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러가지 있겠지만은
미국힙합과 가장 큰 차이점이 뭐냐? 하냐고 묻는다면
제 생각으론 후배양성...
언젠가 이에대해 길게 쓰고 싶긴 합니다만
귀차니즘에 의한..ㅡㅡ;...
지금 미국에서 잘나가는 래퍼들..
이제 좀 신인이라고 하기에도 뭣하고 인기도 좀 떨어졌지만
한때 가장 핫했던 신인 와카 플로카 플레임(구찌메인..)이나
지금 한창 잘나가는 믹밀(ㅇ.ㅗ.ㅏ.ㅇ님, 릭로스), 켄드릭(텍구성님은 예전부터 TDE애들 밀어줬죠..그리고 드레갓..), 트레비스(역시 ㅇ.ㅗ.ㅏ.ㅇ, 칸예), 제이콜
이제 슬슬 올라오는 로스(릭로스 말고 Los...)
드레이크
좀 더 올라가면 에미넴(드레갓..), 칸예(제이지), 릴웨인(버드맨), 핖티, 게임
본떡스!
심지어 투팍, 비기 마저.. 아 비기는 아니던가요? 아무튼..
뭐 당장 떠오른 애들만 해도 이정도네요
얘네들 후배 키우는 모습보면
이들이 얼마나 힙합에 애정있는지 느껴짐
그리고 그 애정을 먹고 자란 애들이 지금 제일 잘나가는 얼마나 보기좋고 훈훈한 모습입니까..
한국힙합이요? 제일 어른이 해야될 일들을 어린애들이 하고있음
누가있나요?
공감은 힘드네요
좋은 루키나오면 래퍼들이 앞다퉈서
칭찬해주면서 홍보해주던데요?
그 예가 씨잼, 창모, 올티 ....등등
오히려 리스너들이
그렇질 않은것 같아요
아 물론 메타옹이 하고 계신일이 별거 아니란 말은 아니구요;;
거의 메타옹의 아이들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아마추어들에게 라이브 기회라는
아주 멋진걸 전해주고 있으시죠
1세대들이 하는건 드물죠
근데 딱히 1세대중 할만한
사람이 없어요
랩으로 아직도 실력유지하는 분들 중에
피타입은 이미 하고있고,
버벌은 하라그래도 소심해서 못할테고,
그 밖에 간간히 활동하는
바스코,윔피,스노우맨,디지,셔니슬로우....
보시다시피 생업에 집중하느라
딱히 할만한 양반들이 못되는분들 뿐이라
2세대들이 활발히 활동하는걸로
위안 삼아야죠
지금 현역으로 계신분들 몇안되지않나요.
가리온 피타입 저격수 리오(옆길로새) 드렁큰타이거 버벌진트
이정돈가요.
버벌은 애초에 안되고
나찰도 딸때문에
피타입은 이미하시고
저격수는 남 가르칠만한...ㅜ
리오는 힙합 한다안한다 하시는데다가
드타는 아버님 간호해야되고
1세대중 제대로 살아남은게 너무 적네요
아싸한테 당하고
키웠는데 디스당하고;
전폭적인 지지 라고나 할까요 음 예시 랩퍼들은 잘 들어놓은거 같은데
피곤해서 설명도 없고 하니 뭔가 오해가...
근데 과연 금전적인 지원만 문제일까요
투팍 같은경우도 언더에서 올라올때 샼 지한테 금전적인 지원을 받은거 같진 않은데요
트레비스는 단순히 블로그에 동영상 하나 올렸을 뿐입니다.
제 생각엔 둘 다 아닌거 같습니다
1세대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몇명이나 된다고
그리고 딥플로우가 뭔 애야
딥플로우는 여러 행보를 보여주었고 가장 흥미로운 것은 Re: By Deep페이지 개설
메타는 모두의 마이크
스윙스는 기리보이 노창 블랙넛 픽업
쌈디는 프라이머리스쿨에 빈지노추천하고
제리케이는 슬릭, 리코 픽업하고
진짜 귀찮다고 후배 양성 안 하는 것 같음?
내 생각에는 그런 활동들이 두드러지지 않거나 리스너들이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음.
처음 댓글내용은 취소.
안한다는 말씀이신것 같은데
사실 1세대들중 힙합 포기하신 분도 많고
그 정도 실력이 안되는 분들도 많아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긴하죠;
일단 님이 애라고 말하시는 딥플로우 비스메이져 수장으로 밑에 열명 넘게 있구 스윙스 의 저스트뮤직 다 신예 픽업 한거고 피타입 제자양성 중이고 제리케이 데이즈얼라이브로 리코 슬릭, 제제케 adv로 많은 프리스타일 쪽 신예 발굴 중이고 또 쇼미더 머니 출연자중 몇명은 각자 다른 레이블에서 픽업해가고 물론 제자라고 하긴 애매한 부분이 많지만 무명 신예 루키들 픽업 하는게 제자양성이랑 다를건 없다고 보는데요
딥플로우는 대놓고 아마추어들 피드백 하는 사이트도 만들었고
자기 크루에도 대다수를 신예들로 채웠죠.
JM을 가진 스윙스도 기리보이, 노창, 블랙넛을 가능성보고 델꼬왔고
가리온은 매주 오픈마이크와 더불어 사포&비올을 영입했습니다.
하일라잍도 오케이션이 무명일 때부터 영입해서 키워낸거구요.
이 정도도 전폭적인 지지라고 생각 안되면
그냥 본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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