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일 오전에 한국으로 출발 직전에 다시 보고 싶다고 문자가 왔어요. 근데 원래 너무 바쁜 사람이고 강행군으로 지친 상태에 다음 날도 인도네시아 공연이 있는 걸 알아서 못 볼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저녁때 루(A$AP Lou)를 통해 티켓을 보내줘서 공연장으로 갔는데 대기실 앞에 경비분들과 사람들이 많아서 폐 끼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그냥 기다렸어요. 근데 라키가 저를 부른다고 루와 같이 들어갔는데 라키랑 둘 밖에 없어서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근데 너무 반가워해주고 어제 만난 것처럼 대해줘서 저도 서툰 영어로 근황과 예전 기억들을 얘기했어요. 이안(Ian Connor)도 (아주 가끔이겠지만) 제 얘기를 한다고 해서 페이스타임을 걸었는데 시차때문에 자고 있는 것 같앴어요. 30분정도 얘기하다 몇 분들이 들어오셔서 그 분들과 얘기하다가 공연이 시작되서 관람하고 가려고 했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서울 돌아다니다 새벽에 들어왔어요. 페북에는 개인공간이라 소회를 길게 썼는데 또 멋있다고 말씀해주시거나 칭찬을 받으면 제가 너무 긴장이 되서 최대한 건조하게 썼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라키에게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찍었습니다.
활동도 거의 없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




락키가 님을 친구로 생각하고 잊지않고 불렀잖아요.^^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가셨으면 좋곘네요.
크....정말 리스펙합니다!
그나저나 두번째 짤 라키 미소가 너무 설레는데요..?
존나 존경합니다
Rud_cef
미쳤다 진짜.....
라키랑 계속 우정이어나가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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