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넴성 모창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서른번 정도 듣고 오늘 친구 자취방에서 인스 깔고 처음 불러봤는데
듣고있던 친구놈이 소화가 된다고 놀라하는겁니다?
근데 이게 재밌는게
톤이나 감정, 플로우를 따라하기 쉬운 곡이 있는 반면
정말 죽어도 따라할수없는 마디가 있더군요
오히려 어려울 거라 예상했던 스킬빵빵한 마디가 쉽고
그냥 단조로운 마디
Love the way u lie 첫 벌스 첫 마디같은?
(I can't tell you what it really is, I can only tell you what it feels like)
어떻게해야 이런 부분들을 소화해낼수 있을까요?
아예 같은 톤을 못내다보니
이런 부분까지 세밀하게 못따라가는걸까요?




어떤 벌스의 악센트와 톤은 흉내낼수 있지만
도저히 흉내낼수없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한사람이 이렇게 자유자재로 소리를 가지고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정말 뜬금없이 평범한 마디가 소화불가능이라 멘붕...
인 상황으로 빗댈수있겠네요
그 박자를 몸으로 익히거나 아니면
음절마다 체크하고 들어가야 되요.
음절 마다 박자 밀고 당기는게 미묘하죠.
훅 지나가고 페이드아웃되면서 들어와서
Really is 부분에서 베이스가 박동하는 그 부분?
뭐랄까 목소리가 묻어나질 못하네요
여담으로 여러가수를 모창하는 여러사람이 있지만 진짜 그 가수의 특유 느낌을 완벽히 소화하는 사람은 얼마 없는듯 합니닼ㅋ
특히나 엠신은... 정말 부를때마다 느끼지만 넘사벽
제가 타이가를 좋아하는이유가 목소리랑 톤이 비슷해서죠 ㅋㅋ 따라부르기재밋거든요
근데 에미넴은 아무리해도 톤이 안맞아 어렵던데 부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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