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eGNxgujehE?si=pZ92d5OaY1nnj_9b
(개인적인 의견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전에 자신의 5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작업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하던 트래비스 스캇은 최근 WWE에서 자신의 싱글 4X4를 깜짝 공개한바가 있다.
2분 가량의 짧은 길이로 공개된 스니펫은 전작인 ASTROWORLD의 사이키델릭한 테마, UTOPIA의 실험적인 사운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웅장하고 신성한 분위기의 트랩 사운드를 선보이며 스캇의 팬들뿐만 아니라 힙합 리스너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스니펫 공개후, 오늘 4X4가 공식적으로 앨범의 선공개 싱글로서 발매되었다.
스니펫으로 공개되었을때보다 약 1분 30초 가량 길어진 시간으로 발매된 4X4는, 스니펫 공개때와는 다르게 선공개로서는 아쉬운 기량을 보여주게 되었다.
프로덕션 면에서는 이전과 다른 신선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트랩 비트와 웅장한 신스의 조화를 통해 스캇이 이전에 주로 선보였던 스타일인 사이키델릭한 트랩 비트의 틀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게 되며 5집에서의 변화를 암시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스캇의 랩 스타일, 즉 오토튠을 활용한 싱잉랩 및 랩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큰 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초반부, 오토튠으로 톤을 높게 조정하여 나타낸 싱잉랩 벌스는 그의 이전작들, NC-17이나 sweet sweet, SKELETONS, BUTTERFLY EFFECT와 같은 트랙들에서 보여준 스타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스캇이 랩 부분에서는 변화를 시도하지 않았다는 점을 나타내었다.
또한, 싱잉랩 벌스가 끝나고 난 후, 오토튠과 추임새를 활용한 두번째 벌스도 birds in the trap sing mcknight 때부터 선보였던 오토튠을 낀 랩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스캇이 랩스타일의 변화를 탐색하기 보다는 안정되고 대중에게 각인된 형식에 안주하려는 스탠스를 취한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프로덕션 면에서는 이전작들과 차별점을 두어 이번 싱글 및 5번째 정규작에 독창성을 부여하였지만, 본인의 랩 퍼포먼스 면에서는 큰 변화 및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억까 아님 증거)
그거 넷스펜드가 할말임?
구려 ㅋㅋ
??..
그거 넷스펜드가 할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는 칸평
맞긴함
그냥 그렇네요
무난무난
ㄹㅇ
오 비트는 너무 좋은데
비트는 진짜 잘뽑힌듯
초기스타일로 랩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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