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na Grande, “Big Sean 보라고 무대 꾸민 것 아냐”

Ariana Grande, “Big Sean 보라고 무대 꾸민 것 아냐”

최근 결별한 Big Sean & Ariana Grande 커플을 둘러싼 논란이 조금씩 커지는 양상인데요. Big Sean 측의 주장과는 달리 이 커플의 결별에는 Big Sean이 Araina Grande에게 준 상처도 크게 한몫 했다고 합니다.

Ariana Grande와 가까운 한 소식통이 TMZ에 전한 말에 따르면, Ariana Grande가 Big Sean에게 크게 실망했던 건 Big Sean이 최근 발표한 신보 [Dark Sky Paradise]에 수록된 “Stay Down”의 가사를 보고 난 뒤라고 합니다. 이 곡에서 Big Sean은 ‘계집’, ‘냄비’ 같은 단어를 활용해 성적인 성취감을 과시했었습니다.

I ain't even gonna lie, I got a million dollar ch**k

난 거짓말 하지 않아, 내 계집은 백만 달러짜리야

With a billion dollar pu**y

거기는 10억 달러짜리고

Every time I cum, I swear to God I feel like I be rich

쌀 때마다, 난 부자가 된 것 같다고 신께 기도를 드려

-Big Sean “Stay Down” 中

Celebrity Net Worth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Ariana Grande의 순자산(Net Worth)는 1200만 달러(한화 약 130억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Big Sean이 말하는  그 계집이 누구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Ariana Grande를 지칭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곡을 들은 Ariana Grande는 Big Sean이 자기를 고깃덩어리 정도로 여기는 것 같아 무척 불쾌해 하고, 또 창피해 했다고 합니다. 특히, Ariana Grande의 할머니는 Ariana Grande에게 이 가사의 정체를 물어봤을 정도로 굉장히 실망스러워했다고 합니다.

또한, Big Sean은 Grammy Awards 시상식 전날 LA의 West Hollywood에 있는 House of Blues에서 열린 공연에 Ariana Grande가 시상식 준비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기분 나빠했었다고 전해드렸었는데요. 이 소식통에 따르면, 사실 Ariana Grande는 당시 Grammy Awards 라이브 리허설에 매진하고 있었으며, 너무 긴장한 탓에 목이 경직되어 있어서 그날 남은 시간 동안 목을 조금도 쓸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정이 있음에도, Big Sean이 기분 나빠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소식통은 Ariana Grande와 Justin Bieber가 펼친 논란의 퍼포먼스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Ariana Grande는 Big Sean에게 상처를 줄 목적으로 Justin Bieber에게 껴안아 달라고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Big Sean 측의 주장을 들은 Ariana Grande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언급한 뒤 ‘나한테 그 얘기를 꺼내지도 않았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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