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T
Remember
Remember
Recall your innocence
Open your eyes
- 과거를 돌아보며 젓딧 안의 순수함을 떠올림과 동시에 현재를 직시하려함
통장 안 돈다발
Cause I was Gone for a while
I guess I got my swagger back
신 밑창까지 돈 들어오듯 말야
- 한동안 사라져있었지만 그것으로 통장안에 돈다발을 채움, 자신의 스웨그가 돌아왔다는데 이 돈이 순수함과 맞바꾼 것인지, 돈자랑이 곧 순수함인지 본인도 단정하지 못함
Allow me to re-introduce myself
I was with my Mary Jane
팬들한텐 미안해
너희까지 내가 우울하게 만들었기에 but still
Fuck you haters
This that JUSTHIS back
- 제이지를 오마주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다시 소개함 그 소개에는 팬들에게 미안한 감정과 동시에 헤이터에 대한 증오가 함께 있음 이 두 감정은 젓딧을 소개할 때 뗄레야 뗄수가 없음, 또 한동안 사라졌을 때 본인이 대마 등과 함께였음을 은유하는 메리제인
And forgive me my exes
내 머릿속은 부정적 생각들로 꽉 차 있었어
Thought I was breathing in hell
I was screaming
‘Call a medic!’
But the world was quiet
I transform this silence to these fuckin’ sounds
Now bring the choirs
- 성적 농담과 함께 주기도문을 비꼬면서 시작함, 신에 대한 워딩은 앞으로도 존나게 많이 나올 예정
- 이전의 젓딧은 "근데 아무도 안 들은 기분이야 우리 가사, 결국 내가 바꾼건 내 생활 질이지" 라는 가사를 쓴 적이 있음.
이번 앨범 릿에서는, 이번에야말로 너희들에게 이 비명을 번역해 전달하겠다는 확고한 다짐을 전달함
이것은 vivid에서 "내 삶의 중심에서, 이제 너에게로", 인터미션 이후 돌고돌고돌고의 "i just speak my truth, 당신들과 가까워지려고, 비록 뱉을 때마다 멀어졌더라도"와도 연결됨. 본인의 서사를 (너, 당신, 청자가 있는)시스템 전체로 연결하는 과정의 중심에 있는 것이 인터미션이고 이 구조로 인해 나 하나의 비명이 끝내는 homehome에서 시스템 전체의 비명으로 확장됨.
It’s LIT
I’m lost in translation
걍 할 뿐이야 display를
뭐야 무신론자 앞에 예수
So lie or 해 경배를 It’s LIT
- 결국 그 전체구조 자체가 릿이고 본인은 물론 우리모두가 번중손에 머물러있음. 그렇기에 젓딧이 할수 있는것은 오직 전시하는 일뿐임. 이 전시는 마치 무신론자 앞에 예수처럼, 조롱거리일수도 허구일수도 있으나 결국 그것이 눈앞에 세워진다면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것임. 거짓말로 물어뜯거나, 혹은 그저 경배하거나.. 이 병든 반응들조차도 예상했다하면 욕먹겠지만 암튼 그럼
겉핥기라도 한번 끄적여봤는데 다음은 전반부 통으로 가져오겠음




예수 라인이 이 앨범에 대한 반응을 잘 보여 주는 것 같아요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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