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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스친소 ⑦ - Nas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4.04.10 20:57추천수 12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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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의 구를 개합니다
 
'스친소' 시리즈, 아주 오랜만에 나스(Nas)로 돌아왔다. 그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제까지 그가 만나온 여러 사람(혹은 단체)들과 그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보았다. 당연히 20년이라는 활동 기간만큼 엄청나게 많은 친구들이 있겠지만, 늘 그렇듯 스친소에서는 음악적 동료들보다 그 외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비즈니스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강한 사람들을 꼽았는데, 이번에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소개보다는 주변의 인맥과 그들 사이에 있었던 사건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글로 가볍게, 재미로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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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u Dara
나스의 아버지인 올루 다라(Olu Dara)는 재즈 뮤지션이자 기타리스트, 코네티스트(코넷 연주가)이다. 1970년대부터 연주를 시작했으며 아트 블래키(Art Blakey)와 같은 아방가르드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동해왔다고 한다. 연주자로만 활동해 오다가 자신의 첫 앨범을 발표한 것은 1998년이니, 아들보다 데뷔가 늦은 셈이다. 재즈 코네티스트로 유명하지만, 자신의 첫 앨범에서는 보컬과 기타가 중심이 된 음악을 선보였다. 나스와는 [Street’s Disciple]에서 두 곡을 함께 하였고, 외에도 총 다섯 곡 정도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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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Source
메인 소스(Main Source)는 라지 프로페서(Large Professor)가 소속되어 있던 1MC 2DJ 구성의 3인조 힙합 그룹이다. 1991년 발표한 이들의 첫 앨범 [Breaking Atoms]에 실린 "Live At The Barbeque"라는 곡이 나스의 공식적인(역사적인) 첫 등장이다. 1980년대부터 라지 프로페서를 만나 교류하던 나스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라지 프로페서의 인터뷰 참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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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Serch
MC 서치(MC Serch)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서드 베이스(3rd Bass)라는 팀으로 활동했던 백인 래퍼이며, 지금은 라디오 DJ를 하고 있다. 나스와는 1992년 중반에 만나 그 이후로 나스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한다. [Illmatic]이 나오기까지 나스를 가장 많이 도와준 사람 중 한 명이며, [Illmatic]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앨범을 만드는 동안 관계가 썩 좋지만은 않았다고 하며, 앨범 발표 이후로는 딱히 교류가 없는 듯하다. 최근 추억팔이 인터뷰를 한 적 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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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Premier / Salaam Remi / Q-Tip
나스와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들은 너무나도 많지만, 꼭 이야기하고 갔으면 하는 세 사람이 있다. 바로 첫 앨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큐팁(Q-Tip), 마찬가지로 첫 앨범에 훌륭한 비트를 제공하고, 지금까지 라이브를 함께 해온 DJ 프리미어(DJ Premier), 2000년대 들어서부터 나스의 튼튼한 음악적 뒷받침이 되어주고 있는 살람 레미(Salaam Remi)이다. 큐팁은 최근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에서 "Memory Lane"의 첫 번째 버전을 들려주기도 했다. 앨범에 실린 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듣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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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Z
제이지(JAY Z)와 나스의 관계는 여기서 짧게 정리해 설명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아티스트 열전'과 '아트오브힙합 EP 3'를 참고하자. (저때가 나름 우리 라디오의 전성기였나…) 아무튼 제이지와 나스는 '뉴욕의 왕' 자리를 두고 긴 시간 서로를 씹고 뜯으며 진지하게 싸워댔지만, 지금은 서로의 앨범에 피처링 하고 친하게 지내는 그런 사이이다. 둘 다 노토리어스 B.I.G.(Notorious B.I.G)와 친했고 퍼프 대디(Puff Daddy)와 함께 작업한 적도 있는 등 나름의 공통점이 꽤 있다. 참고로 제이지가 나스보다 네 살 더 많다. (라디오 링크) (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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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ia / Def Jam
나스가 오랫동안 함께해온 레이블이 콜롬비아(Columbia Records)이고, 위에서 말한 제이지와의 비프 이후 화해하며 옮긴, 지금의 레이블이 데프 잼(Def Jam Recordings)이다. 그래서 20주년 앨범은 콜롬비아에서 나온다. 나스가 데프 잼으로 옮긴 데에는 역시 제이지의 영향도 없다고 할 수 없다. 데프 잼은 많이 알려져 있듯 현재 가장 큰 힙합 레이블 중 하나로, 나스의 가장 최근작 [Life Is Good]을 총괄 프로듀싱한 노 I.D.(No I.D.)가 부사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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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y Brown / Mary J. Blige
폭시 브라운(Foxy Brown)은 나스, 그리고 다른 동료들과 함께 더 펌(The Firm)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나스의 친한 친구 AZ도 이 그룹에 함께했다.) 이들은 당시 떠오르는 슈퍼그룹으로 주목을 모았지만, 한 장의 앨범을 내고 사라졌다. 허나 후일담이 있다. 폭시 브라운이 작년에 여기저기 인터뷰에서 제이지(JAY Z)와 나스 양쪽 모두와 묘연의 관계가 있었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그들의 과거 관계가 다시금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외에도 가수 메리 J. 블라이즈(Mary J. Blige)는 과거 나스와 아주 잠깐 썸을 탔었다고 한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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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en Bryan / Kelis
캐먼 브라이언(Carmen Bryan)은 정확히 뭐하는 여자인지는 모르겠는데, 나스의 딸 데스티니 존스(Destiny Jones)의 친모이다. (데스티니는 "Daughters"라는 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캐먼 브라이언은 나스와 제이지 모두와 관계를 가진 적이 있고, 그 외에도 농구선수 엘런 아이버슨(Allen Iverson)과 관계를 가진 적 있다고 스스로가 자랑하고 다닌다. 당황스럽게도 이러한 섹스 이야기를 책으로 냈으며, 가끔 잊혀질 만하면 나와서 매체와 인터뷰를 한다. 켈리스(Kelis)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나스의 전처이다. 나스와 공개적으로 만나 결혼을 하고 지내다가 이혼을 했고, [Life Is Good]이라는 명반을 남겼다.(?) ([Life Is Good] 앨범 커버의 녹색 드레스는 켈리스가 결혼할 때 입었던 것). 지금은 그냥 연락하고 지내는 정도라고. 올해 새로 앨범을 낸다고 한다. (링크 1) (링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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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O’Reilly
빌 오라일리(Bill O’Reilly)는 미국의 뉴스 앵커이자 진행자이다. 문제는 머리가 나쁘고 목소리가 크며 논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사실 빌 오라일리는 힙합 전반에 걸쳐 모든 래퍼들을 한 번씩 다 건드렸는데, 나스와는 특정 사건을 통해 엮였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이후의 자선 공연에 나스가 참여한 적 있는데, 빌 오라일리가 나스가 부른 곡들이 폭력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이때도 빌 오라일리는 아주 큰 목소리를 냈다). 나스는 이후에, 빌 오라일리가 자신의 곡들 및 힙합 문화에 대해 이해도가 전혀 없고, 자신의 세대가 겪은 고통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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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an Marley
나스는 데미언 말리(Damian Marley)와 함께 앨범 [Distant Relatives]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힙합과 레게의 음악적 만남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나스가 자신의 사회적 신념은 물론 레게와 맞닿아있는 ‘뿌리’, 그리고 아프리카의 디아스포라에 관하여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나스는 실제로 코란과 성경 등의 서적을 접하는 동시에 라스타파리안들에게 영향을 받기도 하는 등 다양한 문화와 사상을 경계 없이 접하면서 자신의 세계관을 공고하게 다져나갔다. 이는 나스가 어떤 가사를 써도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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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Cole
최근 나스와 작업한 사람들은 참 많다. 타이가(Tyga), 릴 웨인(Lil Wayne), 프랭크 오션(Frank Ocean) 같은 핫한 아티스트들부터, 오래전부터 함께 해온 과거의 아티스트들까지. (그래서 [Untitled]같은 앨범도 나온 것이다.) 그는 늘 루키들도 예의주시하고 신(scene)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는 사람인데, 그러던 중 제이콜(J. Cole)에게 부정적 피드백을 줬었고, 그 피드백에 충격을 받은 제이콜은 자신의 존경심과 좌절감과 억울함을 담아 곡을 만든다. 이후 나스는 멋지게 답가를 하였고, 이는 힙합 역사에서 짧게나마 기록될 멋진 순간이었다. (가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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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支
대지(大支)는 대만의 래퍼이다. 하드코어 힙합을 중심으로 선보이며, 중국 음악 프로그램의 MC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아직 유명하지 않지만, CNN, BBC, 타임(Time)지 등에서 소개되었던 바 있다. 지난 2월 27일 발매된 세 번째 정규 앨범 [舌粲莲花 (빛나는 혓바닥에 피는 꽃)]의 수록곡 "不听 (듣지 않아)"에는 무려 나스의 피처링을 받으며 재조명받기도 하였다. 최근 나스가 워낙 여기저기 피처링을 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나와 작업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니까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다. (가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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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A / Moet Hennessy
나스는 아직도 필라(FILA) 관련 제품을 입고 다닌다. 어떻게 저런 걸 멋있게 소화할 수 있는지 그 자체가 미스터리인데, 그래서 처음 필라와 계약했을 때도 의문보다는 신의 한 수라고 생각했다. 특유의 올드스쿨함(특히 위아래 맞춤 트레이닝복이나 트랙탑)을 잘 살리는 건 나스가 가진 나름의 능력 아닐까 싶다. 모엣 헤네시(Moet Hennessy)와의 계약에 관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조하자. 이어서 모엣&샹동(Moet & Chandon)과는 이후 [Life Is Good]의 릴리즈 파티를 함께하기도 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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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The Bells / Hot 97 Summer Jam
나스는 대형 페스티벌에 자주 오르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특히 락 더 벨(Rock The Bells)의 단골 손님인데, 2012년에는 이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회사인 게릴라 유니언(Guerilla Union)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실제 팀의 일원처럼 행사 진행에 관여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나스는 당시 헤드라이너로 칸예 웨스트(Kanye West)를 섭외하려고 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고 한다. (나스도 섭외가 힘든 게 칸예 웨스트다.) 한편 핫 97(Hot 97)의 섬머 잼(Summer Jam) 공연에서는, 2002년 당시 제이지의 공개처형을 무대 세트로 표현하려다가 실패하고 긴 시간동안 섭외받지 못한 에피소드가 있다. 당시 꾸몄던 무시무시한 계획은 영상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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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Appeal Magazine
매스 어필 매거진(Mass Appeal Magazine)은 1996년 뉴욕의 그래피티 잡지로 시작하여 지금은 웹진의 형태로도 운영되는데, 뉴욕을 기반으로 힙합 문화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나스는 지난해 이 매거진 미디어에 투자를 했는데, 그러고 나서 단순히 감투만 맡은 것이 아니라 공동 발행인 정도로 실제 몇 가지 기획과 계약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 사람 감투보다는 일 체질인가 싶다.) 올해 SXSW 페스티벌에서는 매체마다 개별 스테이지를 가졌는데, 그중에는 이 매스 어필 매거진의 스테이지도 있었다. (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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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 Genius
랩지니어스(Rap Genius)는 잘 알려져 있듯 주석으로 가사에 설명/해석을 더해주는 서비스. 당연히 랩지니어스 하면 리리시즘, 리리시즘 하면 나스다. 그래서인지 랩지니어스 최초로 본인 검증 계정이 등록된 래퍼는 나스라고 한다. 이후 나스는 굉장히 친절하게 직접 본인의 가사 해석을 해주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랩지니어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이 인터뷰를 보자. (인터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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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ard University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에는 나스의 이름을 딴 'The Nasir Jones Hip-Hop Fellowship'이라는 장학 프로그램이 있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학문적, 혹은 예술적으로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 학자나 아티스트를 지원한다. 미국 내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연구 기관과 힙합에 관한 학문 연구를 지원하는 기관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이 활용되었다는 것 자체가 그가 얼마나 상징적인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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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eca Film Festival
트라이베카 영화제(Tribeca Film Festival)는 2002년에 시작하여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제이다. 9.11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이후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영화제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모두 다루고 있는데, 올해 영화제 개막작이 나스의 [Illmatic]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Time Is Illmatic>이다. 그가 뉴욕의 상징 중 하나인 만큼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세계적인 규모의 영화제 에서 개막을 차지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링크) (예고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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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RY
나스가 론칭한 의류 라인이다. 역시 이름만 걸치는 것이 아니라 소재부터 디자인에도 직접 관여한다고 한다. 지금은 그런지 젠틀맨(Grungy Gentleman)과 함께 협동 작업을 하고 있지만, 올해는 좀 더 HSTRY만의 색을 선보일 것이라고. 워낙 옛스러운 이미지가 있는 인물이다 보니 의문을 가지는 이들도 있을 텐데, 직접 웹사이트에서 디자인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가진 나스이지만 의류 라인은 기대만큼 우려도 있다. (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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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i Minaj
수많은 다른 인맥들을 생략하고 굳이 니키 미나즈(Nicki Minaj)를 언급하는 이유는 그녀와의 키스신 때문인데, 나스가 유일하게 하는 족족 망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연기이다. TV 시리즈에서 '에피소드 하나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정도가 제일 좋다. 그 이상은 제발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뮤비 링크)




글 | Bluc

편집 | soulitude



신고
댓글 20
  • 4.10 23:02
    오랜만에 스친소 글 잘봤습니다
    그나저나 제이지 공개처형 영상 ㅎㄷㄷ했네요
    실제로 라이브 했다면 진짜 역사에 남았을텐데 ㅎ
  • 4.10 23:10
    아 정말 재밌게 잘 봤네요 ~ 우리 나스형님 !!! 그저 한국 단독내한 한번 해줬음 좋겠네요,, ㅠㅠ
  • 4.10 23:15
    요요 헤네씨!
  • 4.10 23:17
    AZ가없네요?
  •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글쓴이
    4.10 23:22
    @브루스웨인
    AZ나 Cormega를 비롯한 The Firm, Mobb Deep, Dr. Dre 등등 음악적으로 얽힌 이들을 모두 언급한 건 아닙니다! 실제로 다루어지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지만, 서문에도 쓰여 있듯 Nas의 다양한 인맥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4.11 08:31
    @soulitude
  • 4.11 00:55
    오 RAP GENIUS 에 래퍼들이 가사 해석을 도와준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그 시작이 NAS 였을 줄이야
  • 4.11 13:23
    나스형은 표정이 맨날 벙쩌있는 느낌
  • 4.11 13:24
    AZ나오길 기대했는데 ㅠㅠ 요즘 AZ 뭐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 4.11 14:19
    Memory Lane은 첫번째 버전도 굉장히 괜찮네요!! 재밌네요 역시 Nas is good
  • 4.11 15:45
    와 전 메모리레인저게 더 좋네요 훨씬더 타이트하네여
  • 4.11 17:26
    dead president hook을 나스가 직접 불러줬을떈 진짜 감동이었음
    그이후로 이어지는 black republican success bbc까지
    제이지와 나스 모두 사랑함!!!!!!!!!
  • 4.12 01:27
    아까 낮에 읽고 지금 마저 다읽었네요 ㅎㅎ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인간적인 면모가 보이는
    나스..!
  • 4.12 10:23
    니키미나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2 11:32
    난 메모리라인 일매틱버전이더좋은듯
  • 4.13 17:44
    와.. 하버드대학에 자기이름 딴 프로그램있는거 진짜 간지bb
  • title: [로고] Run-D.M.C.Don
    4.13 20:26
    제이지 처형 ㅎㄷㄷ
  • 4.16 23:58
    대미안 yeah
  • 4.19 05:18
    MC serch 보고 염따인줄
  • 4.24 14:40
    진짜 제발 키스신은 더이상은 다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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