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진짜 민낯까발리는 느낌으로 했습니다.
기준은 작품성이고 앨범의 유기성이고 뭐고 없습니다.
저의 주관이나 음악철학다 빼고
그냥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이 들은거 기준으로 했습니다.
진짜 좋게 들은 앨범도 몇번 안 돌렸던거 같으면 뺐습니다. 없다고 싫어하는거 아닙니다.
섹션 8.0 이나 no mercy, living things, 밥술2, born sinner 솔직히 제일 많이 들었는데
다들 다른거 좋아하시길래 좀 숨겼는데
내가 많이 들었는데 뭐 어때 ㅋㅋㅋㅋㅋ
다른 분들은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비틀즈같은 영국 밴드 하나 이상씩은 있던데 저는 영국 밴드들 그냥 못느끼겼더라고요;;;
급할거 없으니까 나중에 느끼면 되겠죠
모아두고 보니까 메이져한 가수들의 살짝 망한 앨범들, 뜬금없는 앨범 살짝이랑, 상업적으로는 성공한 앨범이 섞인 이상한 탑스터가 만들어졌네요.
그래도 힙합좋아한다는 놈이 투팍, 비기, 제이지 넣어야되나 고민하다가 양심껏 뺏습니다.
덕분에 자랑하긴 뭐한 탑스터 만들어졌지만 진짜 솔직한 탑스터입니다ㅋㅋㅋ
최신앨범이 적은 이유는 요즘에는 스트리밍사용하면서 나오는 앨범들을 이것저것 듣다보니까 한 앨범을 진득하게 안들었더라고요
저기있는거 거의다 학생때 MP3에 있거나 사놓은 CD들입니다.




탑스터는 '내가 이만큼 음악 많이들었어요~' 를 보여주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각자 들어왔던 음악을 돌아보며 내가 정말 즐긴 것들을 올리는게 탑스터죠. 이 음반이 평론가들 사이에서 어느정도로 평가 받는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언급이 됬고 유명한 앨범인지 이런건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고 자기가 진정으로 많이 들었고 애정하는 앨범들로 구성한 탑스터라면 어떤 것이건 최고의 탑스터 입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보니까 후련하네요
이등병때 우아하게 부터 힘든일 있을때마다 신곡이 나오더라고요
트와이스를 빼는건 전우를 버리는 일입니다
앨범 가사집보고 가사 다 배껴쓰고 해석하고 그랬어요 ㅋㅋ
트와이스라니! 저 대학졸업식가기 싫어서 멍떄리니 친구가 콘서트표있다고 가자고 해서 갔던 기억이....
노래도 몇곡 모르는데도 잘구경하고 왔었네요ㅋㅋ
와 주위에 트와이스 팬분들 열정이 메탈리카때보다 더 뜨겁더라구요 ㅋㅋ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꽤나 귀한 표였더라구여ㅋㅋ재밌는 기억이에요
저말고 로드 앨범 넣으신분 처음봐서 너무 반갑네요 ㅎㅎ
영국밴드 음악은 말씀대로 천천히 들으셔도 됩니다. 음악이라는게 결국 자신이 듣고 행복할려고 듣는건데 굳이 지금 맘에 안드시는걸 억지로 들으실 필요는 없죠.
드럼 소리, 박수소리, 로드 목소리, 제스쳐 조합이 사람 미치게 만들더라고요
로드도 이번년도나 내년에 앨범 하나 내주면 고마울텐데 ㅠ
콜의 과도기같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No mercy랑 BoB 무슨 클라우드 저 앨범은
안들어봤는데
이번기회에 들어봐야겠네요
보컬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기가 막히게 곡에 어울리게 배치시켰어요
보컬 많이 참여한 랩앨범중 최고라 생각합니다
No mercy는 평론가들이 최악이라 할정도로 싫어하는데 전 좋더라고요
근데 피쳐링에 잡아먹히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게 BOB최선인거 같아요
랩으로 보컬 띄워주는 역할?
트랩잘알
사실 테일러 모를때 커버이뻐서 산거여서 더 애착이 가요
앨범에서 버릴게 하나없이 다 좋아요
헌티드공감 못받는 이유는 헌티드가 락사운드가 강해서 그럴거에요 ㅋㅋ
테일러 컨츄리랑 다르게 팝이나 락사운드가 강하면 싫어하는 사람 많더라고요
전 베럴덴리벤지를 제일 많이 들었어요
앨범 가게에서 커버 맘에들어서 샀는데 좋았어요
리한나랑도 작업했던 프로듀서였는데 이앨범 기점으로 가수활동을 했어요
시아처럼 허스키한 여성보컬인데 좀더 허스키해요
달콤하고 날카롭고 거친목소리가 매력적이에요 ㅋㅋ
스스로가 경력있는 프로듀서여서 앨범구성이 탄탄해요
음악은 드라이브 하기 좋은 시원한 음악?들으면 청량한 느낌이 들어요
8번은 루페 food and liquor 2 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