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 나오고 10번 넘게 돌린 거 같은데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중
사운드 적으로는 비트 좋고 랩 좋고 좋은데
가사가 좀 아쉬운게 사회적 부조리를 폭로하는 게 아닌
흔히 알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단순히 열거하는 것에 그치는 거 같아 아쉬움
역사에 남을 명작이나 누에킁릿과 같은 의견에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올해의 앨범 노미니는 물론 잘하면 수상도 가능 할 거 같다고 생각함
오랜만에 앨범 통으로 돌려듣기 좋은 랩앁 앨범 하나 나온 거 같아서 상당히 만족중
베스트 트랙: LIT,Lost,돌고 돌고 돌고,Wrap it Up,Can't quit this Shit




저도 그냥 문제 나열에 그치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그 문제에 대한 해결을 바라는 것 보다 그냥 그걸 표현하고 표출하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건가 싶긴 해요
저는 문제 나열이여서 좋았어요. 해결하려들었으면 뭔가 더 피곤했을듯.. 열린결말이라 우리가 완성하는 진짜 어디까지 릿인지 모르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였어요.
나열만 하는건 아무래도 누구나 할 수 있는거 아닌가?싶은 생각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하는 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 쎄게 표현하는건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해결하려 들어서 그걸 저스디스가 해낼 정도의 문제였으면 언급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맞음 사실 이건 님이 번역중 손실을
꼼꼼하게 듣고 찾아낸거임 ㅋㅋ
그런부분에서 의미를두면 손실이고 아니면
그냥 즐기고 마는거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