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릿 좋게 들었습니다" -> 네 그렇군요 존중합니다
"저는 릿 좋은데, 가사에 집중하지 않는 분들은 릿을 못 느끼겠군요"
"하이퍼팝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앨범의 가치를 못 느끼겠죠"
이런 식의 리뷰는 궤변이 아니고 뭡니까
오히려 거부감만 들죠
왜 릿을 혹평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앨범을 해체 안 해본 사람들로 치부하는지...
저스디스랑 허승이 주고 받는 대화
그런 요소나 구조들 알고도
결국 이면의 메시지가 너무 얇다고 느끼는 건데
이런 피드백에 맥락 없는 반박을 하는 글들이 너무 많네요
솔직히
딱 "모르면 공부하세요" 식 수준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말했다시피 오히려 릿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네요




정도의 차이지 이 댓글도 비슷한 부류입니다
저도 미로라고 언급하신 부분에 대한 해석들 LE나 힙갤에서 다 봤습니다
그 끝에 겨우 이 정도 깊이의 주제...?라 느꼈다는 건데
미로를 푸는 즐거움을 다시금 말하시는 느낌이네요
듣고 관심생기면 하지 말래도 저스디스 전집이랑 인터뷰 URL 모아다가 뜯어볼게 힙찔이들이긴 하죠
안 하는 분들한테는 걍 그 정도 흥미를 못 불러일으킨 앨범인거지 암호 찾아볼만큼 시간 쓰고 싶지 않은
적어도 이 커뮤니티에 어제오늘 글 쓰는 사람들이면 최소한의 애정은 갖고 있던 사람들일텐데
자꾸만 더 들어보센, 해석해야돼~ 이러고 있으니 어이가 없죠
"릿 저평가, 리스너들 책임은 없나"
서로 강요하는 태도는 지양해야죠.
좋은 사람은 더 파보는 거고 아님 마는 거죠
근데 저에게 있어서는 미로를 풀어가는 이 경험이 너무나도 흥미로웠어서..
다른 분들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언젠간
정도의 차이지 이 댓글도 비슷한 부류입니다
저도 미로라고 언급하신 부분에 대한 해석들 LE나 힙갤에서 다 봤습니다
그 끝에 겨우 이 정도 깊이의 주제...?라 느꼈다는 건데
미로를 푸는 즐거움을 다시금 말하시는 느낌이네요
기분 나쁘셨음 죄송합니다..
너무 제 감상만 이야기했던 것 같네요
더 많은 생각들이 있을수록 더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건데,
잠시 잊었던 것 같습니다.
날카롭지 않은 말로 지적해 주신 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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