신고
댓글 11
  • 11.26 13:07

    근데 평론가나 웹진들이 음악을 전문적으로 아는 뮤지션이 아니에요 헤비 리스너랑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유저 의견이 한표라면 평론가들 의견은 20표 되는거처럼 비중있게 생각하는게 좀 아이러니해요

  • 11.26 13:18
    @로수

    조금 더 오피셜하다는 게 차이가 있지 않나 싶어요

     

    음악으로 돈을 많이 벌 수도 있고 명성을 쌓을 수도 있고 차트에 오르내릴 수도 있지만 그게 곡 퀄리티가 높다는 증거가 아니라는 건 모두가 아니까요

     

    말씀하신 부분이 틀린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다는 건 자신의 기준만이 아닌 타인의 기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걸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자리가 될 수 있죠

  • 11.26 13:33
    @Yeisdumbasf

    오피셜도 말이 오피셜이지 상표권이나 보증서도 아니고 웹진이나 이런건 사람들끼리 뭉쳐서도 쉽게 만들수 있어요 국내로 예을 들어서 온음 같은곳인데 막상 이즘 , 리드머보다도 관심도 안가지고 비중있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잖아요 저는 이런 시선 마냥 좋다고는 못하겠어요

  • 11.26 13:38
    @로수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시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되요

     

    비꼬는 게 아니라 님도 틀렸다고는 못하겠거든요

     

    다만 저는 아티스트면 본인 음악의 퀄리티에 대한 갈증은 조금 더 많고 조금은 더 공신력있다고 말하는 곳에서 인정받을 때 해소되지 않을까 싶어서 드린 말씀이에요

  • 11.26 13:43
    @Yeisdumbasf

    사실 저도 해답이 안나오는 문제고 님같이 정중하게 얘기해주시는 분들 정말 좋게 생각합니다 다만 질좋은 창작에 필요성이 꼭 수상이나 평론으로 이어져야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다 보니까 인정 욕구나 사회에서 원하는 기준을 충족하고 싶은건 당연한거지만 그사람들이 후려친다고 창작 안할것도 아닌데 아티스트들이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게 안타까워요

  • 11.26 13:48
    @로수

    그건 그렇죠 어떨 땐 대단해 보이다가도 어떨 땐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게 상이니까요ㅋㅋㅋ

  • 11.26 13:15

    현대 미술 교양 수업에서 제일 처음 배운게 평론가 보들레르였죠

    예술에서 위치있는 평론가는 영향력이 크더라고요

  • 11.26 14:42

    뭐 다 때려치고라도 평론도 좋았고, 기록적으로도 훌륭했고, 본인도 만족할 결과라 수상까지 기대해보고있었는데 수상은 커녕 노미네이트 자체가 안되면 음악 접고싶겠죠..?ㅋㅋㅋ

  • 11.26 14:50

    스캇 아스트로월드 대신 카디비받은거처럼 엥? 하는것들은 인정받는걸 떠나서 ㄹㅇ 어이없었음

  • 11.26 17:53

    미국에서는 상이 금전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 한대음 같은거보면 아티스트들 주머니 채워주는거랑은 거리가 멀어서 제가 아티스트면 그냥 애물단지라 생각할거같음

    물론 작품성과 노고를 인정 받아 큰 의미가있겠지만

    지금 떼돈 버는 아티스트들중에 명반내서 대상탄 사람이 얼마나있음 국내에서

  • 11.26 18:18

    명예 아닐까요? 축구선수들 발롱도르같이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아이콘] Lil Tecca, Jane Remover 등 아이콘 출시 / 6월 아이콘 ...86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5.23
[공지] 회원 징계 (2025.05.09) & 이용규칙 (수정)27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5.09
화제의 글 인증/후기 인생 첫 lp는 역시14 한시사십이분 6시간 전
화제의 글 인증/후기 주말에 김밥에서 산 바이닐들8 title: Playboi Carti (MUSIC)Nowhere2go 4시간 전
화제의 글 인증/후기 제목을 입력해 주세요4 23시 2025.06.11
112288 음악 위켄드는 아쉽지만 이해됨32 락이 2020.11.26
112287 음악 Take Knowledge's Choice #1709. Redman - Bricks Two (2001) title: 2Pac우울하지않아 2020.11.26
112286 음악 힙x) 버줌 진짜 대단하네요4 Burzum 2020.11.26
112285 인증/후기 생일입니다 with 갤주42 title: KRS-One공ZA 2020.11.26
112284 일반 뭐야 아이콘 언제 나왔어요?9 title: Playboi Carti (MUSIC)Yeisdumbasf 2020.11.26
일반 아티스트들이 수상에 민감한 이유11 힙잘알입니다 2020.11.26
112282 음악 카티 진짜 내려나7 title: Playboi Carti (King Vamp)Young Carti 2020.11.26
112281 음악 이제 곧 연말이라 그런지 힙합이 안땡김 title: Nas (2)backstreet 2020.11.26
112280 음악 노래를 찾고 있는데 혹시 무슨 곡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10 마오몰리나 2020.11.26
112279 음악 약 긴 글 주의) 제가 알기로 그래미 심사위원 자격이10 title: Pusha Tdaytona 2020.11.26
112278 일반 누나... 누나는 가만히 있자...17 메소드뱅 2020.11.26
112277 일반 위켄드를 샤라웃한 아티스트들4 title: J. Coletrmn 2020.11.26
112276 일반 이와중에 브루노 마스 형님..11 SupremeSlim 2020.11.26
112275 일반 위켄드 인스타 새글.jpg16 title: Eminem (2)MarshallMathers 2020.11.26
112274 일반 지금 뉴욕의 왕은 누구일까요???12 title: Playboi Carti스캇물 2020.11.26
112273 음악 님들 jeffery 최애곡 뭐였어요13 보즈오브코리아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