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가사가 저스디스 지맘대로 썼다, 너무 난잡하다 이런 말이 나오는데,
계속 가사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가사를 알고보면 더 재밌죠, 근데 가사에는 개인적인 부분이 상당히 존재해서 앨범명 그대로 번역중손실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실망감이 느껴지는게 바람직한 감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스디스 하고싶은 말 했네? 이렇게 생각해도 꽤 괜찮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구조가 정말 치밀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랙과 트랙간의 분위기, 인터미션의 존재,
특히 마지막에 lostlove와 homehome으로 여운을 강하게 남기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제목은 약간 어그로 끈감이 있는데 저는 kflip이랑 비빌만하다고 생각해요.




곡에 레이어가 많은앨범이라 한번만 들으면 손해 보는거 같음
자고 일어나면 생각날진 모르곘지만 오늘은 3번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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