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콜은 ‘Love Yourz’에서 "네 삶보다 좋은 삶은 없어"와 "삶이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 스스로가 삶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진솔하고 담백하게 다룬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겪고 있는 소외와 무관심을 극복하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풀어낸다.
“Always gon' be a bigger house somewhere, but nigga feel me
Long as the people in that motherfucker love you dearly”
세상엔 언제나 더 큰 집이 있지만, 이 말만을 기억하길
널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지, 그것만이 중요하지
제이콜은 이를 통해 단순한 물질적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사랑과 관계가 삶에서 더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한다. 물질적인 '큰 집'보다,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훨씬 더 의미 있다는 것이다.
제이콜이 ‘love yourz’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는 <어린 왕자>의 주제 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어린 왕자>는 사소한 것들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타인의 내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관계임을 전한다. <어린 왕자>에서 여우는 "네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건 네가 그 장미를 위해 쏟은 시간이야"라고 말하는데, 이는 진정한 관계가 외적인 모습이나 물질적 조건이 아니라, 서로의 내면을 이해하고 아끼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교훈을 준다. 제이콜의 가사 역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같이 서로의 내면을 볼 수 있는 관계만이 진정한 관계라고 말한다.
"Heart beatin' fast, let a nigga know that he alive
Fake niggas mad, snakes
Snakes in the grass let a nigga know that he arrive"
심장은 빠르게 뛰네, 덕분에 살아있다는 느낌이 나
가짜 놈들, 뱀 새끼들
그런 놈들이 꼬인다는 건, 성공하고 말았단 뜻이잖아
또한 제이콜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주변엔 모두 표면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들 밖에 남지 않았다는 가사를 통해 현대 사회의 잘못된 관계 맺음을 은유한다. 이는 물질적인 사회에서 인간관계가 어떻게 왜곡되고 소외되는지를 드러내고 있다.
현대인들은 경쟁적인 구조 속에서 사람들을 물질적 가치로만 평가되고, 그 결과 인간은 타인과의 진정한 연결을 놓치고 소외된다. 서로에게 무관심한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진정성 있는 사랑과 관계를 다시금 돌아보게 해주는 두 작품들을 곱씹어 보아야 한다. 결국 진정한 관계는 물질적 조건이나 외적 성공을 넘어서,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https://youtu.be/GHbMM76MTwA?si=VUDBZ9WcKLpOH40f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ove Yourz!
와우
제이콜은 개추야
가사는 감동적이게 잘씀 ㄹㅇ
잘 읽었습니다
콜형님 가사가 지리긴 하죠
추추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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